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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아이와 함께있을땐 핸드폰을 멀리해봐야지튼튼이의 2살 2023. 9. 20. 12:58
반 강제 집콕 육아를 하고있는 나는 밖에 나가지도못해... 스트레스를 풀곳도 없어... 아기랑 노는것도 한계가있어 이모님도 안오셔.. (코로나로 일주일간 조심중) 플레이송스도 안해...😭 결국 엄마의 집에 오고말았다😅 너무 오랜만에 온 탓인지, 튼튼이는 낯설어했고,.. 잠도 뒤척였으며 역시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 육아는 엄마 아빠와 나누어 했으나... 튼튼이는 살짝 낯선듯, 밤에는 엄마 보태기가 되었다 친정 온 김에, 친구네 집도 방문..... 하려 했으나 튼튼이가 내내 낮잠도 안잔다고 날리날리 치다가 차에 타자마자 잠든 바람에 친구네 집 앞에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내리면 깰꺼니까) 차안에서 커피마시고.. 친구를 차에태워 드라이브하며 수다떨었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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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아기 고열- 응급실튼튼이의 2살 2023. 9. 19. 12:59
지난일을 포스팅하는건데도 사진으로 보니 다시 마음이 미어진다 튼튼이가 아팠던 주말, 금욜밤부터 컨디션이 안좋음을 직감했다 낮잠을 5시간씩...자는거 철없는 엄마아빠는 그저 쉴수있음에 아무것도 모른채 좋아했다 정말 무지한 엄마아빠...ㅠㅠ 금욜에 열이 뜨끈- 하더니 토욜에도 열이 조금 있어서 챔프를 먹이고 지켜보기로 했다 해열패치도 붙이고 일요일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보았고 의사는 목이 부엇다며, 감기증상이 진작 있었을거라고... 열이안나서 엄마아빠가 모르고 넘어간것 같다고 이야기를한다 엄마는 그저 잘먹고...잘놀아서 목이 부었을거라고는 상상도못했는데.. 목 부은 상태를보니 열이 뒤늦게 난 거라고 이정도면 힘들었을텐데... 하며 항생제를 처방해주었다 처방전을 받아 약을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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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크리스마스 빌리지튼튼이의 2살 2023. 9. 18. 12:52
튼튼이에게 크리스마스 느낌을 좀 보여주고 싶어 다녀온 #크리스마스빌리지 11월 말 부터 안그래도 문자로 오픈하니까 놀러오라고 문자는 열심히 왔는데 오랜만의 외출에 기대반! 설렘반! 두그두그 여름엔 #오아시스 ! 겨울엔 스케이트장! 이였는데 올해는 #스케이트 장은 안하나보다 으응..?? 이게 끝? 생각보다 소박한데..? 으음.... 그렇구나 뭐... 크리스마스 빌리지 ... 라는 거창한 이름은 필요없을듯한데 그냥 데코..정도? ㅋㅋㅋ 어쩐지..그래서 사람이 별로없구나 그랬구나.. 그래도 트리앞에서 찰칵 여기온 엄마아빠 들은 대부분 살짝 실망을 한것같지만 미취학 아동들은 좋아하는듯 햇다 그이상 가면 시시하고... 기차도 운행을 하는데 정말.. 크리스마스 빌리지마을 만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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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힘들게 하는 집콕육아튼튼이의 2살 2023. 9. 17. 12:51
더이상 읽을책도 없고 할 놀이도 없는데... 다른집은 어케 지내고있는지 궁금하다 다들 뭐하고 아기와 놀아주나요.... 튼튼이가 이리 힘든데, 조금더 큰 활발한 아이들은 엄마가 더더욱 힘들것같은데 장난감 대여사업도 진행하지않아서 이 장난감, 저 장난감 하나둘씩 오히려 더 사게되고...💰💸 시간제보육도 당연히 안하고 이모님은 오고 계시지만, 맘 한켠엔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고 (누굴만나실지 모르니...그렇다고 튼튼이 때문에 사회생활 자제를 부탁드리기도 어려운노릇이고..) 하루종일 나 혼자 하자니 더더욱 엄두가 안나고😲🤯 정말 어려운 집콕육아 엄마는 책을 수백번도 더 읽어주고 까꿍놀이도 하고, 같이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소파도 백번을 오르락 내리락 플레이매트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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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강아지 (feat. 애개 육아)튼튼이의 2살 2023. 9. 16. 12:50
엄마는 쌍둥이를 키우는것 같지만 튼튼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사랑이 촉감책을 보고 만지면서 토끼털 같은거 나오면 유난히도 좋아하면서 손가락으로 사랑이 형아 가르치고 멍!멍! 을 하기 시작 사랑이 털 느낌이 부드러운가보다 부드럽고, 엄마 아빠 그리고 본인에게서는 없는 느낌이고 이 좋은느낌을 간직하고싶어 털도 막 뽑으려고 하고 어.. 꼬리?? 이건뭐지? 잡아당기고 싶고 어... 귀? 사랑이 형아 귀는 왜이리 크고 길어?? 귀도 한번 당겨볼까 싶고.. 냄새는 왜 또 다른거지? 하..뭔지모르는데 형아좋다 형아 사랑해 엄마는 사랑이의 위생과 보건 혹시 모를 질병에 더더욱 조심하고있고 혹여나 사랑이가 도경이를 귀찮아서 위협할까봐 교육도 신경쓰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힘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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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일 아기 할줄아는것튼튼이의 2살 2023. 9. 15. 12:49
요즘 튼튼이는 하루에도 백번정도 엄마! 엄마! 부르는중 아들이 엄마를 목놓아 불러주기에 나도 호응을 한다 응~ 엄마 불렀어~? 엄마 여기있어~ 나중엔 대답도 잘안하게되네 ㅠㅠ 안아주기 가능 애착인형 안아줘, 애디 안아줘 하면 팔로 안아주고 꼭 얼굴을 인형어깨에 기대기 까지 하는데 엄마한테도 해주긴하지만, 인형한테 하는것 만큼 격하지는 않아서 엄마 초큼 서운해..?ㅋㅋㅋ 뽀뽀 가능 한번에 안해주는게 아쉽긴하지만, 뽀뽀하면서 꼭 입을 벌리네? 아~ 하면서 뽀뽀가능 이모님 오실때 엄마가 어디서 쉬는지 알고있음 뿐만아니라 엄마가 서재면 서재, 옷방이면 옷방, 빨래하는 베란다이면 베란다 잘도 찾아온다 내가 안방에서 쉬고 있을때, 자는지 안자는지도 고개를 숙여 방밑을 본후 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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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400일 (80일 아기 놀러온날)튼튼이의 2살 2023. 9. 14. 12:48
튼튼이의 400일 되는 오늘 세상 쿨하고 드라이한 부부는 400일 챙기지 않는다 불과 365일 생일을 크게 해주었기 때문에 그로부터 한달뒤인 400일 까지 챙길 에너지가 없다 에너지 넘치는 아들 따라다는것 많으로도 에너지가 부족하다 오늘은 튼튼이 물건 물려 주러, 친구부부와 친구네 아기가 함께 놀러와주었다 이모님이 계셔서 밖에 나가 커피라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take out 만 가능해서 결국 거실에서 북적북적 하게 다함께 있게 된 오늘 오랜만에 신생아 안으니 그 느낌이 왜이리 좋은건지 아기는 왜이리 가벼운건지.. 같이 눕혀놓으니 튼튼이가 제법 크긴 컸구나! 동생 손도 잡아보고 엄마가 동생 안아주었는데도 질투 하지 않는다 멀뚱 멀뚱 쳐다보다가 다시 자기 할거 한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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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송스- 겨울학기튼튼이의 2살 2023. 9. 13. 12:49
튼튼이가 사랑하는 플레이송스 방문수업들 4곳을 상담했지만, 우선 한학기 더 듣기로 한다 다행히 같은반 엄마들 모두 함께 재등록 친구랑 함께 놀지는않지만, 그래도 서로 의식은하고 낯가리지않고 코로나로 집에만있고, 엄마만 마주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선생님도 보고, 친구도보고, 다른 엄마들도 마주치는게 이런것만이라도 좀 사회화 도움이 되었으면좋겠다 요즘같은 때 에는 아기 사회성 길러주는게 정말 쉽지않은일 ㅠㅠ 튼튼이가 좋아하는 낙하산 놀이 이젠 엄마보다 선생님을 더 좋아하구요 지난번에도 가서 앉더니, 이번에도 선생님 무릎에 찰싹 튼튼이의 세상행복한 시간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놀수 있었던 첫번째 시간 애착인형 토끼 덕분인지 제법 인형들을 잘 안아준다 코로나로 인햬 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