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 담에 또올게

체크아웃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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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잡은 일정인데도 떠나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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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아... ㅠㅠ 다시올수있겟지?

사우스케이프의 가격이 예전에비해 내려가기도 햇고, 다른곳의 호텔 룸레잇이 너무 올라가기도 해서 예전만큼 비싸다 ... 라고는 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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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룸 컨디션도 살짝 낡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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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거리가 문제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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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찍어도 예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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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 끼니를 맛있게 먹은 레스토랑으로 가서 마지막 조식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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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통창으로 아름다운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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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무슨일이야...너무 맛있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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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역국, 남편은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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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1박에 800 이라는 클리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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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커플, 송승헌이 여자친구랑 다녀간 곳 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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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라이빗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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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체크아웃하는날은, 골프장이 재 개장하는날 이라서

사람이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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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반가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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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운지 아워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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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기 들어가기전 가볍게 산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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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들어와서 짐을싸고,

우리 체크아웃할 준비 다 되었다고 전화를 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짐을 다 골프카트에 넣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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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마지막으로 숨을 거둘법한곳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을 고하고,! 다음에 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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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로비로 가지않고 바로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또 차에 짐을 다~~ 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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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몸만갈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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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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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우리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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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만 보이는 가족사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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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너무 잘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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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거제로 이동

튼튼이가 좋아할만한 뽀로로 룸이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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