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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평화는 육퇴후, - 폴레드 에어러브 구입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3. 01:47반응형
마치 콘서트를 마친 가수의 기분이 이런걸까..?
튼튼이를 재우고 거실에 어질러진 책들과 장난감을 치우면
''오늘하루도 무사히보냈구나' 이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라 쓰고 엄마인 나도 기절) 이라는 생각과
내 스스로에게 뿌듯함, 고생했어..오늘도
수고했어..허무함, 고요해서 평화롭고 또 한편으론 외로운.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구나..하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이며 오묘한 감정들이 지나간다
내일다시 꺼낼 장난감들이지만, 제자리에 두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
장난감을정리후 커피나 쿠키를 밤에 먹으며 일기쓰는 이시간이 내겐 너무나 꿀같다. 🍯 고요한밤이 젤 평화롭다
밤이되면 나는 육아로 지치고, 남편은 업무로 지쳐서 우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안해서
서로 무슨생각을 하는지, 어떤일이 있었는지 조차 잘 모르고 사는거같아 살짝 씁슬하기도 하다
분명 관심은있는데 묻지않는다
그냥 서로 쉰다..... 노년의 부부처럼 😅
육아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행복한데 힘든.. 기쁜데 힘든 그런것같다
한주 중 제일힘들다는 수욜이라 그런지
엄마도 오늘은 쪼금 힘들다 😭
집안을 다 치운줄알았는데 남편이 먹다 그대러
로 남겨놓은 수박과 🍉 커피잔을 ☕ 보니 화가난다
후...
요즘 튼튼이가 맘껏 기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져 정신을 팔수가없고 사랑이도 귀찮게하면서 눈을 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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