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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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광분교- 30개월 튼튼이에게 약속과 비밀을 알려주는중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30. 01:54
튼튼이는 아침부터 내복차림으로 개미를 관찰중이다 놀라운자연에서 개미책을 보여주고 개미집 안에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줬는데 개미는 작아서... 튼튼이가 위협? 을 안느끼는지 개미에 요즘 꽃혔다 킥보드와 개미관찰로 조금 놀다가 집 근처인, 뛰놀기 좋은 폐교로 카페를 만든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동광분교 라는곳이다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아기가 뛰놀수있고, 공차고 놀수있게 공도 마련이 되어있다 간단하게 그림그릴수 있는곳도 마련 크로플 메뉴가 많아서 딸기크로플도 하나시킴 혼자서 하시는곳 같은데..... 예쁘긴 하나 재방문 의사는 없다 친절하지 않은 사장님. 내가 갔을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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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8. 01:54
작년 여름에 튼튼이와 한달살이글 했을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항공우주박물관 변한건 없이 그대로다 달라진점이 있다면 그때는 ... 더워서 사람이 많았던거 지금은 날이 좋아서.. 구지 실내를 찾아오지 않는지 사람이없었단게 달라진점 그래도 제법 이것저것 가지고 놀았다 블럭이 제법 무거운데, 미끄럼틀 내려오는곳에 열심히 쌓더니 미끄럼틀 내려오면서 무너트리는 거에 재미가들려 한참을 놀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논 아기 이제는 제법 달다구리, 아이스크림... 이런 맛을 알아서 지나치면 꼭 사달라고 한다 날이좋아서 밖에서도 신나게 놀아본다 지난번엔,, 너무 쓰러질것같이 더워서 못왔는데 5-6 시 쯤. 적당한 바람이 불어 정말 기분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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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날, 브런치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6. 01:50
오늘도 어김없이 킥보드로 하루를 시작! 4살의 튼튼이는 자아가 강해져 옷입기도 싫어하고, 뭐하나 엄마 뜻대로 해주는게 정말 드문데 그래도 여기와서는 엄마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중이라 고맙다 어쩌면 내가 서울에서는, 내 스케쥴대로 움직여야해서 아기를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못한건 아닐까 반성도 하게된다 신세계에서 90% 세일해서 산 크리스챤루부탱 가방 여름에만 들거라, 셀린느, 로에베꺼 많이 들긴하던데 그냥 싼맛에 사봤으나............... 수납이 너무 안된다!!! 여름느낌은 가득하나, 수납은 영 꽝 역시 세일하는 이유가 있었어............ 오늘도 집근처 오설록에 와서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메뉴와, 아보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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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 투숙 X, 레스토랑만 방문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2. 01:48
26객실밖에 되지않아 평소에도 예약이 어려운데, 요즘은 더더 박터진다는 포도호텔 디너는 투숙객만 받기에, 런치에 방문 우리는 11시50분쯤 도착했다 12시 정각부터 식사가능 그 사이, 튼튼이는 로비에 있는 조그마한 라이브러리 에서 할미와 함께 책을 읽는다 제주에서 할미, 할비와 함께 있으며 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날로날로 커지는중 엄마보다 할미를 더 많이 찾는다 책도 엄마말고, 할미가... 엄마도 열심히 재밌게 하는데,! 날씨도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막상 우리가 포도호텔에 투숙한 두번 모두 날이 좋지않았고 안개도 장난아니었는데 식사하러 방문한 이날은 날이 너무좋아서 멀리까지 다 보였다 이렇게 어릴때, 와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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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햇살 아래에서 브런치 즐기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6. 01:11
날이 따사로운 4월, 오늘은 한여름 같은 날씨다 날이 좋아 야외테이블에서 피크닉박스 하나 시켜서 튼튼이랑 냠냠 사이좋게 나눠먹고 피크닉세트를 시키면- 돗자리도 빌려주고, 몸만와도 피크닉을 할수있는 세트가 준비되어있어서 좋다 이런날씨에 딱일듯 튼튼이는 피크닉세트고..브런치고... 나는 그냥 감귤아이스크림이 젤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먹어도 맛있는데, 나를 한입을 안주네 ㅠㅠ 바라만 봐도 너무예쁜 제주의 봄 이런예쁜날, 튼튼이와 함께할수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날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튼튼이와 걱정없이 하루하루 보낼수있음에 감사하다 서울에 있는 남편에게 이런 하루를 같이 할수 없어서 살짝미안한 마음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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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아래 첫마을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5. 01:10
지난번부터 오고싶던 한라산아래 첫마을 우리가 작년 제주살이 할때도 인기가 제법있던집인데. 한해 사이에 인기는 더더더 불어난듯 10시반에 도착하고 19번 번호표를 받았다 한시간 기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타임에 왔기에 한시간넘게 기다릴줄 생각도못함 🙄 한시간 기다리게될줄 알았더라면 다른데 갔을텐데 몇번 인지만 나오고... 예상대기시간은 없다 테이블링으로 대기할수 있긴하나, 테이블링도 10시반 이후부터 대기가 가능하고 대기를 해도, 결국 최종대기는 식당앞에 있는 번호를 넣어야 최종적으로 대기확정? 이 되는 시스템이라 테이블링의 줄서기...는 크게 메리트 있지않다 11시반쯤은 이미 40번대 대기팀이 있었고.. 11시반에 오면 1시반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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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양떼목장 - 애월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2. 12:53
운전하며 지나가는길 발견한 말들 튼튼이는 처음보는 말에 살짝... 겁을먹었다 관심은 있지만, 가까이 가면 절대절대 안되는! ㅋㅋ 겁먹은 뒤태 혹시라도 점프해서 나올까 엄마도 무섭긴했다 양떼목장 거의 대부분 비오는날은 영업을 중단하니 꼭 확인하고 움직여야한다 애월양떼목장이 무기한 휴무라 가까운곳 찾아 찾아서 간 애월의 '바램' 이름도 센스있다 건물도 예쁘고 입장료는 따로없고, 음료만 시키면된다 음료가격도 합리적 다른카페와 큰 차이가 없다 튼튼이는 어차피 무료라, 당근을 사기로했다 - 사료는 2천원. 당근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평화로운 양들 튼튼이가 자기 애착인형이라고, 토끼보고 특히나 반가워했다 사람을 반겨주었던 토끼! 펜스밖에서 볼땐 괜찮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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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애월 독채에서 살아보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6. 26. 12:39
짐싼다고.. 짐붙인다고 집에서 올때도 정신없는 몇일이었는데... 튼튼이가 다행히 아픈곳없이 컨디션 최상으로 아침일찍부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엄마, 아빠 다 있고 마음껏 뛰어도되고.... 집에서 포크레인타는거 상상도 못했는데 타고... 기분이 좋은지 혼자 아침일찍 일어난다 혼자서 놀다가..놀다가 엄마 아빠가 너무하네.? 싶을땐 침대로와서 엄마뺨도 때리고, 엄마손을 잡아 일어나라고 끈다 단독주택, 독채의 장점을 아파트 사는 우리는 최대한 즐겨야한다 앞마당 뒷마당 옆마당... 우선 앞마당 데크에 텐트를 친다 구지 침대놔두고 여기서 야외취침을 하자고 ㅋㅋㅋ 자연의소리도 듣고, 재미삼아 자자고 한다 작년여름에 할미, 할비와 같이 왔을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