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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전원주택의 생활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6. 13:05반응형
그림같은 곳에서 지내는 한달은 정말 감사하다
전원주택에 한달간 머무르며 느낀건
와... 굉장히 바쁘다?!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가 집안일 하면서 하루를 보내며... 오늘하루도 일 많이 했다고 서로에게 으쌰으쌰 하며 칭찬하고 쉬던데.... 그 이유를 알겠다
서울에서 한가로이 볼때는.... 와 저 여유있는 삶이 부럽다.... 했는데
가장큰 문제
-분리수거 -
쓰레기를 차에 싣고 가서 분리수거를한다
아파트와는 다르게 관리해주시는 경비아저씨가 계시지않아 정말...난장판 ㅋㅋㅋ
바람에 날리고.... 종량제 봉투에 안버리는 분들은 또 왜이리 많은지...
음식물쓰레기까지 차에 싣고가서 버리는데..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모기
모기가 많다. 이건 샤시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보기가 또 산모기.... 한번 물리면 장난아니다
-새벽에 우는 닭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닭이 새벽에 울줄은 알았지만...이리 시끄러울줄이야
새벽 5시부터 울어댄다.. 아이고야 ㅋㅋㅋㅋ
저절로 떠지는눈
그래도 튼튼이는 엄마아빠의 이런 고충은 알필요없고
신나게 즐기는중
아침에 일어나서, 따사로운 햇살밑에서 신나게 물놀이 2시간정도 해주고,
물놀이하고, 공도 차고 놀고
샤워기 가지고 놀기도 하고
건조기는 없지만, 따사로운 햇살에 빨래가 금방 마른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절반이나 지나가고있다
튼튼이는 이제, 아침에 밥먹고 신나게 놀고 하면
왜 안나가지..? 나가서 활동시작해야하는데? 하면서
먼저 현관문으로 간다
지금이야 공기도 맑고, 갈곳도 많지만
서울 돌아가서 큰일이다
매일매일 엄마가 제주에서 처럼 액티비티를 해줄수가 없는데... 나가는거에 익숙해져서 안나가면, 본인이 먼저 현관앞에 가있는 아기...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감사하게, 아프지말고 잘 지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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