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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잠이 2번에서 -> 1번으로
    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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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진짜 생일이 2일 정도 남은 튼튼이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있다

    낮잠 안자기 - 두번에서 한번만 자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낮잠 한번잘때는 엄마 정말.. 도망가고싶다 😭😭

    엄마가 먹여주는밥 거절!

    내가 스스로 인도식으로 🇮🇳 먹을래요

     

    하루에도 가만히 있지를 않기....

    에듀테이블을 누워보다가, 서서가지고 놀다가 , 이젠 올라탄다 ㅠㅠ

    이 에너지 어쩌면좋으니 ㅠㅠㅠ

    폭풍과 같은 빠른스피드로 4족보행을 시전하고 계신다

    엄마가 주방에서 식기세척기 정리할때 후다다닥 와서

    찬장열어서 몰래 입에 쿠키 쑤셔넣었다

    그것도 양손에...

    어떻게 상자에서 꺼내서 -> 비닐에서 꺼내서 -> 쿠키 까지 도달하게되었는지가 미지수 이다

    몰래먹다 딱걸렷어요!

    혼날거라는걸 아는지 표정부터가 몰래먹는표정

    엄마 달라고 해도 안준다

    그 쿠키는 목매일텐데......

    양손에 하나씩

    양손에 야무지게 쥐고 먹는다

    예전엔 사랑이 형아 에게 뻇기고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튼튼이가 사랑이 형아 놀려먹는 수준

    오늘 오전엔 뒷조동 모임에 잠깐 참석하고,

    동동이 엄마, 모모엄마, 발렌티나 그리고 세빛이 엄마를 서울숲에서 만나서 브런치를 한 후 플레이송스 가는

    나름 빡센 스케쥴

    튼튼이가 자주었으면...했는데 절대 자지 않았다 ㅠㅠ

    7시반에 일어나서 낮잠 30분 잔거 실화니 ㅠㅠㅠ

    엄마 살려 ㅠㅠㅠ

    다들 이모님, 그리고 친정찬스로 우아하게 수다떠는 모임에

    오늘 어차피 플레이송스 때문에 이모님 안오시는 날이라 엄마 죽는줄알았어

    정말....

    염라대왕 하고 하이파이브 하고올뻔

    너무 이쁘게 할로윈을 꾸며놓으셨다

    세상 귀여운 할로윈 커스튬

    오늘 선생님들이고 다른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같은반 친구

    엄마가 센스있게 할로윈 가면을 준비해주셨구나. 아무것도 안한 엄마 급 미안 ㅠㅠ

    개다가 조동모임하다가 튼튼이 물컵도 두고와서

    물도 못마신 튼튼이 ㅠㅠ

    요즘 튼튼이가 자기 고집도 생기고, 주장도 생기고

    플레이송스 수업한번 하러가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ㅠㅠㅠ

    다른친구는 여자아기라 그런지 선생님이 말하면 잘 듣고

    얌전히 앉아서 집중도 하고 하는데

    튼튼이 또 마이웨이 시전 ㅠㅠ

    다른친구 과자 뺏어먹기 시전 ㅠㅠ 휴 민폐엄마

    그래도 사탕뜯기 게임은 튼튼이가 매우 좋아하고 집중력도 발휘가 되었다

    셀로판지를 좋아한 튼튼이

    선생님들이 할로윈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하신 느낌이 든다

    어둔운밤이 되어서 TRICK OR TREAT 을 하러 가는거라고 알려주셨는데

    알아들었니..? ㅋㅋㅋ

    그런거고 뭐고 난 야광 머리띠와 탬버린이 좋아요!!

    이것도 옆에 친구꺼 뺏어서 튼튼이가 정신팔린사이에 다른친구에게 건네주었다

    민폐엄마 ㅠㅠ

    올해는 못먹었지만 내년엔 사탕먹을수 있겠지~

    1초 컷!

    한때는 모자 잘썼는데 ㅠㅠ

    튼튼이는 오늘도 수업후 거의 40분이나 놀다갔다

    지치지 않는 너의체력

    정말이지 엄마는..... 눕고싶었어 ㅠㅠ

    보는눈이 많이 눕지못했지만

    엄마는 오늘 코피터지는줄 알았단다

    이제는 혼자서 이런것도 타고.. 처음 가을학기 등록할때만 해도 무서워했는데

    오늘 같이 듣는 엄마가 튼튼이가 점점 더 개구장이가 되어가는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네 ㅠㅠ 맞습니다

    정확?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더 통제불능 아가가 되어간다

    호된 가정교육으로

    통제불능 말썽꾸러기 이지만

    남에게 피해안주게,

    예의있는 아이로 열심히 키워 사회에 방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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