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 애월 제주기와

조선시대 였으면, 양반집이 분명했을것 같은!

부내 뿜뿜 포스의 제주기와

​

​

내부가 크진않지만

아기자기 하다

​

​

제주기와는 사실 내부보다는

엄청 널찍한 대지의 정원이 포인트

​

마치 한남동이나, 성북동을 연상케하는

마당있는 대저택이다

​

​

합리적인 가격의 브런치집

​

클럽샌드위치는 보통...

( 하얏트와 신라에서 먹던 스탠다드가 있어서 그런지 클럽샌드위치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

크로플!

이게 정말 맛있었다

​

여긴 크로플 맛집

​

​

크로플 냠냠

​

​

9시반쯔음 도착해서

밥먹고...

​

여기서도 반나절은 있었다

​

우린 브런치먹으러가서

충분히 놀다가 잘왔어요

​

돈이 안아깝다

​

​

할아버지처럼 뒷짐지고 걷는걸 배웠어요 ㅎㅎ

​

아기와 동반한집은 거의 다 야외에서 먹었는데

바람도 불고, 미니 분수도있고

​

먹는 환경이 너무좋아서

행복하게 느껴졌었다

​

​

​

아기가 눈앞에서 뛰노는걸 볼수도 있고,

튼튼이는 뛸곳 많아 신나고

​

​

​

조경이 참 예쁜곳이다

​

​

​

​

푸릇푸릇 이 가득한곳

​

읹아서 잠시 아기새처럼 받아먹고, 또 뛰어놀고!

​

​

비행기 나는것도 잘보여요

​

신남을 감출수 없는 아기

​

엄마아빠는 조금 힘들어도

너만 행복하다면..!

 

​

혼자 뛰어놀때도 좋았지만

​

나중엔 아기있는 가족이 두가족 정도 더 와서

비슷한 또래 친구랑도 놀고

​

조금 더 큰 형아가 비누방울 불때는

신나서 쳐다보기도 하고

​

부쩍 요즘 타인에게 관심이 많아졌다

​

여기서 잘먹고, 잘 뛰논 덕분에

​

차에 타자마자 잠듬!

ㅋㅋㅋㅋ

​

엄마는 그런 튼튼이를 조심히 꺼내다가

침대에 뉘인다

​

오후 4시까지 낮잠자준 기특한 튼튼이

​

오늘하루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