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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원 8일차- BM센터, 그리고 랍스타 특식의 날!
    헤리티지산후조리원 2022. 6. 1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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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남편의 2주만의 출근날

    나도 어색하고 남편도 출근하는게 어색하다

    2주가 왤케 이리 빨리가는지.... 그전에 출산휴가 3일이었다는게 신기하다

    어케 3일밖에 안준거야....🤯

    나는 게다가 제왕해서 일주일 남편이 함께 있었던게 정말 도움이되었다

    고마워 남편 나의 수발들어주느라

    (당연하지...난 생살을 째고 남편 싱크로율 쩌는 미니미를 낳았다고)

    2주만에 회사를 가서 그런지 연락이 아예 안되었고 ㅎㅎㅎ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쌓인 이메일들...인사도 해야하고 

    오늘 나는 일주일의 피로가 몰려오는지 진짜...피로감 대박

    주변에서도 영양제를 나눠줄? 정도로 피골이 상접했다 ㅎㅎㅎ. 고마운 조리원동기

    오늘 왜이리 피곤한건지

    일주일동안은 나도 긴장하고... 그랬는지 몰라도...... 와우!! 감기기운은 아니더라도 

    몸이 막 쑤신다. 아무래도 모유수유 자세의 결과가 아닐까싶다. 긴장하고.. 아기쳐다보고....

    BM 받던 이때가 그립다

    오전엔 BM을 받고, 

    점심은 1층 조리원 친구들과 랍스타 +_+ 넘넘 맛있었다. 탱글탱글한 살.... 🤩

    이런때 남편 보호자밀 신청했었어야했는데..!!

    밥먹으면서 수다떨며 #목욕교육 기다리고있는데 연예인 등장에 남편에게 급하게 누구라고 얘기하고...ㅋㅋㅋ

    각자 남편들에게 누구들 어왔다고 카톡. ㅋㅋㅋㅋㅋ

    나이먹어도 연예인은 신기하다

    랍스타 밀

    목욕교육을 심각하게 듣고...(실전해야하니까)

    낮잠타임.. 스파까지 살짝 시간이 있어서 수유하고 또다시 낮잠..나마저 신생아의 삶을 신다

    오늘정말 피곤하다 ㅠㅠ 왜인지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욕교육. 슈너글만 준비했다가 급히 대야 주문

    목욕마치고 속싸개중인 허튼튼

    살짝 당이 떙겨서 달다구리를 먹고 갔더니 스파 실장님이 단번에 알아차리셨다

    대단하신분....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며 ㅎㅎㅎㅎ

    진짜 평소와같이 마사지 하셨는데 오늘은 유난히 아팠다. 아 소리가 절로나올만큼

    평소엔 이러지않았는데...반성해야겠다

    살짝..비싼 돈 내고 혼나러 오는 느낌도 든다

    몸무게 스트레스에..내가먹은걸 단번에 아셔서

    몸무게 재는순간.. 베드에 누운순간이 두렵다

    막상 난 안빠지거나 덜빠져도 되는데

    나보다 훨 더 신경쓰신다 😅😅

    간식타임

    2주차가 원래 당이 땡기는 시즌이라고 하신다 

    저녁을 먹고 남편이 퇴근후 조리원으로 귀가. 아마 나보다 튼튼이가 보고싶었겠지 😛

    너무 힘들것같아서 오지말라고했다.. 금요일에 와서 주말 보내는건 괜찮은데 이건너무 힘든길이라고

    남편도 체력을 잘 안배해두어야한다

    우리 둘다 이제 아프면큰일...아프면 애는 누가보나요

    남편 온김에 모자동실 밤에 좀 하고, 쮸쮸도 주고 넘 늦지않게 집으러 보내고 하루가 이렇게 또 후딱.

    오늘은 랍스터의 효과인지 너무 배불러서 저녁도 남편에게 양보한다

    나는 간식으로 나온 호박죽만 섭취

    여기서 주는거 다 먹다간 살 못빼고 나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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