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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와제주 한달살기 - 녹차밭에서 뛰놀기
    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6.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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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온 이후로 매일매일 흥분모드인

    튼튼이

    오늘도 엄마 눈뜨기전, 아빠랑 아침부터

    마당수영으로 하루를 시작

    수영한 시간이 아침 7시다

    지나치게 아침형이신분....

     

    태풍이 오는 예보가있는데

    비도 안내리고...바람은따듯하고 선선하고

    햇살이 가득

    놀러다니기 좋은날이 이어지고있다

    내려도... 5분 내리고 개고

    동남아 같은 날씨

    올때마다 방문하게 되는 오설록

    그냥...카페가는 느낌으로 오게된다

    별거없지만, 튼튼이가 다니고 뛰기좋게 되어있는곳

     

    이날은 유달리 튼튼이 또래의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친구에게 이젠 제법 안녕!도 하고

    어서 따라와 이런 제스쳐도 하고

    같이 뛰어놀기도 한다

    기특하다...

    예전엔 한번도 볼수없던 모습인데

     

    조금 컸다고 데리고 다니기가 훨 수월하다

    한살전 제주에 4번왔는데

    그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더니

    지금은 진짜 수월....

    혼자 잘놀고, 잘 먹는다

     
     

    녹차밭에서 숨박꼭질

    화장실도 잘 되어있어서 시컷 놀고 씻기기도 편해서 아기엄마들에게 인기만점인 오설록

     
     

    하... 개구장이

     

    생각지 못했는데, 드넓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3형제의 아들들을 우연히 만나서 굉장히 오래머무르게 되었다

    우연히 만난 10살 형아, 그리고 7살 쌍둥이 형아들. 총 아들셋인 집이 튼튼이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아기랑 내내 놀아주고, 돌보아주고 튼튼이도 형아들을 따라가서 엄마 아빠 덕분에 아주 평온한 쉼을 할수있었다

    아들셋...맘 정말 존경 ㅠㅠㅠ

    다 키워놓으셔서 그런지 눈빛과, 말투로 아들셋을 잘 조종하고 계셧다

    뭔가...범접할수 없는 포스가 느껴지던분 ㅋㅋㅋㅋ

    형아들이 잘 놀아주다가, 7시쯤 바이바이

    대전에서 온 형아들이, 우리 튼튼이랑 같이 데리고 가서 살고싶다고 해줘서 엄마도 고마웠다

    튼튼이는 땀을 삐질삐질 흘렸고...

    엄마는 근처에 마침 스타벅스가있어서 들렸는데

    오후 5시에 문을닫는... 거의 북유럽 느낌의 스타벅스 ㅋㅋㅋ

    이날 저녁을 해녀의집에서 먹었는데

    고등어구이 매우 맛있었고,

    전복죽도 적당한 간에 튼튼이에게 주기 좋은 상태였고

    전복뚝배기도 간이 슴슴해서 맛이괜찮았다

    기대하지않고, 들어갔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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