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 - 가든스위트 룸, 저녁식사

우리가 머무를 D 동

그나마 프론트랑 제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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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동은 우리만 묵는다고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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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쥬... 두팀뿐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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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맘껏뛰고, 맘껏 떠들어도 될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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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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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으로 커튼이 좌르륵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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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너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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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비해 다소 귀욤 사이즈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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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도 대여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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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디럭스 유모차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이유모차를 엄청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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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유모차 타고 가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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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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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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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특히 화장실이 너무 맘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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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도 깊고,

완전한 히노끼 욕실은 아니지만, 화장실 바닥과 천장에 히노키 나무로되어있어서 그 냄새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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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때도 창문을 열고하는데

마치 밖에서 샤워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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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들으며, 찬바람 부는데 따듯한물로 샤워하는느낌이

기대이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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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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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너무 맘에들었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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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를 대충하고 산책하러 나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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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고요하다

진짜 휴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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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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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할때 지도와 함께 산책로가 그려진 지도를 주시는데

꼭 지도가 없어도 그냥 숙소밖으로 나가면 바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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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돌아보면, 사우스 케이프 부지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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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보니 튼튼이가 예쁘게 유모차에서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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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유모차에서 재워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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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전까지만 유모차에서 잠들고 그랫는데..!

남편은 디럭스 유모차를 너무 일찍 판거는 아닐까...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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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가 좋긴하다만, 트렁크에 암것도 못넣는다는 단점!! 휴대용 포기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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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도 조심히 아기를 눕혔다

그리고 튼튼이는 잘 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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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가 젤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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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우나를 가고, 나는 창문활짝 열고 배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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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다. 마치 노천탕느낌

엉엉 원정육아를 하는건 마찬가지 지만. .훨씬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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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람이 제법 세차게분다

튼튼이가 일어나서 사우나 하는 남편 데릴러 애와 함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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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물에 빠졌나보다. 왜케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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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고 일어나서 기분좋은애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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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케이프 첫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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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게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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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식전빵이 나오고,

튼튼이가 좋아하는 딸기잼은 아쉽게도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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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해산물 핫팟 & 튼튼이랑 나누어 먹을수있는 안심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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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으로 맛있다

다른것도 기대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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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남해산.

핫팟은 맛있게 매웠고.. 얼큰한느낌. 빵찍어먹으면 박수 절로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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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도 튼튼이가 잘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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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디저트랑 커피 그리고 착즙쥬스 하나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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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부르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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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돌아와서 목욕시킨 이분도 행복한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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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날, 새벽4시반 정도에 강풍이 너무 많이 불어 무서워서 남편과 나, 둘다 깼다

그나마 다행인건, 튼튼이는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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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흔들리고,,, 나무 흔들리고,,

새벽에 계~~속 안내문자오고

도로폐쇄된다고 문자오고

잠을자기 힘들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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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히 하루를 넘긴걸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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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태풍지나간 4시간뒤. 하늘이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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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지도 않고, 날씨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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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비가와서 못찍은 곳에서 다시한번 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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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다, 날씨도 좋고, 구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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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사우스케이프 소나무 두그루가 뽑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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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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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조식먹으러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