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노마 - 코너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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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부터 달리고 달려 온 대전

여기까지 오는데도 5시간 정도 걸림...... 와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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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반가운 대전 오노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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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1년정도 되어 새거새거 하다

메리어트 계열로 본보이 적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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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가 높아서 엄청 시원한느낌

차안에 갖친 5시간 내리기만 해도 시원한데, 여기까지 오니 가슴이 더 뻥뚤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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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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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킹베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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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베딩의 맛을 알아버린 아기는 이렇게 신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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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라 고생했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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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룸은 욕조가 없다고 들었

우리는 욕조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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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바라본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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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엑스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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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인가 2학년때 한 대전엑스포

여전히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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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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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넓고 좋았으나 직원의 친절이나 일처리가 상당히 미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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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딩에서 이물질이 나와서 클레임함

방 바꿔주겠다고 햇는데, 우리 이미 짐을 푸른상태라 됐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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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만 교체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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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의미로 과일을 올려보내주겠다고 했는데

ㅇㅋ 고맙다. 하고 밥먹으러 갔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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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과일먹고싶어서 언제주냐고 연락하니

과일 받은걸로 나오는데 무슨소리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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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사과의 의미로 준다며....

안주고 줬다하는건 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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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쓰듯 밤 11시에 올려줌

안주느니만 못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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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먹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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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식사는 맛있고, 직원도 친절했다

프론트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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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산책하려고 킥보드 가지고 나갔다

대전은 고요하고, 조용하고, 신도시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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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너무좋은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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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옆은 아쿠아리움과 백화점이 연결되어있다

편의성 대박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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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은 대박인데, 대전의편의점은 24시간이 아니다

죄다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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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사야하는데...우유사러 20분 걸어가야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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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언니가 우유를 넉넉하게 줬다 ㅠㅠ

심지어 아기 따듯하게 먹일거니 스팀해서 드릴까요 물어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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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안받아 ㅠㅠ 세상에

에인절이 여기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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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땀빼고, 샤워시키고

혼자서도 잘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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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재우고, 방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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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드가 재고가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받지를 못했고, 침구를 추가해서 아기를 바닥에 재웠는데

이불하고 배게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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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는 따로 없다고한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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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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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뷰는 좋고, 방도 넓었는데

재방문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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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심지어 충남 레이크힐 조차 재방문의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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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유일한 5성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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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주차를 하루종일 해둘수있어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조금 놀다가 올라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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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언니가 누워서 사진찍어서 , 내 키 180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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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나오자마자 있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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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랬다

입점한 브랜드도 신강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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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까지 커버하는 백화점이라 한다

진짜 너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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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슬쩍 사달라고 어필했으나,

단칼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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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피웠으나, 안돼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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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안에 있는 식당가에서 LA갈비 맛있게 먹고

아까 장난감 안사줘서 미안한 마음은 젤라또로 달래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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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코트도 넓고 식당가도 잘되어있어서 다시한번 감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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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간 캐나다로 떠나는 엄마아빠를 만나러 무리해서 일단 이동을 해본다

집에가는길이 멀고도 험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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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타러 이동하는길에, 튼튼이 눈에 들어온 유성소방서!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소방서를 여기서 마주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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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마음 숨길수 없는 아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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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할미 할비집까지 잘~~ 자서 갔다

도착해서 깬 기특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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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길고길었던 10일간의 가을 여행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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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애미 애비 때문에 컨디션 저하도 있었지만, 크게 아프지않고 잘 지내주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