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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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 뒤집기성공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8. 01:32
원래는 터미타임만 할줄 알다가 이제 좀 쉬라며 똑바로 뉘었는데 셀프 뒤집기까지 성공 뒤집기의 재미를 들렸는지, 기저귀 채울때도 가만히 안있네 이제 슬슬 #팬티기저귀 를 입혀야하는건지.. 기분이좋아요 응챠 응챠 혼자서 씩씩하게 튼튼이 태우고 한시간 거리 할미집도 잘 왔다갔다 하는 엄마 다행히 튼튼이가 잘 있어주어 여태까지 힘든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차가 막히면 걱정도되고 뭐하나.. 궁금 하기도 해서 구입한 #메리본카시트 후방거울 백미러로 튼튼이가 보여서 편하고 안심된다 진작살걸요 100일을 앞두고 본인 승질도 많이생기고 자기주장도 점점 강해지는 튼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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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눈치보는 초보엄마 - 내돈내서 이지만 눈치는 본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 03:04
아기를 맡기면 엄마는 '을' 이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모님 역시 예외는아니다 물론 정말 좋으신분이 오셨고, 밥도, 청소도 , 아기케어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그래서 교체도 안했고 연장도 했지 이제 서로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이모님은 내게 부쩍 잔소리가 느셨다 ㅎㅎㅎ 나는 왜 항상 돈내고 눈치보고 구받받는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조리원 스파가서도 돈내고 케익먹어서 눈치봐.. 스타벅스 디카페인먹어서 그거 알아차릴까 눈치봐... 이모님이 뭐라하셔서 눈치봐.. 하... 생각해보니 항상 반말도 탑재하심. 아무래도 일하는 연령대가 거의 엄마들 나이대 이시고...(혹은 그 이상) 딸같이 생각하셔서 그렇겠지..싶다가도 살짝 살짝 맘이 쓰이는것도 사실 (맘같아서는, 산후우울증, 산후 호르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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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오케타니 가슴마사지 서비스를 경험해보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6. 30. 03:01
가슴이 돌덩이 처럼 뭉치고 아프고 열이나서 #오케타니 마사지, #아이통곡 마사지를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 있어서 방문해야지..하고 생각 마사지하는곳들이 다 오피스텔이나 조그마한 상가건물안에서 하기에 주차도 불편하고 더더욱 마음이쓰인건 이모님 하고 아기만 남겨두고 가야하는 점이 걸렸다 조리원동기에게 받은 출장 가슴마사지 해주시는분 소개받아 연락드려보고 일요일에 방문가능하다고 해서 집에와주셨다 세상에... 헬..헬 그런 헬이 없다 와우네...소리지르고 아프다고 쓰라리다고 날리치고 아이통곡이 알고보니... 엄마통곡인가 넘나아파서 곡소리가 절로 😭😭 알고보니 유혈? 이 막혀있었고 그걸 압으로 뚤어야해서 아플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모유가 그 기름성분이라고 해야 맞는건지..는 모르겠다만 그러다보니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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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 이모님 연장, 연장, 엄마는 밤이 무섭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9. 02:58
이모님을 너무 당연하게 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힘든건 여전하다 주말이 있으면 토욜 일욜 중 하나는 미치는날이다 토요일은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함께방문 하셔서 예쁜옷도 입혔보았다 손님이오는걸 아는지 어찌나 순딩이처럼 굴던지 방끗방끗 웃고.. 수월하게 넘어갔다 어머니도 일요일에는 친구만나러 나가셨고 오빠는 금요일에 있을 정책발표를 위해 양복을 맞추러갔다. 양복을 맞추기위한 적절한 명분 ❗ 불길한 시작은 이때부터다 엄마랑 둘이 있는걸 아는지 저녇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보태기 시작. 사람미치는줄 알았다 물론 내내 운건아니지만 눕히면울고... 손을 탄거니 아니면 영아산통 인거니 😭 잘 자나..싶으면 30분자다 깨서 울고😭 일부러 분유도 충분히 맥이고🍼 따듯한물로 목욕도 시켰는데 그 어느것도 먹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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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늦어져 뒤늦은 출생신고, 그리고 BCG 접종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5. 02:48
태어난지 한달안에 맞춰야하는BCG 와 역시 한달안에 완료 해야하는 출생신고 한달지나면 벌금이 있다고 해서 남들은 일찍일찍 하는데 우리는 정말 가까스로 한달을 몇일앞둔 시점에서나 한다 안그래도 평창때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여태 아이이름 안짓고 뭐했냐며... (팩트폭행 ㅎㅎ) 너에게는 40주가 넘는 시간이 있었다고 뭐를 이렇게 너를 딜레이 하게 만들었니,..? 물어보는데 차마 할말이 없었다 we were too lazy... 이말외엔 ㅋㅋㅋㅋㅋ 어이없는 웃음만 되돌아오고...뭔가 부모되기에 급 부끄럽던 순간 ㅎㅎㅎ 이름을 진작 결정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믿고있던 작명소에서, 기절초풍할 이름들만 줘서.. 열받아서 작명소랑 싸우고,,,ㅠㅠㅠ 울고 불고 다른작명소 또 급하게 소개받아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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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4주차,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어요!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4. 02:45
이번주는 지난주 보다 발전이 있다 아이러니 한건 내가 튼튼이의 울음과 새벽에 깨는걸 적응한건지 튼튼이가 나아진건지 모르겠다 😅 어쨋든 집에온 첫추보다 너도 나도 괜찮으면 된거지 뭐😆😂 물론 보채기는 하지만, 새벽에 보채기가 없음에 감사하다 새벽에 울면 유난히 울음소리도 크게들리고 다른집에 들릴까..남편이 깰까 조마조마한데 저녁8시에 보채난건 그나마 괜찮다 요즘 부쩍 먹고 싸고 먹고 싸고...특히나 싸고가 굉장히 잦다 이렇게 기저귀 한팩이 쉽게 동날줄이야 ㅎㅎ- 덕분에 20L 종량제봉투도... 어마무시하게 싸여간다 이래서 기저귀값 벌러간다 했나보다 #모유수유는 역시나 쉽지않다 튼튼이는 분유와 젖병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되었고 엄마젖은 빨기힘들고... 나의 양도 튼튼이의 위 크기에 못따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