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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본 제주 에코랜드 가본건 처음이다 ​ 에코랜드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저렴한데 문제는 바로 반영이 안된다... ​ 40분~ 1시간전 미리 구입!! ** ​ 미리 구입하지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현장에서 쌩돈내고 나처럼 발권하는 슬픈 상황이온다 ​ ​ 할인을 하나도 못받았지만, 돈이 아깝지가 않았다 ​ 멜버른에서, 비슷한 기차를 탄것 같은데 여기..에코랜드가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라고 해도 믿을법한 자연환경 ​ ​ ​ 다행히 사람은 많지않았다 사람이 많았어도, 부지가 너무 넓어서 크게 마주칠일 없을듯 ​ ​ 무서운지 손은 꼭 ​ ​ 다행히 튼튼이가 기차에서 잘 있어주었다 이제 제법컷다고 혼자 앉으려고 하고 벌서부터 엄마품을 떠나, 홀로 앉고 뭐든 혼자혼자 ​ ​ 엄마에게 자꾸 '가' '저리..

​ 전원생활의 로망 - 야외바베큐를 드디어 해먹는다 ​ 생각보다 불 피우는건 어려워보였고, 불을 살리고 유지하는것도 어려워보였던.... ​ 고기, 야채, 새우랑 전복도 사서 구웠는데 온가족 밖에 나와서 고기굽고 구경하다가 ​ 아기다리에 모기 10방 물림 ㅠㅠ 로망은... 로망으로만 가지고 있을걸 ​ 그래도 훈제향? 입힌 고기의 맛은 좋았다 은근 손도 많이가고.... 힘들기도 했는데 한번쯤은 해보고싶었던 야외 바베큐.. ​ 한번이면 충분한것 같다! ㅋㅋㅋ ​ ​ ​ 저녁먹고 난후, 바닷가 산책 ​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판포포구 에 갔는데 저녁시간이지만 아직 해가 있어서 그런지 ​ 수영하는 인파가 엄청 났다 차 댈대가 없을정도.... ​ ​ ​ 조금 떨어진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했다 ​ ​ ​ ..

날씨가 화창한날, 이런날은 되도록이면 실내를 안가려고 했는데 ​ 너무 더워서 오전활동을 실내로 하기로 ​ ​ ​ 애월에 위치한 제주 안전체험관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좋았다..! ​ 안가면 억울했을듯. 튼튼이 매우행복해 했다 ​ 소방차 러버 튼튼이에게 천국인 이곳 ​ ​ ​ 제주 안전체험관은 미리 사전예약을 하고, 체험할거를 선택하고 가면 좋은데 ​ 튼튼이의 경우는 너무 어려서, 예약가능한 체험이 없었고 그래서 그냥 방문하기로 함 ​ ​ 제일 작은 119복이 원피스 처럼 크긴했지만, 입여 놓으니 엄마눈에는 세상 귀여웠다 ​ 119복도 있고, 소방대원 복도 있다 엄마는 둘다 입혀보고싶었지만, 눈앞에 펼쳐진 체험하는것들에 눈이 팔려 튼튼이는 전혀 협조를 해주지않았다 ​ ​ 비행기 대피체험-..

​ 수우동 웨이팅 걸어두고 온 협재해변 걸어갈 수 있는거리에 위치해있다 ​ ​ ​ 제주에 와서 물, 파도를 무서워하지 않게 된 아이 ​ 모래놀이를 하고, 물이 와서 싹 흩어지는것도 재밌다고 웃는다 ​ 물이 얕고 파도가 안쳐 안전했던 바다 ​ 해수욕을 할 준비를 안하고 ( 우리는 그냥 우동먹으러 온건데.....) 와서 ​ 나도 원피스차림... 애기도 수영복도 없다 ​ 급하게 내복바지만 벗겨서 모래놀이라도 하라고 풀어두었다 ​ ​ ​ 물이 얕고, 모래는 곱고 수심이 거의 없다싶이해서 아기가 물놀이 하기 딱이다 ​ ​ 모래가 고운모래라서 맨발도 오케이 ​ ​ 트렁크에 있는 모래놀이를 가져왔다 ​ 본인도 자기가 수영복이 아니라는걸 아는지 모래바닥에 앉는거 조차 조심스러웠다 ​ 수심이 정말 얕다 물을 처음접하는 ..

​ ​ 집근처에서 걸어갈수있는 예쁜카페 분명 지난번에 왔을땐 없었는데... ​ 생긴지 얼마안된 것 같다 ​ 외관부터 너무 예쁜까페 ​ -비건카페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카페 ​ 야외 테라스도 예쁜것 같은데 한달살기 하는동안... 어찌나 비가오는지 ㅠㅠ ​ 진짜 일주일 계휙잡고았으면 억울할뻔했다 한달살기라 다행이지... ​ ​ ​ 주인이신 사장님 부부와 여동생이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계셨고, 세상 너무 친절하시다 ​ ​ ​ 밀가루를 안쓴다고 하셨고, 노 밀가루 인데도 너무맛있는 쿠키! 크럼블 류가 맛있었다 ​ 나도 집에서 크럼블을 만들어본적이 있는데.. 밀가루랑 버터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밀가루없이 만들어도 맛이 훌륭하다 ​ 환경을 생각한 빨대 테익아웃컵도 자연분해되는 컵으로 ​ 음료도 괜찮다 내 개인적 취향..

비오는 해안도로 해녀분 안녕하세요 😄 애월에 위치한 키즈프렌들리 한 모들한상 ​ 집으로 들어가다가 예쁜 통창의 제주스러운곳이 보여서 즉흥적으로 들어가게되었다 ​ 비가왔지만, 밖에는 저멀리 보이는 아기 미끄럼틀과 반대쪽엔 타요미끄럼틀이 있었다 ​ 튼튼이가 타요를 보고, 반사적으로 반응했지만 비가와서 차마... 놀라고 말할수없었던.. ​ ​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정 한가운데에 테이블을 더 두고 영업하실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공간을 포기하시고 아기를 위한 곳으로 만들었다는 거에 1차 충격 ! ​ 이 공간을 보자마자, 튼튼이도 내가 있어야할 곳이라는걸 아는지...바로 가겠다고 해서 혼자두고 올라왔다 아기 키우다 보니 이런곳은 너무 반갑고 고맙다 ​ 특히, 노키즈 존 이 많은 제주에서 보기힘든 키즈프렌..

제주에 와서도 내가 소방서에 올줄이야... ㅎㅎㅎ ​ 우리의 최애 스팟인 성수 소방서는 잠시 잊어두고 ​ 제주 소방서에 도착! ​ ​ 아이의 하루하루는 큰가보다 성수소방서 때보다 더 격정적으로 반응하는 튼튼이! ㅋㅋㅋ ​ ​ 이날은 너무좋았던게 소방훈련을 하는날이라 소방서 분들이 옷을 착장하고 나와계셨다 ​ ​ 나 역시 구경하는재미가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소화전에 - 호스를 연결해서 불을 끄고, (수압에 놀램) 다시 호스를 돌돌말아 정리하는것 까지 볼수있었다 ​ 훈련의 흔적 ​ 훈련덕분에, 우리는 소방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수 있는 배려를 받았고, 성수 소방서랑 다른 화학차들.. 심지어 제주나 해안가에서만 볼수있는 소방보트! 까지 볼수있어서 ​ 튼튼이는 매우 신이났다.. ​ ​ 성수소방서는 구경하러..

작년 겨울, 그랜드 하얏트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스파를 받으려고 예약했다가 ​ 여기서 직원이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는바람에 부랴부랴 취소하고,,,, 이제서야 가보는 그랜드하얏트 제주 ​ 주차를 안내하는 직원이 있지만 문을 열어준다던가... 유모차 내리는걸 도와준다거나 하지는 않음 ​ 2번 방문했는데, 두번 다 교통정리? 만 하는것을 보면 그런서비스는 원래 제공하지 않는듯. 뒷자리는 튼튼이 때문에 차일드락이 걸려있어서, 창문열어서 손 뻗어 밖에서 차문을 연다.... ​ 여기서 투숙하면 바로옆에 이마트가 1분거리에 있어서 편할것 같다 ​ 맨날 하나로마트에서 로컬 식재료만 사다가 이마트 가니... 왜이리 반갑던지 ㅋㅋㅋ ​ 하나로마트에서는 볼수 없는 뉴질랜드산 골드키위 사오고 ㅋㅋㅋㅋㅋ 베베쿡 아기김사오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