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웠던 튼튼이의 백일

 

 

엄마가 비록 준비한건 많이 없지만

(풍선이 제일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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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도 미리 입혀보지못했고,

의자에 앉기 힘들어해서 엄마가 뒤에서 숨어서 목을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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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손이 다 나와서 또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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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100일보다 조금 늦게 하면 앉았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런지 항상 생일은 당겨하면 당겨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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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5일빨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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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떡도 맞출까 하다가 그냥 대충대충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떡은 그냥 모형으로 대체햤다

(그렇지만 엄마의 마음과 사랑만은 대충이 아니었어 튼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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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찌저찌 잘 치룬것 같아 후련한 마음뿐

돌끝맘 은 많이 들어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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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끝맘..이라는 말은 잘 안하던데

백일만 끝나도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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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돌은 쳐다보기도 싫고 하기도싫고

다 귀찮은게 큰 부작용 ㅋㅋㅋ

한건없었는데 나름 힘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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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사준 풍선은 아직도 바람이 잘 유지되고 있어서

튼튼이의 장난감으로 2주넘게 가지고 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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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이 백일이라고 선물해주신 빌리엔젤 당근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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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퍼랑 같이 꼽으니 예쁘다

이제 정말 백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