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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협재 수우동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7. 8. 22:21반응형
작년 제주에 4번이나 방문했을때에도
먹기 실패한 수우동
이번엔 한달이나 있으니 가볼수있겠지..? 했는데
역시나 만만치 않은곳
7시쯤 가면 첫 타임 식사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그럴여유가 없기에... 9시반쯤 갔고
1시 30에 입장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다고, 남편과 나 서로를 응원하며? ㅋㅋㅋㅋ 성공했다고 뿌듯
우동집이지만 참 예쁘다
웨이팅을 적으며 미리 메뉴를 적어야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가면 좋을듯
우린 막판에 메뉴를 바꾸긴했다
우동을 웨이팅하며 액자같은곳에서
예쁘게 사진찍어주고싶지만
그런 엄마의 마음은 모른채
튼튼이는 만사 귀찮은거..........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날씨가 우중충하게 보이긴하는데
비는 오지않았다
비 예보가 있었는데도 오지않고
오히려 선선하고 바람불어서 밖에서 놀기 딱 좋았던 날씨
너무 멋있는곳에서 자리를 잡고 요가를 하시던분
요가 유튜버? 이신지 삼각대 놓고 촬영중이다
그림같은곳과 잘어울리는 요가
세상 거만한 포즈로 누워 산책하더니
결국.... 웨이팅을 코앞에 두고 잠들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메뉴변경 ㅋㅋㅋㅋ
수우동
제일 대표메뉴 냉우동
짜다는 의견이 있어 걱정했으나, 무와, 레몬즙을 곁들여먹으니 크게 짠줄모르겠다
새우튀김이 아니라 어묵튀김이라 좀 아쉽.....
미니 단품 돈까스
따듯한 온우동 - 이건 냉우동보다는 짠맛이 전혀없다
가게내부가 작고, 사람을 많이 받지않아서 웨이팅이 길었을수 있으나, 막상 들어와서 먹을땐 번잡하지 않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창가로 멋진 풍경까지 바라보고 먹어서 그런지
우리는 너무 황홀했다
뷰가 그림같은곳
너무맛있어서...우리는 또갔다!
네이버나 카카오의 평점은 높지않아서 다들 기다리지말라고...그만한 가치없다고 하긴하는데
물론.... 그 자리에서 오래 기다릴필요도 없고
서울에도 이보다 잘하는 집이 많고 많으나
자리가 우선 너무 좋고, 깔끔하다
온우동은..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던
대신 주방이나 음식이 깔끔하게 나온다
튼튼이도 따봉!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한번쯤 가볼만한곳.
그렇지만 내가 1순위로 뽑는 합정동에 있는 우동집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한게 사실인것 같다
분당 차병원쪽에 또 맛있는 우동집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거기랑 비슷한정도 인듯하다
분명 잘하는집이고 면발도 쫄깃한데, 평점이 박한이유는 웨이팅이 길어서일듯
ㅋㅋㅋㅋ
한번쯤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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