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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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노티드 도넛 애월, 영국 카페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10. 22:27
달달구리가 땡겨서 들린 제주의 노티드 도넛, 예쁜 애월 해변가 주변에 위치 제주스러운곳에 위치해있다 여긴, 일몰로 유명한장소인데...아기가 있다보니 그 예쁜 애월 일몰 보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 다운타우너 버거도 있고, 없는게 없는 제주 블루보틀도 생겼다고 한다 애월선셋비치, 리틀넥, 다운타우너, 노티드 한곳에 다 모여있다 지난번 랜디스 도넛도 오후 2시쯤 갔을때 완판되어 하나도 못샀는데 노티드는 다행히 계속 생산중인듯 하다 크로플 맛집 나의 최애- 우유, 얼그레이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크로플을 구매해봤는데... 더살껄 ㅠㅠ 완전 크로플 맛집! 다행히 크로플과 도넛 넉넉히 사서 구입 최애인 우유, 얼그레이로만 조합 해서 구입완료! 주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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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협재 수우동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8. 22:21
작년 제주에 4번이나 방문했을때에도 먹기 실패한 수우동 이번엔 한달이나 있으니 가볼수있겠지..? 했는데 역시나 만만치 않은곳 7시쯤 가면 첫 타임 식사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그럴여유가 없기에... 9시반쯤 갔고 1시 30에 입장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다고, 남편과 나 서로를 응원하며? ㅋㅋㅋㅋ 성공했다고 뿌듯 우동집이지만 참 예쁘다 웨이팅을 적으며 미리 메뉴를 적어야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가면 좋을듯 우린 막판에 메뉴를 바꾸긴했다 우동을 웨이팅하며 액자같은곳에서 예쁘게 사진찍어주고싶지만 그런 엄마의 마음은 모른채 튼튼이는 만사 귀찮은거..........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날씨가 우중충하게 보이긴하는데 비는 오지않았다 비 예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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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s테판야끼. 신라호텔 망빙. 망고케이크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7. 13:07
이번생일은 제주에서 가족이 함께 보낼수있게되었다 감사한 시간들, 하루하루가 값지고 소중한시간들이다 남편이 가지고싶은 생일선물있냐고 물어보는데... 남편이나 나나 가지고싶은게 있으면 특별한 날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버리는 스타일이라 항상... 이런날은 갖고 싶은게 없다 고민고민하다가... 음 튼튼이 책? 하니 튼튼이꺼 말고, 내꺼를 사주고싶다고 하는데... 이말이 뭐라고 살짝 감동이지? 아니면... 내 감정이 메말라서 그냥 이런말에 쉽게 감동을 느끼게된건가? ㅋㅋㅋ 여튼 고마웠다 항상 챙겨주려고해서. 핸드폰..? 나 젯플립 사줘! 하려다가.. 튼튼이로 인해 하도 깨먹은 핸드폰... 맨날떨어트리고 집어던지고 비싼거 사면뭐해............ 알뜰폰 보급제나 쓰자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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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전원주택의 생활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6. 13:05
그림같은 곳에서 지내는 한달은 정말 감사하다 전원주택에 한달간 머무르며 느낀건 와... 굉장히 바쁘다?!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가 집안일 하면서 하루를 보내며... 오늘하루도 일 많이 했다고 서로에게 으쌰으쌰 하며 칭찬하고 쉬던데.... 그 이유를 알겠다 서울에서 한가로이 볼때는.... 와 저 여유있는 삶이 부럽다.... 했는데 가장큰 문제 -분리수거 - 쓰레기를 차에 싣고 가서 분리수거를한다 아파트와는 다르게 관리해주시는 경비아저씨가 계시지않아 정말...난장판 ㅋㅋㅋ 바람에 날리고.... 종량제 봉투에 안버리는 분들은 또 왜이리 많은지... 음식물쓰레기까지 차에 싣고가서 버리는데..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모기 모기가 많다. 이건 샤시의 문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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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애월- 크라운돼지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5. 13:03
나는 안보는 '사장님은 당나기귀' 에 나오는 송훈 쉐프의 제주 고깃집 5시 살짝넘어갔는데도 10분정도 웨이팅 여기도 역시나 거리두기 때문인듯.. 그래도 앞에 큰 말들과, 염소, 당나귀가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금방지나간다 돼지고기인데, 소고기에서 보는 티본이 있다! 다른고깃집 처럼 다 구워주시고 친절하신편 왜냐면... 송훈 쉐프가 상주해서 완전 열심히 뛰어다닌다 직접 고기도 굽고, 청소도하고 아무래도 사장님이 있으니 직원들이 다들 열심히 하는편 피드백이 빠르고,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주신다 쉐프모듬과, 돈마호크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고기는 추가..! 밑반찬은 별게 없었지만 깔끔했다 그런데.... 같이 주문한 찌개는 주문누락 후식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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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애월 제주기와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4. 13:01
조선시대 였으면, 양반집이 분명했을것 같은! 부내 뿜뿜 포스의 제주기와 내부가 크진않지만 아기자기 하다 제주기와는 사실 내부보다는 엄청 널찍한 대지의 정원이 포인트 마치 한남동이나, 성북동을 연상케하는 마당있는 대저택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브런치집 클럽샌드위치는 보통... ( 하얏트와 신라에서 먹던 스탠다드가 있어서 그런지 클럽샌드위치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크로플! 이게 정말 맛있었다 여긴 크로플 맛집 크로플 냠냠 9시반쯔음 도착해서 밥먹고... 여기서도 반나절은 있었다 우린 브런치먹으러가서 충분히 놀다가 잘왔어요 돈이 안아깝다 할아버지처럼 뒷짐지고 걷는걸 배웠어요 ㅎㅎ 아기와 동반한집은 거의 다 야외에서 먹었는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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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성이시돌 목장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3. 12:59
우리부부에겐 추억이 긷든 성이시돌 목장 생전처음보는 말 보고 얼음! 성이시돌 목장 센터쪽에 마련된 곳에서 임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생긴 튼튼이라서 한번 데리고 오고싶던곳 튼튼이 아기때도 같이 왔었는데 1년사이에 이렇게 커서 데리고 왔다 말 보더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흠칫 놀랜 튼튼쓰 자꾸...안아달라고 하고 뒤로 가자고 하고 ㅋㅋㅋㅋ 바람부는날 이날 말이 쉬야하는것도 보고 응가하는것도 보았다 와.... 스케일 크게? 볼일을 보더라 ㅋㅋㅋ 아기도 놀래서 '쉬! 쉬!' 응 ㅋㅋㅋ 말이 쉬야하지? ㅋㅋㅋㅋ 말이 진짜 가까이에..!! 튼튼이에게 자연책을 노출한 보람이 있는지 책에서 보던걸 알아봐줘서 고마웟다 엄마 돈쓴 보람이 있구나! ㅋㅋㅋ +_+ 말! 말!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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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양떼목장 - 애월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2. 12:53
운전하며 지나가는길 발견한 말들 튼튼이는 처음보는 말에 살짝... 겁을먹었다 관심은 있지만, 가까이 가면 절대절대 안되는! ㅋㅋ 겁먹은 뒤태 혹시라도 점프해서 나올까 엄마도 무섭긴했다 양떼목장 거의 대부분 비오는날은 영업을 중단하니 꼭 확인하고 움직여야한다 애월양떼목장이 무기한 휴무라 가까운곳 찾아 찾아서 간 애월의 '바램' 이름도 센스있다 건물도 예쁘고 입장료는 따로없고, 음료만 시키면된다 음료가격도 합리적 다른카페와 큰 차이가 없다 튼튼이는 어차피 무료라, 당근을 사기로했다 - 사료는 2천원. 당근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평화로운 양들 튼튼이가 자기 애착인형이라고, 토끼보고 특히나 반가워했다 사람을 반겨주었던 토끼! 펜스밖에서 볼땐 괜찮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