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와 제주- 이호테우 해변

남편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온 #이호테우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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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아마 제일 가까운 해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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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인 목마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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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주차를하고

커피한잔 사마시려고 간 곳 인데

기대하지않았는데 커피맛이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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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아

지난번엔 여름이라 발을 해변에 담궜지만

이번엔 추워서 바닷바람만 맞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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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보다 제법 잘 즐기는 튼튼이

엄마가 데려온 보람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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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바다를 바라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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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쐬는걸 넘나좋아해주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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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목마도 태워주셨어요

그러나 튼튼이는 살짝 무서워보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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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하늘에 적당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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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할머니할부지가 체력적으로

조금 고생은햇지만 (소규모로 시작하게된 여행이 졸지에 가족여행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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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좋아하고 즐기니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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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르며 어찌나 좋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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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서 잠도 안잔다

온몸으로 제주를 만끽중인 #12개월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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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행복해서

엄마도,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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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은 제법많이다녔고

식당에서 가족들이 튼튼이가 혼자서 음식가지고 장난도치고 그러면서 입에도 한두개집어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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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제법 식사다운 식사가 가능했으며

엄마는 이와중에 식당에 젖병을 두고온 바람에 다시 돌아가서 가져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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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면 깜박하는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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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아기의자가 2개밖에 없는곳에서는

아기의자 하나를 양보해주신 덕분에

편안히 밥을먹을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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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감사의 의미로 가방에있던

아기김, 마티넬리 사과쥬스, 간식까지 선물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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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제주는 사람들로 미어터졌지만

그래도 막상오면 좋은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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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자주와서 곧 제주가 나의 제2의 고향이 될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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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도 생후12개월 3번이나 방문

곧 4번도 찍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