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아기와 제주- 애월카페, 롯데호텔

튼튼이는 몸이 피곤한 덕분에 낯선환경에서도 잘 자주었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컨디션이 좋다 😀

엄마 굿모닝. 근데 나 눈이 안떠져요

기분은좋아요..나 까치머리 예요?

이제슬슬 하루를 시작 해 보까요?

우리숙소에서 같이 머물며 지내던 야옹이가 있는데 

사랑이만 보다가 고양이가 신기한지 튼튼이가 눈을떼지를 못한다

무서워하지 않아서 다행

야옹이 기분좋아요

새벽에 너무나 비가 기분좋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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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씨에 책읽고 커피한잔 마시면 딱인듯한 비오는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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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R에서 자주듣던 그런 예쁜비가 기분을 좋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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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날씨처럼 아침에 금방 해가 개서 

날이 따듯하고, 산들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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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조금만 더 더웠어도 습했을텐데 5월의 날씨는 정말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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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서는데 튼튼이도 기분좋은 바람이 좋은지 금방 잠이든다

관광지를못가니 아쉽지만 호텔의 돌하루방 앞에서라도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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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기억을못하겠지만 제주에 왔단다..🤗

잘자서 예쁘구나

제주 인증샷?

롯데호텔의 어마무시한 아메리카노 가격 (9천원이다. 소공동 롯데호텔은 로비 아메리카노가 만원 중반이었나? 후반대로 기억한다) 을 핑계로 카페가 널리고 널린 제주에서 구지 여기서 먹을필요가 없을듯해서 카페에 간다 ☕

감귤나무도 보고 사진도 찍고, 빵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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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돈사돈갈까, 흑돈가 갈까 하다가 제일 넓은 늘봄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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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아기와 있기 쾌적할것같아서,

역시 대규모 식당답게 범보의자도 구비되어있어서 편하게 기저귀도 갈고, 우유도 먹이고

좌식식당을 싫어하는데, 아기가 있으니 좌식있는곳이 진짜 편하다

눕혀놓고, 장난감가지고 놀기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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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허튼튼군은 젖병을 거부해서

방 구석에서 원피스내려서 수유를 했다

하...진정한 🐄 된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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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유를 거부해서 엄마가 식당에서 젖을물리게 만드니... 엄마 인권도 좀...😔😌

편히 식사하세요.늘봄에서 제공한 범보의자

갑자기 왜 다큰거같니 ㅋㅋㅋ

애월의 해안도로- 해수욕장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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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널리고 널린 애월의 카페중 한곳, #애월드선셋 을 방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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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메리카노가 9천원이다 

거의 서울호텔급 가격 ㅋㅋㅋ

인스타에서 많이보일법한 구도들 ㅎㅎ

커피값으로만 3만원 넘는 가격을 지불해서 조금 아까울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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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바다를 보고 너~~무나 좋아했고,

계속 괴성을 질러서 정말이지 쫒겨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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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보여서 들어간건데

역시나 가보니, 인스타 감성 가득한,, 힙한 젊은감성 카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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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애엄마가 애안고 들어오더니.. 그 애는 계속 목이 쉴정도로 소리질러서 죄송했다 🤮 민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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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좋아하니 급 커피값이 안아까웠다 ㅎㅎ

바다를 보여주기위한 아빠의노력

찐행복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리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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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에서 잠깐 정차하면서 바다를 감상했다 🌊

튼튼이는 내내 컨디션이 넘나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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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 주변에 고기잡이 배와 해녀분들이 딴 해산물을 파는 재래시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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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신선한 전복과 낙지 제철해산물을 사서 해물라면을 해먹고

마지막 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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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밤 이구나..!

언제와도 좋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