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첫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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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첫 단둘이 드라이브튼튼이의 첫 1년 2022. 7. 8. 01:08
출장이 끊임없는 남편 😬 줄줄이 예정되어있는데 마침 여권이 만료되어 신청을 하고 구청에서 픽업하는날. 기본요금 나오는 가까운 거리라서 그런지..아니면 출근시간이다 보니 카카오택시는 잡히지않았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결국 내가 데려다주기로 한다 급하게 잠옷 위에다가 튼튼이 우주복만 입히고 차로간다 젖병 분유 그런거 하나없이간다 (무식해서 용감한엄마) 다행히 7시반에 일어나서 수유는 한 상태니... 9시니까 한시간반 정도 지났으니 괜찮을거라고 보고 출발 튼튼이 태어나기전 맨날 차로 출근시켰는데 갑자기 그때의 편안함과 안락함이 생각이 났는지 여권픽업하고 차로 데려다달라고 한다... 응? 계휙에없던건데 😪 마침 튼튼이가 카시트에 타고 빵긋빵긋 웃고 기분이 좋은상태라 딱히 핑계도 생각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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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베이비튼튼이의 첫 1년 2022. 7. 7. 01:19
감사하게도, 사촌분이 폴로에서 일하셔서 원없이 받는 폴로 아기옷들 색감이 이쁘긴하다 이모님이 보면 기절할 엄마욕심 옷들 ㅋㅋㅋ 한겨울에 수영복 ㅋㅋㅋㅋ 9개월? 돌은 되어야 입힐수 있을법한 집업 스웨터 귀여운 가디건 ㅋㅋㅋ 남자의상징 셔츠 캐시미어 바디슈트. 이것도 엄마욕심이라고 날리나실듯 이미 낑겨서 타이트한 자켓 트레이닝복 ㅋㅋㅋ 별게 다 있다 샤워가운 샤워가운 쓸모없을줄 알았는데 (밤부베베 샤워타올로도 잘쓰고있어서) 나름 입혀놓으니 귀엽다 쪼꼬미가 뭔 옷이 이리많니 그치만 뒷면은 조금씩 커팅되어있고, 테그도 잘려있고 not for sale 이라고 적혀있다 ㅋㅋㅋ 샘플옷 이지만 앞면만 사진찍을수 있는 비애 😆😂 옷을 생각하면 아까워서 둘째 낳을까 생각하다가도 이런생각하는 내가미친것 같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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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첫 크리스마스! 그리고 미마문튼튼이의 첫 1년 2022. 7. 6. 01:17
아직 외출하기엔 너무 아가아가한 튼튼이 덕분에 엄마몸도 근질근질 집에만 있으니 트리구경도 못하고 크리스마스 느낌도 안나서 요렇게라도 어떻게 느껴볼까 해서 급하게 홈메이드로 꾸며보았다 너가보낼 수많은 크리스마스 중 처음 엄마아빠와 함께한 성탄절 🌲🎄 더 아가아가할때는 먹-잠-먹-잠 이었는데 요즘은 먹놀잠 에서 놀 의 비중이 점점더 커져간다 그래서 육아는 아이템빨 이라고 하나보다 놀' 의 비중을 도와줄 #아기체육관 등장 아기체육관도 꺼내서 놀게해보고 기저귀와 분유 선물로도 충분하지만 산타가 하이체어 두고갔다 언젠간 사야할 #하이체어 #미마자리 의 #미마문 으로 골랐다 #트립트랩 하고 정말 고민많이했는데 우선 높이가 조절된다는 점에서 미마문으로 우리부부는 조립은 영 소질없는데....끙차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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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 이브튼튼이의 첫 1년 2022. 7. 5. 01:16
튼튼이가 10.31 에 태어났고, 출생신고는 한달을 거의 꽉 채운 11.28일에 했다 오늘 12.24일에 첫 #가정양육수당 그리고 #아동수당 수령 10.11.12월 3개월치 소급적용받아서 90만원이 통장에 찍혔는데 뭔가기분이 룰루랄라 크리스마스 선물같으네 할머니네서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이브 올해의 선물은... 기저귀 분유..? 튼튼이가 지금 필요한게 뭐가있을까 생각했다가 아기가 필요한건..바로바로 나! 엄마! 내가 너의 선물이야 🎄🌲 ㅋㅋㅋㅋ 그리고 쮸쮸... 올해는 이렇게 그냥 얼렁뚱땅 넘어갈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어린이집을 다니고..유치원을다니고 산타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고 하면 적어도 10년은 #산타클로스 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생후 56일정도니... 올해는 편히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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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텍/로타릭스, 프리베나13/신플로릭스튼튼이의 첫 1년 2022. 7. 4. 01:14
심봉사 였나 젖동냥 하던 사람이.. 하도 옛날 스토리라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지금 그런기분이다. 젖동냥을 하고싶다. 예전엔 맘만 먹으면 젖동냥도 가능했겟지 그러나 요즘은 저출산이라 젖동냥하러갈 상대가 없을수도있다😅 ㅋㅋㅋㅋㅋ 분유만세!🍼🍼 예전엔 #젖몸살 이 오면 분유도 없었는데 어찌 버텼지? 지금은 분유라도있지.. 불과3일전에 가슴마사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가슴이 뭉쳤다 이번엔 가슴에 흰게 나는 #유구염 까지 동반 너무너무 아프고...물리는거 자체가 두렵다 근데 모유수유는 포기하고싶지 않고 가슴에서 나오는 젖구멍은 여러개인데 막혀서 일부로만 젖이나오는 상황 튼튼이도 빠는데 힘이들고, 나도 아프고 배는고픈데 안주니 가슴을 물고 쥐어 뜯기고 있다 ㅠㅠ 세상에 !! 출산과 맞먹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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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 이모님 마지막출근 -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신청튼튼이의 첫 1년 2022. 7. 3. 01:11
조리원 퇴소후부터 3주간 우리 튼튼이를 봐주셨던 이모님의 마지막출근날 물론 100프로 맘에 들수는없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이모님 초보엄마인 내게 많은걸 알려주셨고, 아기..요리..청소..집안일..산모관리.. (나열해보니 산후관리사 이모가 참으로 많은일을 하는구나) 그중 아기보기와 요리를 잘 해주셨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그래서 나도 잘해드렸고..나중엔 너무 편해졌고, 함께 3주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해진 이모님 (물론 너무 가까워져서? 나도 눈치를 보게된 상황. 자꾸 혼난다...ㅎㅎㅎ) 그래도 항상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도 처리해주시고 화장실 청소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웃으면서 보내드릴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 오전에는 조리원 퇴소하면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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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신생아 - 현실육아의 첫 발걸음튼튼이의 첫 1년 2022. 7. 2. 01:09
마냥 신기하던 때도 있었는데 만지면 부서질까 조심조심.. 배넷저고리도 못입혔는데 튼튼이가 살도 붙고, 나도 익숙해지면서 예전보다 덜 조심하게된다 이모님이 퇴근하시는 6시부터 나의 제2의 하루가 시작.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버텨야 하는 나의 하루 튼튼이가 왜이리 우는지 도저히 이해가안가서 혼돈온 사랑쓰 엄마도 튼튼이가 왜이리 우는지 혼돈이 와 ㅠㅠ 엄마가 물려받은 핑크스와들업 입혀서 열받은 튼튼이. 아들은 핑크다 꼬까옷은 기분이 좋아영 하도 스와들업 입혀서 그런지 벗겨놓아도 항상 만세자세 한달전엔 이랬는데.... 부쩍큰 허튼튼. 엄마의 사랑을먹고 쑥쑥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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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눈치보는 초보엄마 - 내돈내서 이지만 눈치는 본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 03:04
아기를 맡기면 엄마는 '을' 이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모님 역시 예외는아니다 물론 정말 좋으신분이 오셨고, 밥도, 청소도 , 아기케어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그래서 교체도 안했고 연장도 했지 이제 서로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이모님은 내게 부쩍 잔소리가 느셨다 ㅎㅎㅎ 나는 왜 항상 돈내고 눈치보고 구받받는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조리원 스파가서도 돈내고 케익먹어서 눈치봐.. 스타벅스 디카페인먹어서 그거 알아차릴까 눈치봐... 이모님이 뭐라하셔서 눈치봐.. 하... 생각해보니 항상 반말도 탑재하심. 아무래도 일하는 연령대가 거의 엄마들 나이대 이시고...(혹은 그 이상) 딸같이 생각하셔서 그렇겠지..싶다가도 살짝 살짝 맘이 쓰이는것도 사실 (맘같아서는, 산후우울증, 산후 호르몬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