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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아기의 첫여행 준비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1. 30. 00:50반응형
우여곡절끝 가기로 된 #제주도
급하게 결정된거라 엄마도 참 정신이 없었다 😳
마음이 왜이리 한켠이 무거운지
지금가도되나.. 싶은 마음과 준비물.. 튼튼이 걱정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
시어머니와 남편만 신났다👹👺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은 친정엄마뿐
걱정근심이 정말 가득했다
여동생네 가 사랑이를 여행기간동안 맡아주기로 해서 다행인데
전날 사랑이를 맡기러 가야하는데 남편이 야식을 전날 먹더니 체했다
정말 도움이 1도 안된다....!
나혼자 튼튼이와 사랑이를 챙겨 분당으로 간다. 하..🤧🤮
왜 이런날 아프나몰라... 잘 체하는건 시어머니와 꼭 닮았다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해주고싶다
어머니 닮아서 남편이 잘 체한다고...!
이날따라 분당까지 왕복 3시간이 걸렸다...
연휴라 막히는건 당연하겠지 😪
갈때는 다행이 아무문제가 없었는데 올때 좀 칭얼거리고 카시트에서 가만히 안있어서
농협하나로 마트에 잠시 차를세워 토닥토닥 안아주고, 달래주고 다시 태웠다
그래 너혼자 3시간 카시트에서 얼마나 불편했겠니 😢😥
토닥해주니 다시 잔다...다행이다 정말
남편은 여동생네 거의 다 도착하니 전화가 온다
자기 이제 괜찮은데 기다렸다가 같이가지... 하는데
저꼴로 남편이 운전하는게 더 무섭다
내가 다녀오는게 낫지
집에오니 약먹고 자고있다.. 내가 혼자 다녀온건 백번 잘한선택같으다
튼튼이도 힘들었는지 보채서 토닥토닥 달래고,
낮잠을 재운후 이제서야 짐을싼다.
아이와 첫 비행 여행이라 무섭다..특히 이륙할때 걱정이 많이된다 ✈
지금은 해외를 나갈수없어서 그런지 제주 비행기가 가격이 너무많이올라서 ( 그리고, 너무 막판에사서)
마일리지로 구입
어머니와는 제주에서 만나기로한다
렌트카업체에 #카시트 도 신청, 아기욕조 🛁도 빌리기로 하고
유모차는 고민하다가 가져가기로 한다
타다서비스가 종료되는바람에 공항벤을 빌린다
타다였으면 저렴했을텐데... 무려 4만5천원달라고 하네...하 비싸 💸💵
김포공항 주차비 역시 하루에 4만원이기에..그래도 이게 저렴하다
아기짐을 혹시나 빠트릴까봐 포스트잇에 기내짐, 붙일짐을 나누어 적어보고
마더케이 일회용젖병도 사두었다.
여행을 앞두고 초조하고 두려운 이 와중에 남편은 내 속도 모르고 너무나 천하태평 잘잔다...하
역시 남의편...남의 아들
내아들만 이쁘다
아기와의 여행이 처음이라 두렵지만, 내일 잘 해보기로..!
또한번 엄마를 부탁해 튼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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