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엄마를 힘들게 하는 집콕육아
    튼튼이의 2살 2023. 9. 17. 12:51
    반응형

    더이상 읽을책도 없고

    할 놀이도 없는데... 다른집은 어케 지내고있는지 궁금하다

    다들 뭐하고 아기와 놀아주나요....

    튼튼이가 이리 힘든데, 조금더 큰 활발한 아이들은 엄마가 더더욱 힘들것같은데

    장난감 대여사업도 진행하지않아서

    이 장난감, 저 장난감 하나둘씩 오히려 더 사게되고...💰💸

    시간제보육도 당연히 안하고

    이모님은 오고 계시지만, 맘 한켠엔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고

    (누굴만나실지 모르니...그렇다고 튼튼이 때문에 사회생활 자제를 부탁드리기도 어려운노릇이고..)

    하루종일 나 혼자 하자니 더더욱 엄두가 안나고😲🤯

    정말 어려운 집콕육아

    엄마는 책을 수백번도 더 읽어주고

    까꿍놀이도 하고,

    같이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소파도 백번을 오르락 내리락

    플레이매트도 꺼내서 설겆이 타임도 갖고 (30분 떼우기 가능!)

    진짜 주방에 가서 살림살이 뒤지기 놀이도 하고

    오만 그릇 꺼내기... 락앤락 꺼내기

    쌀통 두들기기

    락앤락통에 푸실리 파스타면도 넣어 흔들어주기..

    쿠팡에서 리코더도 하나 사줬다

    튼튼이가 제법커서, 딸랑이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나팔은

    좀 시시해 하는것같기도 하고 바람도 잘 안나서

    리코더를 사줬는데 아침 댓바람 부터 피리부는 소리가 ㅋㅋㅋㅋㅋㅋ

    뱀나올것 같은..!

    #뽀로로노래방 장난감도 하나 사줬다

    뽀로로 친구들이 가운데 스테이지? 에서 빙그르르 돌아가는데

    세상 신박한 장난감 ㅋㅋㅋ

    그렇지만 튼튼이의 이목을 한시간이상 끌지는 못한다

    집중력 무엇. ㅋㅋㅋㅋㅋㅋ

    집앞 산책도 너무 추워서 30분 이상못하겠고..

    실내는 너무 무섭고...

    튼튼이도 밖에 나가야 에너지를 좀 분출하고, 신나하기도 하고

    그래야 또 목욕 하고 일찍자는데

    집에있어서 그런지 에너지가 솟아난다 솟아나 ㅋㅋㅋ

    재울때도 오늘은 잘..버텼다..

    내일은 또 뭐하고 버티나... 뭐하고 하루를 보내나... 생각에

    근심걱정 을 한다... 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하겠지...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