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제주 한달살기 양떼목장 - 애월

운전하며 지나가는길 발견한 말들

튼튼이는 처음보는 말에 살짝... 겁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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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있지만, 가까이 가면 절대절대 안되는! ㅋㅋ

 

겁먹은 뒤태

혹시라도 점프해서 나올까 엄마도 무섭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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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 거의 대부분 비오는날은 영업을 중단하니

꼭 확인하고 움직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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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양떼목장이 무기한 휴무라

가까운곳 찾아 찾아서 간

애월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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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센스있다

건물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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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따로없고, 음료만 시키면된다

음료가격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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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카페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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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어차피 무료라, 당근을 사기로했다 - 사료는 2천원. 당근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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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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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자기 애착인형이라고, 토끼보고 특히나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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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반겨주었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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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밖에서 볼땐 괜찮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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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먹이를 가지고 들어가니, 양들이 가까이에 오니 싫고 무서웠는지.... 엄마에게 자석 처럼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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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으면안되..

다리로 엄마의 허리를 감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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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많은 튼튼쓰......

엄마 하루종일 너 안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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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있고, 양이 메~~~ 하고 우니 신기해하며 좋아는 하지만, 걸을 생각은 1도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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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5개월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잘 뛰놀았는데...확실히 5개월차이가 크긴 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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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빠 닮아서 겁이많은것도 한몫 하는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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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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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은 많이 상업화되어있고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없는곳 거의 없다고 하는데

여기는 딱 적당한 사이즈에... 사람도 많지않고

아직 덜 유명한지 너무 좋았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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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양이 잘 관리되어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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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가기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