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첫 1년
-
튼튼이 배넷머리 자르기 - 첫 미용실 방문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5. 01:50
33주 이리힘든데, 왜 엄마나는자라고 있어요 에서 원더윅스라고 표기가 안되었지?? 요즘 시터이모님 생각이 절실히 드는날 산후도우미 했던곳에 문의해보니 최소 3일, 엄마는 집에없는걸 선호한다고 해서 (워킹맘선호) 왜 집에잇는데 아기를 안보려고 하냐고 혼만나고 기분나쁘게 전화종료 엄마도 힘드니까요 😭 땡깡도 늘고, 수면교육도 8개월인 지금 씨알도 안먹히고 졸린데.. 안자고 낮잠밤잠 다 힘들고 낮에는 온갖 코드뽑고 기어다니느라 날리나고 맘같아서는 울다지치는게 수면교육이라고 해도 그거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다 어제는 내가 기절해서 남편이 데리고 잔것같은데 나중엔 남편도 지쳐서 그냥 내 옆에 데려다 둔것같다 튼튼이 어떻게 잠들었는지 부부가 서로모른다...?!!! 정말 하루하루가 챌린지 들..
-
이모, 삼촌들이 튼튼이를 보러 놀러온날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4. 01:49
태어난지 2틀만에 본 동생과 산후조리원 퇴소후 친정에 있을때보고 다시 만나는 남동생 그동안 너무보고싶어했는데 핫하디 핫한 #이태원클럽 다녀온후 #자가격리 풀리고 데이트도 좀하고..하느라 다시 만나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 😭 이모 삼촌 만나러 #워커힐 왔어요 엄마아빠 빙수먹을때 편히드시라고 코- 😪 고마워 튼튼아 형아에게 넘 잘 안겨있네 이모가 안았을땐 으에에엥 하고 바로울었는데 삼촌이 안을땐 응? ㅋㅋㅋㅋㅋ 안운다 이모 삼촌이랑 잘 놀아서 넘나 기특해 낯도 안가리고 나의육아를 육아 한번도 안해본이들이 도와준다고 와준 마음이 그저 고맙다 그동안 밀린 핫한 연애소식도 업데이트하고 요즘 20대는 어떻게 노는지 간접경험도? 하고 ㅋㅋㅋ 하루하루 재미지게 사는거같아 참 보기좋다 어릴땐 공부 하..
-
나의평화는 육퇴후, - 폴레드 에어러브 구입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3. 01:47
마치 콘서트를 마친 가수의 기분이 이런걸까..? 튼튼이를 재우고 거실에 어질러진 책들과 장난감을 치우면 ''오늘하루도 무사히보냈구나' 이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라 쓰고 엄마인 나도 기절) 이라는 생각과 내 스스로에게 뿌듯함, 고생했어..오늘도 수고했어..허무함, 고요해서 평화롭고 또 한편으론 외로운.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구나..하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이며 오묘한 감정들이 지나간다 내일다시 꺼낼 장난감들이지만, 제자리에 두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 장난감을정리후 커피나 쿠키를 밤에 먹으며 일기쓰는 이시간이 내겐 너무나 꿀같다. 🍯 고요한밤이 젤 평화롭다 밤이되면 나는 육아로 지치고, 남편은 업무로 지쳐서 우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안해서 서로 무슨생각을 하는지, 어떤일이 있었는..
-
7개월 진입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 01:46
요즘 나의 큰 고민은 내가 튼튼이의 체력을 따라가지못한다는 점 😭 하루종일 아기와 함께 씨름하노라면 내가 너무 지친다 아들은 에너지가 폭팔하고 낮잠도 자려고 하지않고 밤잠도 자려하지않는다 반면 엄마는 밤이고 낮이고 넘나 피곤한거..😪🥱 눈을쳐다보면 세상에 아주 흥미로운것이 많다는듯 모든 감각이 초롱초롱 반짝반짝하다 집안에서 에너지 분출을 못하는 아들을 위해 #서울숲 또간다 근처에 서울숲이라도 있어 다행이지뭐야.. 풀잎..나비..나무 신기한게 많은 이세상 #점퍼루 위에서도 흥이 라는것이 폭팔한다 점픔점프점프 그래 많이 뛰거라..!! 에듀테이블도 다 뜯어놓을기세 이유식도 강제적으로 자기주도이유식 하는중 엄마가 먹여주는 스푼 죄다 뺏어서 자기가 먹는다 왜.... 이유식 하나..
-
7개월 아기와 호캉스 - 그랜드워커힐 서울 수영장, 조식뷔페, 룸서비스, 빙수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1. 01:44
사람이 없어서 이때다 싶어 이용하는 수영장 사실 수영장 하려고 왔다 👙 넘치는 에너지를 주채못하는 튼튼아, 물에서 맘껏 놀으렴! (그리고 자주렴..!) 호텔에서 수영모를 꼭 써야한다고 아니..얼굴 담글거도 아니고 머리도 없는애한테도 예외는 안되어서 그냥 걸쳐준 수영모 물 보자마자 흥폭팔 컨트롤 안되기 시작 두리번 두리번 날리났다 몸은 여기저기 가고싶고 신기한건 투성이고 목욕할때 처럼 물장구도 쳐보고 나를 데리고 가라며 안갈시엔 나혼자가겠다? 를 시전한 튼튼이 힘들까봐 잠깐 밖에 데리고 앉아있는데 너의 배 어쩔거니..? 물배니..?원래 너의 배니..? 수영장에서 파닥파닥하고 엄마와 아빠가 꺼낼땐 자기 다시 들어가고싶다며 힘으로 버팅기다가 (이제엄마아빠 못당하겠다 정말 ㅠㅠ) 겨우겨우 꺼내서 달래..
-
7개월 아기와 호캉스 - 그랜드워커힐 서울 디럭스룸 (제일기본룸)튼튼이의 첫 1년 2022. 9. 30. 01:41
튼튼이가 100일쯤 되었을때 #콘래드 에서 첫 호캉스를 하고 인생 두번째 호캉스 하는날 안녕하세요 저 튼튼인데요, 체크인 할게요 집에서 멀지않은 거리라 자주가는곳이자 오히려 가까워서 숙박은 안했던.. 튼튼이가 항상 잠못이룰때마다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 왔던 #워커힐 젤 기본방인 #디럭스룸 와... 너무 클래식해서 ( 올드해서) 놀랬다 TV가 파브...라니 파브? ㅋㅋㅋㅋㅋ 삼성에서 예전에 쓰던 파브....?! 이건마치 삼성핸드폰 옛 이름 애니콜 보다 더한... 들어오자마자 잠깐 추억에 잠겼네 작은 방에 옹기종기 참 구조를 잘도 뽑아놨다 화장실이 작아 밖으로 나온 세면대 그옆엔 가습기와 #젖병소독기 - #레이퀸 이던데..구렸다 무슨 비지니스호텔 을 떠올리게 하는 샤워커텐있는 부스 요..
-
첫 조동모임튼튼이의 첫 1년 2022. 9. 29. 01:36
우리가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면서 100일 지나니 코로나가 ..😭 드디어 6개월만에 만난 우리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5명중 3명이라도 만난게 어디야🤩 전날부터 나는 만날생각에 행복했다 튼튼이 옆에 누워있던 예쁜 돌핀이 튼튼아, 엄마아니고 예쁜이모랑 예쁜 친구보니~? 같이 놀아라..했는데 다들 집에서 혼자서 놀아서 인지 모여서 각자노는... 뭔가 우리의 계휙과는 살짝 다른..😅 다같이 있으니 왜이리 귀여운지 그래그래 이런모습 세명이 맞터미 하고 사이좋게 서로 웃으며 한번 놀아보렴 갑자기 아가들 울기시작... 한명이 우니 두명..세명 울음터진다 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코메디라 웃느라 배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우는거야 흐엉 세상에 이런아기가 있다니요... 아가 맞나요? ..
-
애 떨어트릴뻔 한날 ㅠㅠ ( 십년감수 )튼튼이의 첫 1년 2022. 9. 28. 01:33
아기키우면서 심장 철렁할 날이 많아진다고 아들맘은 더더욱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진짜...실감한 오늘 😔 튼튼이는 차안에서 자고있었고😴 조심스레 카시트에서 꺼내 유모차를 태웠고 유모차는 플랫 포지션으로 누워있어서 안전벨트를 하지않고 태웠는데 (자니까... ㅠㅠ) 마침 턱 낮은 계단이 있었다 늘 하던대로 살짝 손잡이를 눌러 뒷바퀴만 들리게 해서 가고있었는데 튼튼이에게는 높았던 턱 이 었는지 애가 유모차에서 쏟아졌다 🤮🥶 나는 뒤에서 짐을 들고 뒤따라 가고있었고 남편이 유모차 밀고, 어머니가 바로옆에계셨는데 마침 또 아스팔트 바닥... 어머니가 정말 한몸던져서 애를 받아내셨다 휴 어머니 무릎 다 까지시고 피나고 나는 놀라서 뭐 말도 안나오고 몸도 안움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