튼튼이의 첫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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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2번에서 -> 1번으로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3. 01:56
정말이지 진짜 생일이 2일 정도 남은 튼튼이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있다 낮잠 안자기 - 두번에서 한번만 자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낮잠 한번잘때는 엄마 정말.. 도망가고싶다 😭😭 엄마가 먹여주는밥 거절! 내가 스스로 인도식으로 🇮🇳 먹을래요 하루에도 가만히 있지를 않기.... 에듀테이블을 누워보다가, 서서가지고 놀다가 , 이젠 올라탄다 ㅠㅠ 이 에너지 어쩌면좋으니 ㅠㅠㅠ 폭풍과 같은 빠른스피드로 4족보행을 시전하고 계신다 엄마가 주방에서 식기세척기 정리할때 후다다닥 와서 찬장열어서 몰래 입에 쿠키 쑤셔넣었다 그것도 양손에... 어떻게 상자에서 꺼내서 -> 비닐에서 꺼내서 -> 쿠키 까지 도달하게되었는지가 미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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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할로윈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2. 01:55
튼튼이 아빠가 바쁜 사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바쁘게 지내다가... 다행히?? 11월에, 그리고 12월초에 굵직한건을 맞게되었다 바빠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하반기에 일을 해야 표가 나는 법이기에 바쁜것도 감사하다 😀 그래서 12월에 남은휴가를 몰아쓰기로 하고 금욜에 휴가 살짝 하나 내어서 튼튼이 할로윈 체험을 시켜주기로 했다 할로윈 베이비 허튼튼 너의 첫 할로윈을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 고민고민하다가 준비했어 쨔쟌 분장한 아저씨들이 무서워 울줄알았는데 다행히 씩씩하게 안겨있던 튼튼쓰 광선검에 눈이 번쩍번쩍 정신없는 덕분인지 울지않았어요 할로윈 코스튬도 준비해주고 탈출할까봐 풀밭에 앉쳐놓고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잘있네 ㅋㅋㅋ 정신팔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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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샌 월요 육아- 적성에 맞는 사람..있나요?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1. 01:54
백만년만에 빕스나 아웃백... 이런게 땡겨서 남편에게 가자고 졸랐더니 그 사이에...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모조리 망한건지 ㅋㅋㅋㅋㅋ 정말 몇군데 없었다 😲 아웃백을 더 가고싶었으나, 멀어서 포기 빕스 어린이 대공원점이 있길래 거기로 도전 어린이 대공원 점 이라서 그런지 아기들이 놀곳이 잘 되어있었다 거기서 다른누나가 놀아도 주고, 곰국먹는 허튼튼 제일 웃겼던건 다른아빠가 본인아기에게 책 읽어주고 있는데 폭풍레이서 스피드로 기어가서 자기도 책 읽어주는거 듣겠다고 남의 아빠앞에가서 앉아있음... (너란녀석..약간 뻔뻔한 스타일인가..?) 다행히 밀쳐내지 않고 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자기주도 이유식의 단점 😭 튼튼이는 샤인머스켓을 엄청좋아하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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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가 벌써 뿅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0. 01:53
윗니 두개, 아랫니 두개 이후에 오랫동안 소식없던 나머지 치아 3개월만에 솟은거 본듯 앞니 생겼을때는 이앓이를 거하게 했는데 그담에 이 나올때는 이앓이가 상대적으로 적은건지 엄마인 내가 모르는건지.... 어영 부영 넘어갔다 뾰족하게 보이는 송곳니 중년의 아저씨같이 허허허 웃는너 우와 왕발이다 🦶 조리원 나와서 메이킴에서 뉴본 촬영했을때가 생각나 발을 찍어봤는데 언제이리 컸데??!! 다 큰 청년발이 되어있다 우리이모님은 너무 좋으시지만, 직업으로 하시는 프로페셔널 이모님이 아니고 그냥 단지내에... 시간있고, 아이 다 키워놓으신 평범한 아주머니셔서 좋은점도 있지만 나쁜점....은 바로 이렇게 갑자기 통보 " 나 오늘은 못갈거같아요...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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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아기, 52주아기의 일상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9. 01:52
튼튼이는 엄마를 사랑해 ❤ 엄마도 튼튼이를 사랑해❤ 그래서인지 엄마옆을 종종종 풀처럼 딱 붙어있으려한다. 마치 매미🐛🐞처럼 엄마가 방에 가면 으앙아아앙 😢😭 하며 빛보다 빠른 속도로 기어오기도 하고 혼자 장난감 🐩 가지고 놀아서 엄마가 주방에 서 잠깐 정리하는데도 갑자기 엄마한테 기어오더니 다리를 잡고 🦵 붙들고 늘어진다 안아달라고 하는데, 막상 또 안으면 버팅기는 알수없는 튼튼이의 세계 🌎 안아주면 내려놓으라고 하고... 조용하면 사고치고 내려놓으면 안으라고 하고 ...!!! 어쩔땐 안아주면 나를 꽉 껴안더니, 내려놓으면 날리가 난다엉덩이와 발이 땅에 닿는 즉시 칭얼댐 일명 "안아줘병" "내 몸은 땅에닿으면 절대로 안된다!병" 🙄 부엌살림 뿌셔뿌셔! 엄마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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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책과 욕심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8. 01:51
엄마가 주책맞게 튼튼이 예뻐요, 튼튼이 잘생겼어요, 이런소리를 그냥 칭찬해 주시는거다...하고 흘려들었어야 했는데.... 우리 아가가 예쁜가? 🥰🤩 싶다가..아니야 아니야.. 내눈에만 예쁘지 했다가 12개월 동안 칭찬해주셔서, 조심스레 아기모델에 도전을 해보았다 엄마의 푼수..엄마의 주책 😭 감사한마음만 가졌어야 했는데 이놈의 행동력은 왜이리 빠른건지.... 베이비로션, 기저귀광고, 그외 아기모델이 필요한 청소기.. 정수기 등등 .... 아! 차량도 있었구나... 많이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론 적으론 죄다 탈락 SK 광고... 현대차... 하기스... 뭐 다 탈락 심지어 지면이나 TV보다는 조금 경쟁률이 적은 바이럴 (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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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아픈 아기 - 돌발진 인가?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7. 01:50
나는 철처히 육아를 책으로 배웠어요.. 📖 를 실천한 사람. 책에서는 아이가 돌전 아플때 3번정도가 온다고 했다 첫번째는 모유수유를 중단할때 두번째는 생후 6개월무렵 -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6개월을 기점으로 다 없어지고 이 시점부터는 오롯이 세상에 적응하는 transitional period 라고 나옴 한마디로 낯선 상황속에서 적응중 ㅎㅎ 세번째는 돌 무렵 튼튼이는 태명답게 그동안 튼튼했고, 열도 페구균 맞았을때 접종열 살짝, 구토 한번 하지않고 지나갔는데 생후 349일 되던날 아침에 신나게 잘 놀고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기분이 좋지 않음을 캐치했다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림적이없어요 😭) 보통이라면 기지개를 혼자펴고 일어났을텐데 뭔가 아기인데도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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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젊은 누나를 알아보는 아기의 진실의눈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6. 01:49
시어모니 생신겸 겸사겸사 시' 가족모임 일주일 사이에 대도식당을 또 가게되었다 최애 식당 대도 ㅋㅋㅋㅋ 아빠와 아들 대도식당에 비치되어있는 아기식탁의자가 맘에들어 사려고 했는데 단종. ㅠㅠㅠ 휴대용 부스터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과연 튼튼이가 부스터 따위에 가만히 얌전히 있어줄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늘그막에 아들을 얻은 아부지는 아들이 이뿌다 리모델링후 쾌적해진 대도식당 튼튼이 #흡착식판 과 #턱받이 도 챙겨오고 #완자 만든것도 챙겨오고 고기도 구워서 튼튼이 집고 먹으라고 놓아준다 (엄마 아빠 편히식사하려는 깊은 속내 😊🤗) 완자와 고기에 홀딱 빠짐 좋아 계휙대로 흘러가고있네 가족들이 많은 덕분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