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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독채 스테이
    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0 2023. 2. 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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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널린게 호텔이고, 그러다보디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특가도 자주뜨고..

    이번엔 조금 색다르게 빈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곳에 머물렀다 🏡

    에어비앤비 같은 컨셉으로

    동네도 관광지가 아니라서 한적하니

    좋았고 색다른 #제주스테이

    여기가 바로 우리가 머무를곳

    주택뒷편에는 이렇게 감귤나무가 있어 나름 프라이버시가 있고

    (어차피 사람은 안돌아다니지만서도...)

    야외배스를 할수있는 욕조도 있다

    내부는 이렇게, 아늑하다

    확실히 호텔에 비해서 베드는 많이 약하다

    호텔의 생명은 최상급의 매트리스와 사각사각한 구스이불인데

    그 점은 많이 아쉽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인 창문옆에 앉을수 있게 윈도우시트 를 두는 컨셉이 유행이라하던데

    아파트에서는 재현하기 힘든 컨셉을 여기서 느껴보았다

    화장실. 화장실안에는 샤워부스, 변기 그리고 세면대만 갖추고있어서

    사실 아기씻기는대는 썩 편한구조는 아니다

    발뮤다 토스터기, 다이슨청소기, 발뮤다 포트까지 준비되어있다

    주방은 이렇게

    세탁기가 있어서 아기있는 우리에겐 정말 편했다

    매일매일 튼튼이 라이트블랭킷 (천기저귀)를 빨았고

    실내복도 빨고, 속옷도 빨고 이건 호텔에 비해 훨씬편했던 점

    강렬한 빨간 냉장고

    그리고 옆에있는 세탁세제와 빨래건조대

    우리는 세탁세제를 손빨래 하려고 챙겨가서 사용하지않았지만

    아기없이 오는사람에게는 좋을듯하다

    세제 챙겨오는사람은 드물테니

    수세미도 새거, 고무장갑도 새거

    음식물쓰레기 봉투와 재활용봉투 까지

    전자렌지도 있어서 급하게 이유식데울때는 유용해보였다

    조그마한 화장대

    헤어드라이기는 다이슨! 이 준비되어있어서

    호텔도 아닌데.. 우리나라도 씨마크에서나 다이슨 드라이기 있었는데

    (콘래드도 방에는있었다_ 여기서 기대하지않았던 하이퀄리티의 전자기기가 준비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아짐)

    없으면 서운한 TV

    거실에 없고, 침대에 누우면 볼수있게 되어있는데 나쁘지않았다

    삼다수와 준비되어있는 커피들

    진짜 제주에서 한번 살아보고싶다

    로망로망

    해지는 모습도 제주는예뻐요

    밤되니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네

    바베큐를신청하면 불도 피워주시는것 같은데 우리는 그냥

    여기서 커피만 마셨다

    빗소리도 듣고, 새 소리도 듣고

    나이들면서 자연과함께 어우러지는걸 점점 즐겨한다

    밤풍경

    효리네민박에서 봤던 집밖에서 여유롭게 커피마시며

    날씨즐기며 쉬거나 책읽을수 있는 의자까지

    공기청정기도 준비되어있다

    식기류도 다 준비되어있어서

    튼튼이 이유식중탕 하기 편했던 팟 들

    목욕 어메니티도 큼직큼직

    수건도 여유롭게

    밤이되어서 살짝 추운데

    뜨거운물 받아서 욕조에 들어가니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없다

    찐행복...

    내가 이렇게 이런 호사를 누려도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애엄마가..이런여유 잠깐..부려도될까요?

    (이젠 목욕물에 몸만담궈도 감격... ㅠㅠㅠ)

    몸은 따듯, 머리는시원하니 진짜 꿀이다 꿀

    아파트나 호텔에서는 누릴수없는 포인트

    비가 온 모습도 제주는 운치있고 예쁘다

    호텔스테이는 서울에서도 흔히 할수있는거기에

    조금 색다른 스테이, 색다른 제주를 느끼기에 좋았다

    아기있으면 호텔이 편할수도 있겠다..싶은 생각도 들지만

    튼튼이도 다행히 잘 즐겨주어서 다행이었던 우리셋의 첫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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