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벨버디어 - 세탁실, 뽀로로 정원, 창원까지 병원행

진짜 반가웠던 벨버디어의 세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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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 호텔에도 빨래방이 없고..

사우스케이프는 편의점도 없는데 세탁실이 있을리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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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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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리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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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교환하려고 지폐넣었는데 동전이 없었는지 안나옴

결국 전화해서 한참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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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를 사려고 돈을 넣고 돌렸는데

세제가 안나옴...

뭐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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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화함

또 직원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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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왜이렇게 비싼지

세탁기 -> 건조기 돌리면 한번에 만원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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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건 서비스 개념이라 상당히 저렴한데

여기는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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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에서 6000원 (50분)

세탁기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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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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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건, 속옷, 애착인형과

양말, 겉옷 분리해서 두번 돌려서 2만원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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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안마의자 함

2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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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이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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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실때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기 사해 소금커피인지, 그냥 소금커피인지 이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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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기 재울동안 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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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별과 달이 담겼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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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세탁비용에 열받았는데,

예쁜 거제 밤바다 보며 힐링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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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잘되어있어서, 잠이 안오는 아기들 유모차에 넣고 산책하는

엄마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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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서 보면 안자는 아기들이 많은듯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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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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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벨버디어가 사진이 잘나오는곳인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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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보다 더 운치있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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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을 가지고 다니며 약을 먹이긴 했는데

약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나아지는것 같지않아서

내일 병원을 방문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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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컨디션이 축 쳐지진않고 밥도 잘먹었지만

목욕후 , 따듯한 우유를 주니 저렇게 기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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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온전하지는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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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병원가려고 했더니

키즈카페 가고싶다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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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는 36개월부터 된다고 해서 출입 못하고

그 옆 뽀로로 키즈카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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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데리고 가서 잠시 나는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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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전용이라 그런지, 튼튼이는 심심해 했다고 한다

2시간은 커녕 1시간 만에 나온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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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급하게 소아과를 찾아봤는데, 거제주변에는 소아과/내과 없어서

창원까지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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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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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병원을 갔고, 좋은 의사선생님 차분하게 진료봐주시고

찬바람 쐬서 그런것 같다고 알려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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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이니 약을 6일치 넉넉하게 처방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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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약 받고, 튼튼이 좋아하는 텐텐도 사주고

배도라지즙으로 기분맞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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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관광단지가 아니라서

약사선생님이 서울말 오랜만에 들어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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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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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이 적은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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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이 넉넉히 있어 뭔가 안심됨

열이 나지않아서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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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빨간색/ 파란색/ 콧물까지 챙겨갔는데

그걸 다 먹고... 비상약까지 먹게될줄은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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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만해서 감사하다

아쉽지만 뽀로로 수영장 이용은 다음에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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