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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요트 - 해마요트
    튼튼이의 여행기 2023. 5. 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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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로 예약한 선셋 요트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메인 직업은 사장님, 부 직업은 포토그래퍼 ( 만큼 사진을 잘찍으심)

    네이버 예약이 되면 더 편리할것같은데

    우리는 전화로 예약

    네이버 예약 오픈하심 더 장사잘될듯

    사업을 시작하신지 얼마안되었다고 하신다

    남편이 하고싶었던 거라, 도착하기 전 까지만 해도

    나는 튼튼이와 새우잡이 배 팔려가는거 아닌지

    근심, 걱정하며 옴

    이거 꼭 해야해..?! 하며

    막상 도착하니, 우리가 2018년에 갔던 생트로페 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새우잡이 배 팔려가는거 아닌, 요트였다

    휴... 다행이야 ㅋㅋㅋㅋ

    튼튼이가 너무 씩씩하게 걸어갔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발 벗고 맨발로 탑승

    미끄러지면..바로 바다에 퐁당

    튼튼이 인생 첫 배!

    ㅋㅋㅋㅋ

    선셋요팅이라 시간에 맞춰 오는게 중요해서

    우리는 4시 30에 저녁을먹었나.... 그랬다

    오기전까지 투덜됐는데, 막상 타니 또 좋고 그러네..?!

    ㅋㅋㅋㅋㅋ

    이날 3가족이 탑승했는데,

    사장님께서 장소들을 겹치지 않게, 20분 간격으로 로테이션 시켜주신다

    그래서 사진도 편하게 찍고 있고

    크게 불편한거없이 지낼수있다

    이날 날도 맑고, 그림과 같은 날씨여서

    일몰요트가 너무 아름다웠다

    요트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데 와... 정말 이세상 스트레스는 다 날아가는듯

    사장님께서 음료도 준비해주셨지만, 다들 사진찍고 자연 감상하느라 먹는시간이 없다 ㅋㅋㅋㅋ

     

    해가 넘어가는중

    아름답다

    우리는 너무 즐거웠는데, 튼튼이가 바람이 강했는지

    점점 섬 표류기.... 거의 구출해내는 아기같은 스타일로 나왔다

    엄마아빠가 구해줄께.. 이런느낌

     

    이순신 대교

    사장님이 튼튼이에게 배 운전해보라고 하셔서

    구르마 두르고 가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 들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사장님도 비슷한 또래의 아기가 있다고 하셨다

     

    엄마아빠만 신난 요트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엄마아빠는 애 생각 못하고 마냥신났었는데

    요트가 제법 타는 시간이 되다보니.... 아기는 점점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걸... 애미 애비는 몰랐다 ㅠㅠㅠㅠ

    그냥 따듯한 케이프로 둘러줬고

    패딩입혀서 괜찮은줄 ㅠㅠㅠ

    해는 넘어가고 슬슬 우리도 목적지로 다시 돌아가는중

    매미의성을 요트에서 볼수있다

    내일은 직접 가 볼 예정

    느낌은 거의 이탈리아 나폴리 느낌 ㅋㅋㅋㅋ

    튼튼이는 요트 타는도중 급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나는 실내에 들어와있고

    감탄에 감탄을 하던 애비는 밖에서 사장님과 수다수다..

    우리는 이것도 모르고 내일 선셋말고, 그냥 주중타임에 또 요트타자고 신났고....

    우리는 요트는 물건너가고

    병원을 찾아야만했던... 쩝

    ㅋㅋㅋㅋㅋ

    튼튼이는 아팠지만, 진짜 후회없는 선셋요트

    담에가서 또 타고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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