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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우주박물관
    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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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에 튼튼이와 한달살이글 했을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항공우주박물관

     

    변한건 없이 그대로다

    달라진점이 있다면 그때는 ... 더워서 사람이 많았던거

    지금은 날이 좋아서.. 구지 실내를 찾아오지 않는지 사람이없었단게 달라진점

    그래도 제법 이것저것 가지고 놀았다

    블럭이 제법 무거운데, 미끄럼틀 내려오는곳에 열심히 쌓더니

    미끄럼틀 내려오면서 무너트리는 거에 재미가들려 한참을 놀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논 아기

    이제는 제법 달다구리, 아이스크림... 이런 맛을 알아서 지나치면 꼭 사달라고 한다

     

    날이좋아서 밖에서도 신나게 놀아본다

    지난번엔,, 너무 쓰러질것같이 더워서 못왔는데

    5-6 시 쯤. 적당한 바람이 불어 정말 기분이좋다

    튼튼이가 생전처음본 비행기 조종석

    진짜 별거 아니지만 완전좋아했다

    엄마랑 나름 승객놀이도 함

    ' 앉으세요, 출발합니다'

    '안전벨트는 매셨나요'

    문 닫을게요 하면서 노는데... 엄마는 먼지가 가득해 앉기 싫었지만

    꼬맹이 조종사가 꼭 앉아야한다고 해서.... 앉았다 ㅠㅠ

    헬기는 실제로 처음봐서 좋아했다

    소방헬기, 뽀로로헬기만 보다가 진짜 헬기라고 어찌나 흥분하던지..

    도경이 봐주신 이모님이 산에서 다치셔서 헬기를 타고 침대에 누워서 매달려왔는데.. 이모 병문안 가며 그 애기를 해줬더니,

    기억했는지 '이모가 아팠어. 다쳤어. 다리가아파서 헬기를 탔어'

    기억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간단하지만 이해하고, 문장으로 말하는거와..

    아기의 기억력에 문득문득 놀라는중

    밖에서 한시간 넘게 놀았는데... 폐장시간이 지났는데도

    야외는 막 나가라고 하지않아서 감사했다

    집에가는길, 먹을거를 사서 들어가기 위해 하나로마트에 들려 장을봤는데

    제주의 하나로 마트는 정말 사랑이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가격도 저렴하다

    문어도 사고, 참치도 사고

    참치는 양이많아 이틀에 걸쳐먹었고..

    그중 가장대박은 이 갈치!

    기대안했는데, 오늘 아침에 갈치배가 들어온거라고

    상태좋다고 해서 한토막을 샀다

    비싸지도 않은 2만원 중반

    그것도 제주산!

    구워서먹는데........진짜 날리나는맛이다

    너무 맛있음

    매운탕할 거리로 생선머리만 따로 팔기도하고,

    반찬거리도 사고

    로컬푸드 라고 씌여진곳에는 각종 채소와 과일을 파는데

    말도 못하게 저렴하다

    서울 마트는 파프리카가 두개에 3천원대 인걸로 아는데...

    여기는 파프리카 한개당 600원!

    미친가격!

    야채들이 너무 신선하고 저렴해서.... 감탄해 기절

    질도 너무좋았다

    정말;,,, 제주는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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