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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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아기와 제주- 테지움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1 2023. 3. 2. 12:20
15개월아기가 좋아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스누피 가든을 갈까? 아냐아냐 너무 추워..지금은 겨울인걸... (거긴 야외임) 실내로 알아보자 하다가 키티박물관..? 자동차박물관?? 하다가 가게된 #테디베어뮤지엄 일명 #테지움 주차장에서 기절. 이러고 한시간을 잠 큰 기대없이 간다 너무 멀지않고... 실내고..아기가 좋아할만한 곳을 알아보았는데 리뷰에 큰 기대없었는데 나쁘지않았다는 평이 있어서 다녀오기로 한다 한시간동안 일어나길 기다리며 자세히본 너의 손가락 이날 손님은 우리가족 뿐 이라고 한다😍 사장님께서 이런곳은 사진찍으러 오는데 우리뿐이니 마스크 벗고 편하게 사진찍으라고 한다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세상친절하신 사장님 인물중심이 아니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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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아기와 제주- 카페 세빌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1 2023. 3. 1. 12:06
제주에서 엄청 유명하다는곳 우리가 머무른곳에서 근처라 다녀오기로한다 #그랜드부다페스트 가 생각나는 외관 원래 호텔이였는데 망해서 개조한것 처럼보인다 들어가니 #새별오름 이 한눈에 보이고, 높은 층고에 엄마는 마음이 뻥 뚤린다 이 카페는일단 입지가 반이상 먹고 들어가네 빵덕후 엄마는 신났구요 원래는 유명해서, 웨이팅이 엄청난 곳 이라고 들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사람이 2팀정도 있었나...? 다행이다 싶으면서..아휴 내가 미쳤지를 반복 튼튼이가 조금 더 크면 구경가고싶던 알파카 목장도 보인다 사람이없어, 튼튼이가 조금 날리를쳐도 카페에서 이해해주셔서 감사함과 죄송함이... 아빠가 튼튼이 먼저 데리고 안고 나가면 엄마는 방석정리하고, 혹시라도 난장판 쳤을까 뒷처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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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아기와 여행- 겨울의 제주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1 2023. 2. 28. 12:03
남편이 재택근무와, 남은휴가 털어내기를 해야해서 2.5 단계 시행이후 내내 집에만있다가 집에만 있는걸 답답해 해서 재택근무를 좀 다른곳에서 하고싶어했다 좁은집에서 나가지도못하고 아기와함께 일만하려니.. 힘든것도 이해한다 떠나기 하루전날까지도 고민이 많았던 제주 가야하는건지..말아야하는건지 취소율이 50%에 육박하는데.. 공항에 왔더니 이렇게 사람없는 김포는 처음본다 항상 북적대던 김포공항의 푸드코트는 파리만 날린다 그러니 나는 더더더 무서워지기 시작 튼튼이와 함께할때는 비행기 기종도 보고 발권을 하는편인데 하루전날 작은비행기로 변경되어서 엄마가 기종보고 발권한것도 쓸모없어짐. 비행기를 탔는데 아이를동반한 사람이없다 흐..ㅠㅠㅠ 이 불안한 마음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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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와 제주- 이호테우 해변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7. 12:01
남편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온 #이호테우 해변 공항과 아마 제일 가까운 해변일듯 트레이드 마크인 목마등대 길거리에 주차를하고 커피한잔 사마시려고 간 곳 인데 기대하지않았는데 커피맛이 최고였다 튼튼아 지난번엔 여름이라 발을 해변에 담궜지만 이번엔 추워서 바닷바람만 맞으렴 지난번보다 제법 잘 즐기는 튼튼이 엄마가 데려온 보람이있네 🤗🤗 그렇게 한참을 바다를 바라봐주었다 콧바람쐬는걸 넘나좋아해주는 아기 할아버지가 목마도 태워주셨어요 그러나 튼튼이는 살짝 무서워보임 ㅎㅎㅎ 따듯한 하늘에 적당한 바람 엄마 아빠 할머니할부지가 체력적으로 조금 고생은햇지만 (소규모로 시작하게된 여행이 졸지에 가족여행됨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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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집으로 출발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10. 01:14
2년전에도 비가왔는데 이번에 왔을대도 비가 주륵주륵 6시에 눈뜬 튼튼이는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산책을 아침이슬 맺친 날에 산책을 한다 정말 제주는 아름다운곳 평화롭다 한가하고 평화롭고 여유가 넘친다 눈에서 레이져 나오긋다 내복입히고 식당도 그냥 왔다 보기엔 좀 그렇지만 튼튼이는 내복을 편해했다 밥먹는데 바로뒤 정병국 국회의원이 있었다 (지금은 백수) 아침식사하고 라운딩이있는지 비와서 취소될까 걱정하다가 내내 정치이야기만 해서 아빠가 밥먹는대도 내내 정치이야기 냐며... (입맛없어지려고 한다며...ㅋㅋㅋ) 정치인답게 말이 많다 엄마는 성게미역국, 나와 아빠는 포도정식 조찬 비가와서 산책은 호텔 안에서 하기로한다 살짝 습하긴하지만 비가와서 공기도 깨끗 아침부터 에너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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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7개월아기와 제주여행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7. 01:05
튼튼이 인생 7개월차, 벌써 2번째 제주여행 엄마는 거의 10년만에 제주에왔는데 튼튼이 때문에 많이돌아다닐수 없어서 미안했다 우와 넘 이쁜 바다 여기가 제주인가요 해외인가요 더운날 빛을 발휘했던 통풍시트 제주의 해변..너무 이쁘다 튼튼이는 계속 두리번 두리번 발 촉감놀이 시작 튼튼이 너무 씬나요 야자수에서 낮잠도 주무시고 집에 들어와 이제 이유식타임- 정말 평화롭다 이유식먹고 잠든 튼튼이. 할미할비 그리고 엄마는 커피와 함께 달다구리를 근처의 카페에서 브라우니와 마들렌, 머핀을 구입했는데 안달고 맛있었다 풍경감상도 하고 엄마가 스위마바에 바람을 슝슝넣어불어주고 물속에 풍덩! 이제 자기가 가려야할곳은 스스로 알아서 가리는? ㅋㅋㅋ 아이신나신나요 그리고는 기절 튼튼이가 수영한물에 엄마인 나도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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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와 제주여행기- 집으로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3. 00:57
드디어 집에가는날...!🏡 이번 #제주여행 은..그동안 온 제주와는 달랐다 마치 극기훈련 in 제주 라고 표현할수 있을듯 육아를 제주에서 하기.. 이정도로 표현가능할듯 😌 마지막날 구내염이 입안에 생겼다. 피곤했나보다 어머니는 내내 극도의 흥분상태셨고, 내내 업되계셨으며, 목소리도 커지시고 하이톤으로 변하시고 나는 몸과 마음이 피곤했지만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튼튼이 까지 행복했다면 그걸로 되었다 너무좋아하시길래.. 중간중간 나도 표정관리 못하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드려 살짝 죄송한맘도 든다 아침에 부지런히 짐을 싸고, 우리와 함께했던 야옹이에게 마지막으로 사료를 주고 안녕을 말한다 잘 지내 건강하게... 길냥아! 🐈🐱 바람솔솔부니 낮잠이 절로 컨디션 나쁘지않아요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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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와 제주 - 성이시돌 목장, 허니문하우스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1. 00:54
튼튼이는 전날 힘들었는지 무려 12시간을 잤다 아빠가 감기걸릴까..몸살걸릴까 보일러를 트는 바람에 시원하게 사는 삶에 익숙한 튼튼이는 내내 자면서 더워서 깼다 ♨️🔥 결국 침대에 올려서 창문열고 잤다 아유 피곤해요 엄마 아웅 잘잘다 바닥은 뜨끈, 창문으로 새벽의 시워한 공기가 함께하니 나도 잠이 잘온다 새벽에 튼튼이가 깼다고 하는데 나도 기절해서 못듣고, 남편이 나를 깨워서 젖을 물렸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젖을 물린거야? 아니면 당신이 내 가슴을 찾아서 애를 물린거야? 난 젖준 기억이 없는데? 하니 황당해한다 😅 설마 자는 와이프 가슴을 열어서 자기가 물렸겠냐며 나는 기억이 1도없다 정말 피곤했나보다.. 하긴 극기훈련이었는데 😪🥱 오전에 일어나서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반려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