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아기와 여행하기 - 튼튼이의 3번째 제주 그리고 비행기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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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에 튼튼이와 함께

제주를 세번이나 오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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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at. 미친엄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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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제주, 여름🏖제주 그리고 가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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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겨울제주도 찍는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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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아, 가을의 제주를 느끼러 가보자

즉흥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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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뭐든 다 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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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유모차하나 챙겨가지고 슝 가볍게 가보자

(마음은 왜 무거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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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큰 비행기 기종에 맞춰서 표를 발권햇건만

막판에 기종변경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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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작은비행기 인데

만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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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갈곳이 한정되어있으니

제주도 가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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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와 두번째 비행은 분유에, 튼튼이 귀 아플까봐 바리바리 챙겨서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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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돌도 지났겠다, 물 과 떡벙하나 챙겨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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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게 느껴지는게 이륙할때, 착륙할때 물과 과자없이도 아무렇지 않아했다....세상에

몇달사이에 이게무슨일이여. 정말많이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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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서 그런지 유모차 안타겠다고 날리날리중

아니..그럴거면 엄마 유모차 짐 붙였지.... 😭😭

괜히 기내까지 끌고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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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띠 기내에 가져온거 천만잘한일

아기와의 여행은 예상할수없음의 연속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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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두리번

튼튼이보다 어린아가들도 있고, 또래도 있고

요즘 코로나로 갈수있는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아가들 데리고 비행기 타시는분이 제법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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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보다 어린친구가 보이면

하...너무 어린데 너무 아기인데..싶다가도

아... 나도 저때 아기데리고 갔었지...

걱정할게 안된다 싶은생각도 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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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유난히 가만히 있질않아서

의자밑으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한시도 ..정말 1분 1초도 가만히 있지않는데

비행기는 계속흔들리지

승무원언니는 착석하라고 하지 ㅠㅠㅠ

50분 비행 정말 빡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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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반에 도착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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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어려서 비행기에서 조마조마 했는데

이제는 커서 좀 낫겠지..싶었더만 호기심 천국이라서

가만히 있질않아서 또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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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기와의 여행은 언제가도 체력은 좀 힘든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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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에서 제일가까운 이호테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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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다야 

우리...또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