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아기와 제주 - 7개월 아기의 두번째 제주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5. 00:59
어쩌다 한달만에 다시 가게된 #제주 (feat. 내가 미쳤지) 한달 사이에 날은 한여름으로 바꼈다 🌞☀️ 사람이 안는거보다 카시트를 더 편해한다. 엄마가 준비한 햇빛 가리개도 장착- 다만 자석이라 튼튼이가 잡아당기면 엄마는 다시붙이고..무한반복 이번엔 휴대용유모차 와 함께 지난번 부가부를 가져갔을땐 게이트 앞에서 맡겼는데, 휴대용은 좌석까지 유모차를 끌고들어가요 이륙땐 분유가 아니라 떡벙으로 귀멍멍 해결- 지난번엔 이착륙때 다 분유였는데, 한달이지만 많이 컸다 제주의 따사로운 햇살 집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짝짝짝 튼튼이와 식당에 가는게 쉽지않아서 이렇게 먹는게 훨 더 편했던 직접 내린 커피와 엄청 꿀같았던 제주의 감귤 까꿍 숙소에 유아용 책도 있어서 한라산 책을 읽어주었어요 숙소가 공항에서 멀..
-
6개월 아기와 제주여행기- 집으로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3. 00:57
드디어 집에가는날...!🏡 이번 #제주여행 은..그동안 온 제주와는 달랐다 마치 극기훈련 in 제주 라고 표현할수 있을듯 육아를 제주에서 하기.. 이정도로 표현가능할듯 😌 마지막날 구내염이 입안에 생겼다. 피곤했나보다 어머니는 내내 극도의 흥분상태셨고, 내내 업되계셨으며, 목소리도 커지시고 하이톤으로 변하시고 나는 몸과 마음이 피곤했지만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튼튼이 까지 행복했다면 그걸로 되었다 너무좋아하시길래.. 중간중간 나도 표정관리 못하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드려 살짝 죄송한맘도 든다 아침에 부지런히 짐을 싸고, 우리와 함께했던 야옹이에게 마지막으로 사료를 주고 안녕을 말한다 잘 지내 건강하게... 길냥아! 🐈🐱 바람솔솔부니 낮잠이 절로 컨디션 나쁘지않아요 어머니 ..
-
6개월 아기와 제주 - 성이시돌 목장, 허니문하우스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1. 00:54
튼튼이는 전날 힘들었는지 무려 12시간을 잤다 아빠가 감기걸릴까..몸살걸릴까 보일러를 트는 바람에 시원하게 사는 삶에 익숙한 튼튼이는 내내 자면서 더워서 깼다 ♨️🔥 결국 침대에 올려서 창문열고 잤다 아유 피곤해요 엄마 아웅 잘잘다 바닥은 뜨끈, 창문으로 새벽의 시워한 공기가 함께하니 나도 잠이 잘온다 새벽에 튼튼이가 깼다고 하는데 나도 기절해서 못듣고, 남편이 나를 깨워서 젖을 물렸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젖을 물린거야? 아니면 당신이 내 가슴을 찾아서 애를 물린거야? 난 젖준 기억이 없는데? 하니 황당해한다 😅 설마 자는 와이프 가슴을 열어서 자기가 물렸겠냐며 나는 기억이 1도없다 정말 피곤했나보다.. 하긴 극기훈련이었는데 😪🥱 오전에 일어나서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반려견과..
-
6개월 아기랑 제주도 첫여행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1. 31. 00:52
튼튼이의 첫 비행기타기 엄마는 정말이지 걱정이되어서 전날밤까지 잠을 설쳤다 1. 우선 콜벤예약을 했고, 갈땐 만족했으나, 올때 기사님은 완전 불친절에 시간약속 안지킴 애 안고 20분 기다리느라 너무화가났다 연세잇으신 분이라 네비조작도 어려워보인분.. 후 몇번이나 길을 잘못드심요.. 화려한 내부! 2. 기내짐/ 붙일짐 분리하기 기내짐: -천기저귀 (안을때 옷에 하나 덧대는 용도 및 가재손수건 겸용) -액상분유 (착륙 및 이륙시 필요) 쪽쪽이나 치발기 잘 물면 대체가능 -기저귀, 물티슈 -부피작은 장난감 -헝겊책 및 튤립사운드북 -아기띠 -유모차 붙일짐: -밤보스몰팩 1개 -밤기저귀 및 물티슈 -일회용젖병 및 비닐. 소분한 분유들 (마더케이) -긴팔, 반팔, 긴바지, 반바지, 가디건..
-
6개월아기의 첫여행 준비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1. 30. 00:50
우여곡절끝 가기로 된 #제주도 급하게 결정된거라 엄마도 참 정신이 없었다 😳 마음이 왜이리 한켠이 무거운지 지금가도되나.. 싶은 마음과 준비물.. 튼튼이 걱정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 시어머니와 남편만 신났다👹👺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은 친정엄마뿐 걱정근심이 정말 가득했다 여동생네 가 사랑이를 여행기간동안 맡아주기로 해서 다행인데 전날 사랑이를 맡기러 가야하는데 남편이 야식을 전날 먹더니 체했다 정말 도움이 1도 안된다....! 나혼자 튼튼이와 사랑이를 챙겨 분당으로 간다. 하..🤧🤮 왜 이런날 아프나몰라... 잘 체하는건 시어머니와 꼭 닮았다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해주고싶다 어머니 닮아서 남편이 잘 체한다고...! 이날따라 분당까지 왕복 3시간이 걸렸다... 연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