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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샌 월요 육아- 적성에 맞는 사람..있나요?
    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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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년만에 빕스나 아웃백... 이런게 땡겨서

    남편에게 가자고 졸랐더니

    그 사이에...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모조리 망한건지 ㅋㅋㅋㅋㅋ

    정말 몇군데 없었다 😲

    아웃백을 더 가고싶었으나, 멀어서 포기

    빕스 어린이 대공원점이 있길래 거기로 도전

    어린이 대공원 점 이라서 그런지 아기들이 놀곳이 잘 되어있었다

    거기서 다른누나가 놀아도 주고,

    곰국먹는 허튼튼

    제일 웃겼던건 다른아빠가 본인아기에게 책 읽어주고 있는데

    폭풍레이서 스피드로 기어가서 자기도 책 읽어주는거 듣겠다고

    남의 아빠앞에가서 앉아있음...

    (너란녀석..약간 뻔뻔한 스타일인가..?)

    다행히 밀쳐내지 않고 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자기주도 이유식의 단점 😭

    튼튼이는 샤인머스켓을 엄청좋아하고 있고,

    점점 더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고있으며

    제일 무서운것은 낮잠 스케쥴이 변할랑 말랑... 한다

    2시간 반~ 3시간 사이에서 항상 자던 너..인데

    이제는 막 낮에 4시간도 버틴다... 4시간 반 넘어간적도 있다

    (엄마 무서워 ㅠㅠㅠㅠ)

    오전낮잠은 평소 루틴대로 잘 자는데, 11시쯤 깨서 5시까지 안자려고 한다

    이때가 너무 헬....진짜 힘들다

    멘탈 탈탈 ... 엄마는 아무것도 할수가없다

    안아달라 징징.. 엉덩이랑 발이 땅에 닿으면 날리가 난다

    조금 크면.... 돌이 지나면 이모님 도움이 덜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모님도움이 어릴때보다 더 더 절실히 필요하다

    오후시간 너무힘들어요 ㅠㅠㅠ

     

    다행히 이모님께서도 튼튼이를 할머니들 보다 자주보니까

    안보면 아른아른 거린다고..힘들텐데도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치만 이모님 즐기실거 다 하시는중)

    그렇게먹는거 아냐 😭

    분유파스타

    너무안먹어서 엄마가 별 시도 다하는중

    오늘 아침에 제주도 에서 도착하셔서

    안그래도 안오실까봐 불안불안했는데

    요즘 튼튼이가 낮잠을 너무안자서

    죄송하지만 꼭 좀 와달라고 엄마 애원했다

    이모님 오셔서 낮잠자고일오났는데

    튼튼이도 무겁고... 엄마도 월욜부터 힘들어서

    몸살처럼 온몸이 아푸다 😭😭

    육아..대체 언제쯤 쉬워지는거니..? ㅠㅠㅠ 나만이렇게 어려워하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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