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10일차- 조동친구들끼리 기념사진

벌써 조리원에 들어온지 10일차라니

일요일에 퇴소할거를 대비해 오늘은 인터넷 쇼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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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홀레 분유를 주문했고 (해외배송이라 조금걸릴듯) 배송상황봐서 한통은 조리원에서 사서 가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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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레나 힙 같은경우는 종이상자에 비닐팩이라서- 마치 시리얼박스처럼, 담을 용기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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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포트는 집에 커피포트가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해서 살까 말까 하다가

일단 얼마안하기에 사기로 결정. #육아용품 은 지체할 틈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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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기다려주지 않으니 일단 아이템빨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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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정수기 에 달려있는 #온수 를 이용하려 했으나 조리원에서도, 친구들도 다들 안된다 하고

그 이유가 물을 100도로 한번 끓였다가 다시 40도로 식혀야 한다고...박테리아? 불순물이 100도에서 죽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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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물건 많은거 싫어하던 나도

이제 튼튼이 태어났으니 어쩔수없다. 나의 취향을 고집하는건 이제 사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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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자동실 시간에 어제 하려다가 못했던 조동 친구들끼리 사진찍기 돌입!

돌핀이가 퇴실 전 마지막으로 함께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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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이들이 협조를 못해줬는데 오늘은 일부러 모동 시작시간에 모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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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아가들이 신생아실 에서 잠을 못자서 인지오늘 아침에 내내 잠을 잘 자주는 덕분에 수월하게 시작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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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새로 들어온 아이가 쉬지않고 우는바람에 아가들이 돌아가며 서라운드로 울었다 ㅠㅠ

심쿵한 쪼꼬미들 넷

그 아기도 이해가 가면서... 우리아가와 다른아가들이 못자니까 살짝 화가나기도 하면서

다같이 아이들이 울어서 아침에 내내 잘잤다는 슬픈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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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을 부원장님 만나서 안타까워서 전달했는데 바로 시정조치가 되어서 감사했다

사실 아이가 우는건 어쩔수 없는부분이고 ㅠㅠㅠ 우리아기가 울 수 도있고 하는데

선생님이 새로온 아기에게 전담으로 붙어서 그 아이도 달래주시고 진정시켜주시고

다른아이들도 조용한 환경에서 쉴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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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스파타임

#셀률라이트 관리 90분 받고, 수유교육 받고.. (수유교육 하다가 수유하러 중간에 나가서 아쉬웠지만 평소에 좋아하던 선생님이 강의해주셔서 더욱 즐겁게 들을수 있었던!)

이때는 몰랐다. 모유수유가 이렇게 어려운거 일줄

부종빼기 타임

수유하고- BM 까지 받으니 저녁타임, 하루가 어케 가는지 모르겠다

매일 출근도장찍는 스파드에이치

아침

점심

오늘 돌핀이네 옆방에서 온 산모님이 일본에서 오신분이 먹을거 나눠주셔서 감사히 먹고

3시간 모자동실 하니 하루가 다간다

먹을거주는 사람 착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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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는 회장보고가 있어 그거 준비하랴 발표하랴 또 피드백 팔로업 하느라 바빳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이 보고싶어 11시에 조리원으로 귀가해서 놀랬다

얼마나 보고싶었으면...캐리어에 출근할 짐 바리바리 싸들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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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대한 사랑이란,,, 나는 찬밥된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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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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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호화스런 밥에 점점 익숙해져서

간식도 사진을 안찍고... 밥도 잘 안찍게된다

천국에 있으니 천국인줄 모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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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지런히 일기를 남겨야하는데 조리원 생활이 워낙 타이트 하다보니 기록을 남기는것도 쉽지는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