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키즈클럽- 지금은 망함

튼튼이 고모가 놀러와서 아기보는걸 도와주시기로 한날

​

언니~ 제가 아기 보는거 좀 도와드릴까요~? 하는데

이런걸 마다할리 없다

​

"아 정말요~? 그러실래요~? 감사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

​

​

고모가 빈손으로 안오시고, 튼튼이 선물사오셨어

튼튼이, 사랑이 .. 다 처음보는 상자에 코를 킁크

​

빈손으로 오셔도되는데

요즘 어찌나 가방열고, 지갑여는걸 좋아하는지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예쁜옷 쨔쟌

​

집에서 놀까 생각도 하다가

워커힐 키즈클럽 으로 놀러가기로

​

​

예쁜 가을날

​

​

​

사람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

평일 낮인데도 아이들이 꽤 되었다

​

​

고모 볼풀이예요!

신나신나

​

​

규모는 크지않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있고

청결하고

​

여기서 일하는 남자 직원분이 계시는데 좀 안쓰러웠다

​

아이들이 꺼내면 바로바로 치우는데 ( 의미없는일...) 치우면 바로 또 애들이 꺼내놓는다

ㅋㅋㅋㅋ ㅠㅠㅠㅠ

​

씬나는 뒷태

씰룩씰룩

 

​

​

아직 걷지못하고 기는아이들을 위해

요렇게 밑에 공간에서 기라고..? ㅋㅋ 공간마련

​

동물친구들

​

​

워커힐 키즈클럽은 거의 다 HAPE 브랜드의 장난감 으로 구성되어있었다

​

칙칙폭폭 기차놀이

그랜드 피아노도 치고요

화장대 주방놀이도 있고

중장비.공룡. 그리고 자석 축구놀이 같은것도있고

기는아이들을 위해 바닥인테리어가 독특하다

기차놀이 할만한곳도 있고

웅진 북클럽

​

​

중간중간 튼튼이의 고모는 당이 떨어진다며 ㅋㅋㅋ

커피와 빵으로 수혈시켜드렸고

​

기진맥진 하셔서

"언니...넘 힘들어요..." 를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

​

분명 처음에는 의욕넘치게 도와주러오셨는데

튼튼이의 체력에 고모 기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