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여행- 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코로나에 사람없어서 제격

사려니숲길 주변에 마땅치가 않아서

무려 40분을 달려 밥먹으러 온 #포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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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했지만,

그래도 여기도 대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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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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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비빔밥, 은대구 구이와 미역국, 차돌된장찌개

요렇게 시켜서 10만워 넘게 나왔는데 맛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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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허버허버 먹느라 미쳐 찍지도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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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구 구이가 거의 무슨 메로구이 처럼 고급진 자태로 나와서

입에서 사르르르 녹았는데 사진으로 못남긴게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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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은 튼튼이것도 주셔서 잘 먹였다

 

이유식도 챙겨왔지만 여기서 준 전복죽도 잘먹네

지난번에도 좋아했던 빨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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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숙박할때는 다 안개가 자욱했는데

밥먹으러 온날은 날씨가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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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자꾸 돌하루방 코를 만져서, 엄마가 남동생 얻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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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듣자마자 튼튼이 돌하루방 그만 만지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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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짤없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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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전 오후 내내 차만 타서 힘들었을텐데도 잘 버텨준 튼튼이

고마워 ㅠㅠㅠ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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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에서 창밖도 보다가..자기도 하다가

울었으면 아찔했을거야 😭😭

아빠의 일방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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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미세먼지가 가득했는데

다행히 제주도는 청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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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그래도 한곳은 청정하다니 다행...ㅠㅠ

제주도야 계속 잘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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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따듯햇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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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너무좋아서 튼튼이 다시 하의실종 모드

열이많은지 따듯하게 입혀놓으면 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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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다시 40분을 달려

사려니숲길 가서 2시간반 하이킹을 한 아빠를 픽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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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코골고 주무시고

하도운전햇더니 허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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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숙소가선 애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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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픽업후 한시간달려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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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반가운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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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샤워시킨후 이제 또 튼튼이

저녁이유식을 차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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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와서 더바쁜 엄마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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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올린 닭고기차조 무른밥

방울토마토

제주도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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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김

그리고 요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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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요상한 조합이지만 튼튼이가 좋아하는거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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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복하게 잘 먹어줌 좋은데..

그렇지가않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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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시장에도 들러

엄마가 예전부터 먹고싶어하던 오메기떡 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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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근처에 있는 시장에서 살수있는데

주말 이라 그런지 차델대는 없고

재래시장 안에 유명한집이 있다는데

가서 해맬자신이없어서 근방에 눈에띄는집에서 구입햇는데 엄마가 좋아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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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매우많고 복잡햇고 길은좁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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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던 제주에서 최고붐비던곳- 오메기떡 시장주변 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