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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아기, 52주아기의 일상
    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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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이는 엄마를 사랑해 ❤ 엄마도 튼튼이를 사랑해❤

    그래서인지 엄마옆을 종종종

    풀처럼 딱 붙어있으려한다.

    마치 매미🐛🐞처럼

    엄마가 방에 가면 으앙아아앙 😢😭

    하며 빛보다 빠른 속도로 기어오기도 하고

    혼자 장난감 🐩 가지고 놀아서 엄마가 주방에 서 잠깐 정리하는데도 갑자기 엄마한테 기어오더니

    다리를 잡고 🦵 붙들고 늘어진다

    안아달라고 하는데, 막상 또 안으면 버팅기는 알수없는 튼튼이의 세계 🌎

    안아주면 내려놓으라고 하고... 조용하면 사고치고

    내려놓으면 안으라고 하고 ...!!!

    어쩔땐 안아주면 나를 꽉 껴안더니, 내려놓으면 날리가 난다엉덩이와 발이 땅에 닿는 즉시 칭얼댐

    일명 "안아줘병"

    "내 몸은 땅에닿으면 절대로 안된다!병" 🙄

    부엌살림 뿌셔뿌셔!

    엄마와 떨어지는것 싫어하고 뭐든 함께하고싶어한다

    이모님 계실때, 내가 있으면 이모님이랑 놀지않아서

    방문닫고 들어와도

    방문열고 들어오려고함... "애미야!! 방에 너가 누워있는걸 나는안다!! 당장 문을열어라!! 쿵쿵" 🚪

    잠깨려고 도리도리함

    가끔 본인머리를 스스고 때리기도한다

    '잠깨려고...' (대체..왜...?)😪

    혼자먹으려고 한다-치우기 헬

    강아지랑 같이키워 그런가..자꾸 🐶 가 밥먹는거처럼 먹네 😭

    수다쟁이

    말이 많아졌다

    진지하게 들어주고 맞장구 쳐 주려고 노력중

    리모컨으로 티비를 🖥 튼다. 리모컨을 들고 티비를 쳐다보고 버튼을 누르고, 티비화면 변화는것을 본다

    내 눈치도 슬쩍본다 😲

    팝업북은 다 뜯어두었다 .. 기린 모가지 날라가고, 코끼리 코는 실종된지 오래 ㅎㅎ

    본인 신체중 발을 제일 좋아한다

    병원 소파에서도 가만히있질 않고요..

    다치는걸 싫어하고 겁이많아서 장난감 말 싫어함

    발이 땅에 닿지않으니 불안해한다

    소파에 오르락 내리락 왔다갔다 몹시 분주하다

    겨울내복과 수면조끼 개시!

    이모님은 또 놀러가신다

    내일부터 안오신다고 한다..

    미안하신지 "아유....이제 꼭 내손주같아... 거의 매일보니 안보면 아른아른해..." 하시는데...😅😅

    잘..잘다녀오세요 ㅎㅎㅎ

    엄마랑 둘이 씨름하고 있어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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