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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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아기와 제주- 카페 세빌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1 2023. 3. 1. 12:06
제주에서 엄청 유명하다는곳 우리가 머무른곳에서 근처라 다녀오기로한다 #그랜드부다페스트 가 생각나는 외관 원래 호텔이였는데 망해서 개조한것 처럼보인다 들어가니 #새별오름 이 한눈에 보이고, 높은 층고에 엄마는 마음이 뻥 뚤린다 이 카페는일단 입지가 반이상 먹고 들어가네 빵덕후 엄마는 신났구요 원래는 유명해서, 웨이팅이 엄청난 곳 이라고 들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사람이 2팀정도 있었나...? 다행이다 싶으면서..아휴 내가 미쳤지를 반복 튼튼이가 조금 더 크면 구경가고싶던 알파카 목장도 보인다 사람이없어, 튼튼이가 조금 날리를쳐도 카페에서 이해해주셔서 감사함과 죄송함이... 아빠가 튼튼이 먼저 데리고 안고 나가면 엄마는 방석정리하고, 혹시라도 난장판 쳤을까 뒷처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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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와 제주- 이호테우 해변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7. 12:01
남편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온 #이호테우 해변 공항과 아마 제일 가까운 해변일듯 트레이드 마크인 목마등대 길거리에 주차를하고 커피한잔 사마시려고 간 곳 인데 기대하지않았는데 커피맛이 최고였다 튼튼아 지난번엔 여름이라 발을 해변에 담궜지만 이번엔 추워서 바닷바람만 맞으렴 지난번보다 제법 잘 즐기는 튼튼이 엄마가 데려온 보람이있네 🤗🤗 그렇게 한참을 바다를 바라봐주었다 콧바람쐬는걸 넘나좋아해주는 아기 할아버지가 목마도 태워주셨어요 그러나 튼튼이는 살짝 무서워보임 ㅎㅎㅎ 따듯한 하늘에 적당한 바람 엄마 아빠 할머니할부지가 체력적으로 조금 고생은햇지만 (소규모로 시작하게된 여행이 졸지에 가족여행됨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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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행- 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코로나에 사람없어서 제격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6. 12:00
사려니숲길 주변에 마땅치가 않아서 무려 40분을 달려 밥먹으러 온 #포도호텔 한적했지만, 그래도 여기도 대기가 있었다 맑은하늘 딱새우비빔밥, 은대구 구이와 미역국, 차돌된장찌개 요렇게 시켜서 10만워 넘게 나왔는데 맛은 대만족 사진은 허버허버 먹느라 미쳐 찍지도못했네 은대구 구이가 거의 무슨 메로구이 처럼 고급진 자태로 나와서 입에서 사르르르 녹았는데 사진으로 못남긴게 참 아쉽다 전복죽은 튼튼이것도 주셔서 잘 먹였다 이유식도 챙겨왔지만 여기서 준 전복죽도 잘먹네 지난번에도 좋아했던 빨간컵 우리가 숙박할때는 다 안개가 자욱했는데 밥먹으러 온날은 날씨가 맑았다 튼튼이가 자꾸 돌하루방 코를 만져서, 엄마가 남동생 얻겠다고 ..... 그말듣자마자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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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여행 - 아기와 머물기 좋은 제주의 숙소 애월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5. 11:59
지난번 애월에서 묵었을때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애월 을 숙소로 선택 서귀포는 도착한 날 이동하기엔 너무너무 피곤하다 특히나 아이와 함께라면 공항에서 멀지않은 거리라 아이와 동반한 내게는 딱 게다가 이번엔 남편도 없이 온거라 더더욱 공항근처가 필요하다 비행기안에서도 힘들, 렌터카 찾고 숙소까지 와야하고 😪 집이라도 공항과 가까워야지.. 정원 6명에서 8명이 머무를수 있는 애월의 집 (머물러보니 8명까지는 너무 많고 4명이 딱인듯 하다) 나름 앤틱한듯 블루투스 스피커가 특히 맘에쏘옥 들었다 이걸로 자장가틀고 아기 재워야지 😆🙂 넉넉한 다이닝 테이블 타이닝 테이블에서 바라본 주방공간 개취 이지만 이런 포인트가 너무좋다 퀸베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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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와 여행- 12개월 아기와 샤려니숲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4. 11:57
아들과 엄마가 함께 하는 여행이였는데 아빠가 갑작스럽게 퇴근후 조인하겠다고 표를 샀다 아니.. 제주표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살수도 있는거구나..? 광화문에서 김포공항으로 퇴근후 7시반 표를 샀다 8시 반 도착 택시타고 멀지않으니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픽업 간다 8시부터 렌트카 픽업이 안되어서 그 이후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택시줄이 어마어마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원래 데리러 갈 마음이 없었는데 부인하고 아들이 보고싶다는 그 마음이 기특해서 서프라이즈 해주러가야지 (알고보니 그냥 아들이 보고싶었떤 거였다..) 아빠와의 눈물겨운 상봉을 마치고 바로 다음날 일정 시작 '샤려니숲길' 사려니숲길 은 워낙 넓은데, 붉은오름 방향 쪽으로 가면, 유모차와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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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와여행- 가을의 제주 1100고지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23. 11:56
지난번에 온 제주는 수국과 함께 였다면 이번에 온 제주는 갈대와 함께 갈대를 제대로 보려면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오름' 들 중 하나를 올라가면 되겠지만 유모차로는 대부분 어림도없다 걷지못하는데, 가을제주를 보여주고싶어 엄마가 선택한곳은 '1100고지' 해발 1100 이다보니, 확 달라지는 날씨 따스한 옷을 챙겼는데도 목이 허전한것 같아 할머니 스카프도 좀 둘러준다 1100고지에 오면 등산할수 있는 등산로와, 안내사무소 맞은편은 사람들이 잘 안가는데 휠체어와, 유모차가 갈수있게 나무데크로 정비를 해둔곳이 있다 그곳이 오늘 튼튼이의 목적지 바람이 불고, 평지와는 다르게 기온이 매우춥고, 바람도 불었지만 튼튼이는 우선 그냥 신남 😀😆 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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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집으로 출발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10. 01:14
2년전에도 비가왔는데 이번에 왔을대도 비가 주륵주륵 6시에 눈뜬 튼튼이는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산책을 아침이슬 맺친 날에 산책을 한다 정말 제주는 아름다운곳 평화롭다 한가하고 평화롭고 여유가 넘친다 눈에서 레이져 나오긋다 내복입히고 식당도 그냥 왔다 보기엔 좀 그렇지만 튼튼이는 내복을 편해했다 밥먹는데 바로뒤 정병국 국회의원이 있었다 (지금은 백수) 아침식사하고 라운딩이있는지 비와서 취소될까 걱정하다가 내내 정치이야기만 해서 아빠가 밥먹는대도 내내 정치이야기 냐며... (입맛없어지려고 한다며...ㅋㅋㅋ) 정치인답게 말이 많다 엄마는 성게미역국, 나와 아빠는 포도정식 조찬 비가와서 산책은 호텔 안에서 하기로한다 살짝 습하긴하지만 비가와서 공기도 깨끗 아침부터 에너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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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한실, 코리안룸 with 히노끼탕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9. 01:13
2년만에 다시온 #포도호텔 그때보다 예약은 더 치열했다 26객실뿐인곳에, 신혼부부들이 요즘 엄청온다고 한다 하긴 해외여행을 못가서...요즘 많이들 제주로가니 그런것같다 어째 2년전보다 가격이 더 오른 포도호텔 🤯🤯 아기가 있다고 말씀드리니 다른어메니티는 없고 #아기침대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너무 센스있다 #범퍼침대 !! 범퍼침대가 이리 좋은줄몰랐다 (우선 애를 가둬둘수있다) #도노도노 의 범퍼침대와 이불, 패드 그리고 배게까지 준비되어있다 지난번엔 양실에 머물렀는데 이번엔 #한실 왠지 할머니네를 떠올리게 하는 노란장판 느낌의 바닥재 제주는 장마 시작이라 비가오는 풍경조차도 예뻣다 욕실- 한실에만 있는 300년된 나무로 만든 히노끼 탕 이거때문에 양실과 한실 가격차이가 난다 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