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첫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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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유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9. 00:55
생일이나 되야 예약하고 가서 먹던 #정식당 남편과 나 둘다 좋아하는데 갈만한 무슨 이유가 있어야 가지 아...오늘 거기가서 가볍게 런치코스나 하나 할까? 하기엔살짝 가격대가 높은 💲💸 생일..기념일.. 튼튼이 300일 400일 요런때를 기다린다 정식당 갈수있는 핑계들 ㅋㅋㅋ 우리부부는 임정식쉐프 식당을 좋아해서 정식카페도 가고, 여행다니며 인천공항 2 터미널이용할땐 거기 평양냉면집 (지금은 망함) 도 이용했는데 한달전 쯔음 쉐프가 베트남 음식점을 오픈하였다고 해서 튼튼이와 다녀오기로 자칫잘못하면 지나치기 쉬운 외관 안테룸호텔? (생전 처음들어보는 호텔) 1층에 위치 참고로 이 호텔은 주차공간이 매우매우 없고 발렛직원이 발렛 할 차를 기다리면서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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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낙상사고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8. 00:54
나는 분명 애기를 보고있었는데, 튼튼이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졌다기 보다 운전대가 너무 좋고 신이나서 그걸 지탱해서 일어나려는데 힘이 과했던건지..뭔지 운전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애가 서있는 상태에서 고꾸라졌다 머리부터 떨어지고 구석에 미끄럼틀을 설치해놔서 목은 꺽어져있고 ㅠㅠ 방에 있던 남편이, 미끄럼틀 부서지는 소리와 애가 괴성을 질러서 달려나온다 나는 애를 겨우겨우 꺼내서 달래고있었는데 남편이 애를 잡아빼서 달랜다. 이마에 멍과 혹과 부풀어 오름이 한가득 ㅠㅠ 나는 괜찮다 라고 했지만 남편이 오만 성질성질을 다 내며 빨리 한양대 응급실을 가자고한다 그와중 어린이 응급실이 있는 서울대를 갈까 아니면 가까운 한양대를 갈까 고민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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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첫 독감주사 맞고오기 & 10개월 신체발달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7. 00:53
9월 8일부터 #독감주사 접종이 가능하다고 해서 필수 예방접종이 아닌데.... 구지 맞출필요가 있을까..? 😲 #예방접종 💉 하면 아가도...나도 힘든데...😭 고민고민하다가 이럴땐 가족이 소아과전문의 로 있는 친구에게 연락! 너 맞추니..? 맞출거니..? 어릴때 항체가 한개라도 더 있는게 좋고, 무료인데 왜 안맞춰?? 맞춰! 해서 맞추러 춍춍춍 👟👟 튼튼이 낮잠한번 재우고 11시 40분쯤 일어나길래 옷 갈아입히고 갔더니 잘 잤지~? 주사맞으러가자! 첫날이라 아가들이 나름 바글바글 하다 백신이 병원마다 많이 없고, 선착순 소진이기에 맞을거면 이왕이면 빨리 맞추는게 좋다고한다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키 #몸무게 재기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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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라 걸음마보조기, 어스본사운드북, 미끄럼틀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6. 00:52
집에서 놀기 밖에나가는거 좋아하는 엄마인데 집에서 놀아주는거 보통일이아님을 느낀다 마침 친구가 돌 선물이라고 보낸 #세브라걸음마보조기 가 도착!! 꺄 너무이쁘다 💚 게다가 묵직해 당장 #브이텍걸음마보조기 갔다버리도록 하자!! 브이텍 걸음마보조기는 카페트용인지, 브레이크도 아무의미없고.... 마룻바닥에 슝 하고 미끄러져서 거의 장난감 용으로 쓰였는데 😭 디자인도 엄마의 취향저격 묵직해 서 너무좋다 잘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안정감있다 덴마크에서 건너왔어요 튼튼이의 장난감도 이미 안에 넣어주었다- 수납까지 완료! 집콕 하면서 본인이 도움많이 되었다고 추천한 #어스본사운드북 몇개의 버전이 있는데 #정글 사운드북 와 소리가 너무 고퀄 🎧 가만히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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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로 자라나는 튼튼이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5. 00:50
#10개월 되니 내 허리가 정말 끊어질것 같아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너를 더이상 안아 재울수없다..!! 싶어서 다시 시작한 #수면교육 (엄마의 의미없는 재도전) 눞혀서 토닥토닥. 눞혀서 책도 읽고..자장가도 틀고 별짓 다하기를 2시간...3시간 🕑 정말 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거의 자존심 대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엄마와 아들의 신경전 절대 안잘끄야! 일어나는 아기와 일어나자마자 눕히는 엄마 튼튼이는 성질나기 시작했고 나도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아서 나도 울고 너도 울고 왜 누워서 자질 못하는거니 😭 매정하게 눈도 안마주치고 모른척도 하고 나 혼자 방에 문닫고 들어가기도 하고... 그 때 마침 퇴근해서 들어오는 남편 애가서럽게 혼자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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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옛 직장동료 친구들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4. 00:49
오늘은 직장다니면서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 언니, 동생들이 놀러오기로한 날 🤩 산부인과나 조리원 다 직장 근처에 있어 진작부터 오려했지만 면회가 제한되어있으니 집에오면 오세요~ 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이제서야 만나는....😭 다들 바쁜일상에 마음은있어도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않은데 거의 1년만에 만나는 날 보자마자 너무나 반가운맘에 눈물부터 흐른다 엉엉 ㅠㅠㅠ 아오 출산후 이놈의 호르몬... 내가 우니까 아줌마 다 되었다고 놀린다 완전 인정이라 할말이없네 ㅠㅠㅠㅠ 뭘 이런걸 다 😍 같이 일하던 때의 추억도 이야기하는데 온전히 나 자신. 튼튼이 엄마가 아닌 나 자신으로 돌아간것 같아 어찌나 기쁘던지. 잠깐 타임머신타고 튼튼이가 없던때로 슝 ✈ 이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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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3. 00:48
아기랑 집에만있다가 너무 답답한데 어디 나가기는 쉽지않고 아이는 이모님에게 맡기고 잠깐 남편이랑 둘이 드라이브겸 🚗 커피나 ☕한잔 하려고 간 #반얀트리 날이 비가오고 우중충해서 또 코로나 때문에 한참 피크시즌인데도 사람없는 #오아시스 #신라호텔 은 아무래도 바글바글 사람많은 도떼기 시장이라면 반얀은 부지가 넓어그런가 아니면 건물이 분산되어 있어 그런가 항상 여유지고 한적한 느낌이 든다 🌴 신라와는 확연이 다른매력 산책할곳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서울속 도심느낌 우중충한 날씨 & 코로나로 텅텅빈 오아시스 이 넓고 넓은 오아시스를 거의 전세내어 쓰고있는 가족 아가들 오늘 신나게 물놀이 하고 뻗겠네 풋살클럽, 테니스클럽, 골프클럽, 키즈클럽 그리고 수영장까지 아기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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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스타트 신청 - 1단계, 집에서 놀아주기, 엄마표 장난감튼튼이의 첫 1년 2022. 11. 22. 00:47
에너지 넘치는 아기와 집에서 놀아주는건 정말...쉽지 않은일이다 요즘 틈만나면 #10개월 아기 놀아주기 집에서 놀아주기 찾아보지만 쉽지않다 (아무리놀아줘도 에너지발산이 필요한 10개월남아 💁♂️) 검색하다 발견한 #서울형북스타트 사업 38개월 미만의 아이들에게 책을 📖 나누어 주는 사업인데 이런거 모르다가 한번 신청해본다 지자체 관할 도서관사이트에 들어가 참여마당에서 신청가능 어느구 구민인지, 그리고 아기나이를 알기위해 등본을 필수로 첨부해야한다 그러면 등본에 적힌 주소로 오는듯 튼튼이가 받은 1단계 책 2권과 에코백 책 두권 선물받았지만 결국 구연동화는 엄마의 몫 이었어요. 이 나이때는 책을 읽는다는 개념보다 엄마가 얼마나 책 내용을 잘...재미지게 설명한다라고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