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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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8. 01:54
작년 여름에 튼튼이와 한달살이글 했을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항공우주박물관 변한건 없이 그대로다 달라진점이 있다면 그때는 ... 더워서 사람이 많았던거 지금은 날이 좋아서.. 구지 실내를 찾아오지 않는지 사람이없었단게 달라진점 그래도 제법 이것저것 가지고 놀았다 블럭이 제법 무거운데, 미끄럼틀 내려오는곳에 열심히 쌓더니 미끄럼틀 내려오면서 무너트리는 거에 재미가들려 한참을 놀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논 아기 이제는 제법 달다구리, 아이스크림... 이런 맛을 알아서 지나치면 꼭 사달라고 한다 날이좋아서 밖에서도 신나게 놀아본다 지난번엔,, 너무 쓰러질것같이 더워서 못왔는데 5-6 시 쯤. 적당한 바람이 불어 정말 기분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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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날, 브런치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6. 01:50
오늘도 어김없이 킥보드로 하루를 시작! 4살의 튼튼이는 자아가 강해져 옷입기도 싫어하고, 뭐하나 엄마 뜻대로 해주는게 정말 드문데 그래도 여기와서는 엄마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중이라 고맙다 어쩌면 내가 서울에서는, 내 스케쥴대로 움직여야해서 아기를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못한건 아닐까 반성도 하게된다 신세계에서 90% 세일해서 산 크리스챤루부탱 가방 여름에만 들거라, 셀린느, 로에베꺼 많이 들긴하던데 그냥 싼맛에 사봤으나............... 수납이 너무 안된다!!! 여름느낌은 가득하나, 수납은 영 꽝 역시 세일하는 이유가 있었어............ 오늘도 집근처 오설록에 와서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메뉴와, 아보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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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 투숙 X, 레스토랑만 방문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2. 01:48
26객실밖에 되지않아 평소에도 예약이 어려운데, 요즘은 더더 박터진다는 포도호텔 디너는 투숙객만 받기에, 런치에 방문 우리는 11시50분쯤 도착했다 12시 정각부터 식사가능 그 사이, 튼튼이는 로비에 있는 조그마한 라이브러리 에서 할미와 함께 책을 읽는다 제주에서 할미, 할비와 함께 있으며 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날로날로 커지는중 엄마보다 할미를 더 많이 찾는다 책도 엄마말고, 할미가... 엄마도 열심히 재밌게 하는데,! 날씨도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막상 우리가 포도호텔에 투숙한 두번 모두 날이 좋지않았고 안개도 장난아니었는데 식사하러 방문한 이날은 날이 너무좋아서 멀리까지 다 보였다 이렇게 어릴때, 와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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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벚꽃명소 녹산로, 그리고 유채꽃밭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21. 01:13
안경찾아삼만리 의외로 추운 봄. 갑자기여름. 다시춥다 알쑤없는제주의날 벚꽃은 제주에 있으면서 곳곳에서 봐서 여기를.. 구지..가야하나 가야하나 싶었지만 (집에서 한시간거리..!) 스시집 아저씨도 추천, 엄마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해서 출발 녹산로는 제법 벚꽃 도로가 길~~다 5키로도 넘어보이는데 그 길이 모~~두 벚꽃 게다가 유채꽃도 이렇게 같이 있어서 일타이피를 할수있는곳이다 차를 댈곳도 있고, 유채꽃 사이도 걸어갈수 있게 해둬서 다들 마스크 벗고 사진찍느라 정신없는곳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들 사진에 진심이라는걸 여기서 알수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나비 보고 신기해 하는중 4살아이 꽃이 이쁜걸 알기 시작하나보다 노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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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햇살 아래에서 브런치 즐기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6. 01:11
날이 따사로운 4월, 오늘은 한여름 같은 날씨다 날이 좋아 야외테이블에서 피크닉박스 하나 시켜서 튼튼이랑 냠냠 사이좋게 나눠먹고 피크닉세트를 시키면- 돗자리도 빌려주고, 몸만와도 피크닉을 할수있는 세트가 준비되어있어서 좋다 이런날씨에 딱일듯 튼튼이는 피크닉세트고..브런치고... 나는 그냥 감귤아이스크림이 젤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먹어도 맛있는데, 나를 한입을 안주네 ㅠㅠ 바라만 봐도 너무예쁜 제주의 봄 이런예쁜날, 튼튼이와 함께할수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날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튼튼이와 걱정없이 하루하루 보낼수있음에 감사하다 서울에 있는 남편에게 이런 하루를 같이 할수 없어서 살짝미안한 마음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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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벚꽃, 제주의 봄날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4. 01:09
두번째 한달살기- 제주도에 많이왔지만, 벚꽃 시즌에 오는건 처음 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꽃비가 도로에 한가득 벚꽃 터널이 되어버린 도로도 있고 서귀포에도, 제주시에도 나름 제주의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있는거같다 제주대, 애월고도 유명한것 같고 제일 유명한대는 삼성혈 나는 집 근처인 예래생태체험관 쪽을 둘러봤다 튼튼이의 매일아침 하루일과는 킥보드로 시작 킥보드 잘 못탔는데 여기서 마스터 하고갈듯하다 40평대집 이지만 그리 넓지 않은듯한 느낌 아파트랑 비교하면 안될듯하다 맘에드는건 tv채널이 없어서 ㅋㅋㅋ 튼튼이 강제 시청금지 아기있는집 필수 욕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있지만 거의 엄마랑 아기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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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기록- 스냅으로 남겨보기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3. 01:09
감사하고 귀한시간이었던 한달살기 이 시간을 추억으로 남겨보고자 스냅사진을 찍어보자... 라고 뒤늦게 생각이 들었다 제주 스냅이 이렇게 인기있을줄 모르고....... 8월에 알아보았는데 이미 많은곳은 21년 마감...ㅎㅎㅎㅎ 다들...많이 부지런하시구나 어쨋든 우리는 한달있으며 날짜 조정이 가능했기에 작가님의 시간에 맞추기로 했다 제주도의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하고 아이의 컨디션도 변화무쌍해서 날짜를 정해도 날씨의 변수가있었기에 쉽지않았다 아예 말은 안통하지만 엄마의 통제하에 있는 돌아기... 아니면 아예 말귀알아듣는 3살은 나을지 몰라도 곧 두살아기를 데리고 사진찍는건 보통일이 아녔지만 제법 맘에드는 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아직 보정본은 받지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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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제주에서 한달살기-제주에서 집으로, 제주에서 서울로 탁송하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튼튼이의 여행기/아기와 제주한달살기 2023. 8. 12. 01:08
집에 가는날, 호텔에서 공항이 가까운거리라,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아침에 세탁기는 안되고, 건조기도 안되고 심지어 세탁실 문도 안열려서 당황스러웠던 출발날 주유도 하고, 탁송업체 분께서 주차할 필요없이 마치 발렛맡기듯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바로 정차하고 짐빼고 사진찍고, 우리는 바로 공항에 들어올수 있었다 막상 공항에서는 시간 지체없이 착착! 다음날 집 주차장에서 차를 찾으면된다고 하셧다 제주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현재 공사중이라 공항안에서 사용가능한 7천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어차피 라운지 있었어도 들릴틈도 없을뻔했는데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 두개 사서 들어가기 비행기를 가까이서보고 신기해하는 튼튼이 애착인형 안전벨트 매주는 아기 이때부터 알았어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