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첫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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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찾기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5. 14:16
맨 처음에는 집에왔을땐 조리원에서 쓰던 리베로 뉴본을 쭈욱 이어서 쓰다가 뉴본을 졸업한 이후, 3단계부터는 리베로가 소변줄 이 없다. 그래서 급 불편함과..어색함을 느꼈다..초보엄마는 또 소변줄없으면 안되는데... (물론 만져보면 알수있다.. 아니면 나중엔 앞부분이 조금만 빵빵해보여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긴다. 엄마의 레벨이 1 올라가는중) 또 회사 동료분들.. 주변 친구들이 기저귀 선물도 많이해줘서 나름 이 브랜드..저 브랜드 써보게 되었다 역시 기저귀 선물과 내복선물은 정말 유용하다 😀 회사분들이 선물해주신건 하기스네이처메이드, 이것도 그냥 네이처메이드와 오가닉메이드가 있는데 오가닉메이드가 좀 더 부드러움. 그리고 당연히 더 비쌈?! 하기스는 다 소변줄이 있어 편하다 다만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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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첫 교회출석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4. 14:11
2019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출석후 처음가는 교회 날씨가 풀리면 바로 데려가고싶었지만 엄마가 참으라고 해서 참고 100일되면 바로 데려가고싶었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나..싶었어서 데려간 교회 지난주에 다녀오길 다행이다 한주만 늦었어도 신천지 때문에 우리나라가 초토화 감염이 되어서 진짜 영영 못갈뻔했다 튼튼이 첫 교회방문이라고 이렇게 종이컵에 예쁘게 글귀 써주신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 우리가족의 결혼식.. 장례식... 출산 그리고 튼튼이의 생에 첫 교회방문까지 목사님과 함께 세월을 보내는거 같아 감사하다 태어난지 2틀되었을때 산부인과에 와서 축복기도해주시고 100일만에 훌쩍 큰 튼튼이를 보시고 감개무량하신 목사님 저희부부도 감개무량 했어요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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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일 아기- 모로반사는 계속되는중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3. 14:10
백일되면 자연스레 스와들업은 졸업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파닥파닥 손과 발이 막 자유자제로 휘적휘적하고, 그러다보니 스스로 놀래서 깬다 백일되면 스와들업하고는 안녕할줄 알았는데 그래서 몇번 스와들업 없이도 재워봤는데 ...자꾸 얕은잠이 깨고 내가 옆에서 손으로 계속 가슴과 팔을 눌러줘야해서.... 그냥 스와들업 M 사이쥬 계속입히는걸로.. 점점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엄마얼굴도 알아본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안겨있어도 눈은 엄마를 계속 쳐다보며 따라간다거나 살짝 보채기도 있다... 드디어 낯가림 전초전인건가 낯가림 시작하면 누구에게도 못 맡기고 진정한 엄마 껌딱지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엉엉 요즘은 낮잠은 5시간정도, (30분씩 여러번 잘때도... 한번에 2시간 잘때도 있고- 한번에 길게 자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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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 - 분유정체기 오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2. 01:41
모유수유는 2시간 반~ 3시간 간격 분유는 3시간 ~4시간으로 낮엔 150, 저녁엔 180도 먹던 튼튼이 최근 일주일 전부터 분유/모유 정체기가 왔나보다 엄마 젖도 빠는둥..마는둥 엄마 쮸쮸 가지고 놀기만 하고 5분도 물까말까 안나오는줄 알고 반대쪽으로 줘도 5분 물까말까.. 진짜 안먹는다 안무니까 점점 젖이 주는것같고 다시한번 단유의 마음이 살랑 살랑 흔들린다 예전엔 잘먹어서 젖도 잘 돌고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꽉 차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분유도 150 ~ 180 먹었는데 지금은 100도 간신히먹인다 왜이렇게 안먹는지 젖꼭지 사이즈를 바꿔줘볼까...( 사이즈를 업 해주면 모유는 더더욱 안먹으려고 할거같아 고민) 잘먹던 튼튼이였는데 요즘 침체기여서 그런지 어떻게 먹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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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동육아 도전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1. 01:39
#코로나바이러스 로 인해 아무대도 못가고 집에만 콕 있었는데, 친구가 아기를 보다가 쓰러져서 😱 급히 병원갈동안 아기를 봐주기로 하고 다녀왔다 (남일이아닌것 같은 느낌 😭) 친구네 도착하자마자 마치 자기집인듯 새로운 장난감 가지고 놀기 시작 튼튼이에게 처음으로 친구랑 함께 놀아보는 하루 그동안 집에서 엄마랑 둘이만 있다가 친구랑 놀아보니 재미지니~? 🤩❤ 아직까지는 니꺼내꺼 개념도없어서 서로 사이좋게 잘논다 조금만 지나도 내꺼야!!!! 가 생긴다고 하는데 둘이 나란히 뉘여놓으니 너무귀엽다 8월생과 10월생 두달차이인데 친구가 아니라 누나의 포스 둘이 내내 잘있어주다가 막판 10분에 미치는줄알았다 티파니가 우니까..자던 튼튼이도 잠에깨서 울기시작하는데... 자다가 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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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웠던 튼튼이의 백일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0. 01:36
엄마가 비록 준비한건 많이 없지만 (풍선이 제일아쉽) 한복도 미리 입혀보지못했고, 의자에 앉기 힘들어해서 엄마가 뒤에서 숨어서 목을 잡아서 사진에 손이 다 나와서 또 아쉽다 😂 오히려 100일보다 조금 늦게 하면 앉았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런지 항상 생일은 당겨하면 당겨했지 늦게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5일빨리 했다 백일 떡도 맞출까 하다가 그냥 대충대충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떡은 그냥 모형으로 대체햤다 (그렇지만 엄마의 마음과 사랑만은 대충이 아니었어 튼튼아 ❤🧡) 그래도 어찌저찌 잘 치룬것 같아 후련한 마음뿐 돌끝맘 은 많이 들어봤어도 백일끝맘..이라는 말은 잘 안하던데 백일만 끝나도 후련하다 부작용..은 돌은 쳐다보기도 싫고 하기도싫고 다 귀찮은게 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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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백일 준비하기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9. 01:35
튼튼이의 첫 #100일 ❤ 벌써 백일이라니, 엄마혼자 감개무량 하다 북미쪽에서는 잘 안하는 백일 인가보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게 대체 뭔 세레모니냐고 질문..ㅋㅋ celebrate baby's 100 day 라고 하는데 여전히 의미를 몰라서 예전엔 아기가 백일을 넘기기 힘들었고....부터 설명 ㅋㅋ 롱롱 히스토리 😀 원래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만 초대해서 식사할 예정이였고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불안한 마음 한가득이었지만 당일까지도 고민을 많이했지만 식사만 후딱..하고 헤어지는걸로 급하게 식사하고 마무리 한 백일 심지어 직계가족인 남편의 여동생 부부도 부르지않았다 (여동생의 남편이 일단 흡연자여서 우리 튼튼이를 가까이하고싶게 하지않았다. 니코틴 나쁘다) 장소선정 예약할때만 해도 우리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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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 뒤집기성공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8. 01:32
원래는 터미타임만 할줄 알다가 이제 좀 쉬라며 똑바로 뉘었는데 셀프 뒤집기까지 성공 뒤집기의 재미를 들렸는지, 기저귀 채울때도 가만히 안있네 이제 슬슬 #팬티기저귀 를 입혀야하는건지.. 기분이좋아요 응챠 응챠 혼자서 씩씩하게 튼튼이 태우고 한시간 거리 할미집도 잘 왔다갔다 하는 엄마 다행히 튼튼이가 잘 있어주어 여태까지 힘든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차가 막히면 걱정도되고 뭐하나.. 궁금 하기도 해서 구입한 #메리본카시트 후방거울 백미러로 튼튼이가 보여서 편하고 안심된다 진작살걸요 100일을 앞두고 본인 승질도 많이생기고 자기주장도 점점 강해지는 튼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