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의 첫 해운대 ' 파라다이스 부산 신관 온돌룸' -> 이제 집으로

어제 일찍자서, 아침일찍 눈뜨신 이분은

엄마아빠가 일어날때까지 혼자서 멍때리고 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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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야 대체

가끔 인생 2회차 처럼 행동할때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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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운대의 날씨는 약간 흐리다

우중충한 날씨

바람도 제법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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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래놀이는 해야한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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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논다, 그사이 엄마아빠는 스타벅스 에서 커피를 테익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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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래놀이 한게 성에 안찼는지, 오늘 다시하고

엄마아빠 자는동안 바닷가 바라보다가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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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바로앞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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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해운대 바다 발도 담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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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더니, 엄마에게 조개껍질을 주워 시크하게 가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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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너무 좋아하고 즐겨서 내년여름은 해운대로 휴가오고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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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매우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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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로 바닷물도 받다가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바로 그냥 들쳐업고 샤워시키고 옷갈아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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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잇체크아웃도 쿨하게 해주는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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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바로 서울로 올라가면 힘들것같아

중간 경유지인 대전까지만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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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 막바지라 그런지 짐이 많이 줄었다

너는...잘거니까..

자야하니까 잠옷입고 편히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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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잤다고 한다 ㅠㅠ

차는 막히고...

다시 밥을 먹이고 속을 넉넉하게 채워준다음 재워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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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계소에 장난감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

애기생기기전에는 관심도 없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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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대구 경북까지는 내가 운전하고, 거기서 대전까지는 남편이 하기로했는데..... 두 허씨가 너무잘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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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구경북에서 일어난다며

금강휴계소 에서 일어나는게 어딨냐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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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휴계소 온거면 대전 다온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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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운전이 이렇게 허리아픈일인줄 몰랐다

서울까지 갔으면 큰일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