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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찾기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5. 14:16반응형
맨 처음에는 집에왔을땐 조리원에서 쓰던 리베로 뉴본을 쭈욱 이어서 쓰다가
뉴본을 졸업한 이후, 3단계부터는 리베로가 소변줄 이 없다.
그래서 급 불편함과..어색함을 느꼈다..초보엄마는 또 소변줄없으면 안되는데...
(물론 만져보면 알수있다.. 아니면 나중엔 앞부분이 조금만 빵빵해보여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긴다. 엄마의 레벨이 1 올라가는중)
또 회사 동료분들.. 주변 친구들이 기저귀 선물도 많이해줘서
나름 이 브랜드..저 브랜드 써보게 되었다
역시 기저귀 선물과 내복선물은 정말 유용하다 😀
회사분들이 선물해주신건 하기스네이처메이드,
이것도 그냥 네이처메이드와 오가닉메이드가 있는데 오가닉메이드가 좀 더 부드러움. 그리고 당연히 더 비쌈?!
하기스는 다 소변줄이 있어 편하다
다만 튼튼이가 다리쪽 접히는 부분에 하기스는 발진이 생겨서 패스하게된다
튼튼이가 그전에는 여러 브랜드를 써도 딱히 발진도없고
두루두루 잘 맞았는데.. 100일이 되어가며
몸무게가 7키로언저리.. 3단계와 4단계를 왔다갔다 하며 쓰다니보니
체형에 따라 안맞는 기저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체통통이라 3단계이지만 리베로 같은경우는
사타구니쪽이 시뻘개지는 현상이있다 - 바로 비판텐크림 등장
몸무게는 3단계가 맞지만 아무래도 허벅지 쪽이 쓸리나보다.
한단계 크게쓰니 또 쉬야가 샌다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현상 😭
그래서 정착하게 된 밤보서커스
노란소변줄도 있고, 얇아서 열이 많은 튼튼이에게는 좋다
서커스는 3가지의 사이즈 밖에 없어서 한단계가 커버하는 몸무게가 좀 넓은편인데
S 사이즈는 4에서 9키로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튼튼이는 7키로니 아직 2키로 더 여유는있다
사이즈가 3단계뿐이라, 그 다음단계는 조금 천천히 가야할듯 하다. (안그럼 또 새겠지..)
밤기저귀는 아무래도 좀 두껍더라도 흡수력이좋아서
기저귀 땜에 울거나 깨는일이 없어야하는게 1순위로 중요한데
하진맘의 추천을 받아 써본 하기스맥스드라이
이름답게 정말 맥스로 드라이가 된다
쉬야 하자마자 쑤욱 흡수가 되고
정말...쉬야 한 5번은 해도 넘치지않는다
아침에 갈때 어찌나 묵직한지... ㅋㅋㅋㅋ
킨도맘 클래스를 다녀온 이후 킨도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가 좋아서
킨도기저귀도 써보았는데 2단계인가 3단계만 소변줄이 있고 나머지는 없어서
소변줄 있는 단계만 써 보았다. 그 소변줄이 뭐라고..한번 소변줄있는걸 쓰다보니 자꾸 소변줄 유무에 집착하게된다
티파니의 엄마가 사이즈가 작아서 건네준
킨도 기저귀
뒤집기하면 팬티기저귀 쓰는게좋다고 하던데.. 이것도 처음입혀보아 그런지
입히는게 일이었다 (튼튼이가 가만히 안있어서)
밤보드림, (밤보기저귀중 제일 프리미엄라인이자 고가인) ,
애플크럼비도 (요즘시국에 메이드인 차이나...가 정말 맘에걸린다 ㅠㅠ 기저귀 자제는 아니지만, 어쨋든 만드는건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에서 제조중) 사용을 기다리는중.
7키로를 이제 막 넘긴 튼튼이 이지만, 몸무게만 보고 기저귀를 선택하면 안되겠구나..를 몸소 느끼는중이다
시뻘건다리를 보면 맘이아프다 ㅠㅠ
아직까지는 밤보서커스가 잘 맞는데 조금 더 크면 밤보서커스도 그 다음사이즈는 안맞을것 같아 다시한번 또 기저귀 유목민이 되어야할것같다
이럴땐 단계가 세분화되어있는 기저귀를 찾아서 다시한번 이것저것 써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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