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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케이프- 뮤직라이브러리 라운지, 남해 독일마을튼튼이의 여행기 2023. 5. 15. 01:15반응형
뮤직라이브러리 - 원래는 노키즈 존 이지만, 지금은 키즈는 커녕 손님조차 없기에 입장해도 된다고 안내받음
별거는 아니지만, 여기서 매일 커피와 케익을 제공하는
간단한 라운지 아워가 진행
그래도 맛있다. 케익도 쉬폰이라 부들부들
세계 9위 골프코스를 했던적이 있다고한다
아시아 에서는 항상 탑 5안에 드는걸 유지중이라고
오늘도 하늘이 맑음,
정말 가을하늘
아기없을때 와본 독일마을
아기와 함께 재방문
지나가는 분이, 아기데리고 태풍뚫고 놀러왔다며 놀라신다
ㅋㅋㅋㅋㅋㅋ
마을 곳곳에 고양이들이 많고, 사람을 두려워하지않아서
튼튼이가 매우 사랑한
그리고, 한발짝 한발짝 움직이는게 어려웠다
고양이 보고가야한다고.......
지난번에도 와서 남해마을 소세지를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나서 다시 방문
직원분께 물어서 제일 안짠 소세지를 주문
휴가 내내 기분이 좋은 튼튼쓰
또래 동생도 만나서, 신나게 놀았다
사람이 많지는않았지만, 기분이 업되서 다른테이블도 가고 그랬는데
말렸지만,...!!! 자꾸 기웃기웃
좋게 받아준 커플이 너무 감사하다
잘먹고, 잘 놀다가
언덕이라서 유모차 밀기가 힘들어 아빠에게 부탁했는데
아빠가 민다고.... 세상 떠나갈듯 우는 아기
요즘 싫어병, 장난아니다
사진만 보면 진짜 독일같네 ( 독일안가봄)
사우스케이프에는 그 흔한 편의점도 한 6키로 가야하기에
미리미리 군것질거리 보충해서 출발
돌아와서 아기가 사우스케이프에서 할수있는 유일무이한 액티비티 ㅋㅋㅋ 인,
디트로네 탑승
타임빌라스, 그리고 인천 파라다이스 에서 디트로네 탔었는데
거기는 갈수있는곳이 너무 제한적이라 맨날 빙빙 도는거 뿐 이었는데
여기는 부지가 넓어 갈곳이많다!
어른 둘은 안된다고 해서 더 신남,
아빠가 데리고 놀다오기로
그들이 떠났다!
허씨 부자 안녕
그럼 애미는 아주 잠시잠깐의 자유를 맛보기로
직원분께서 홀가분한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ㅋㅋㅋㅋ 담아주심
형체만 알아볼수있게 찍어주셨네..? ㅋㅋㅋ
그림같다
아무래도 여기서는 뭘 하지않아도, 그냥 바람 소리를 듣고, 맞는거만으로도 힐링
크게 할게 없지만, 그래서 더 자연을 느끼고
쉼을 할수 있는듯
어른위주의 숙소라, 아기가 있기에 어떨까 걱정했지만
튼튼이는 또 그나름대로 상황에 맞춰 적응중이다
여기 부지가 생각보다 매우넓다
직원분께서 회장님이 매 주말마다 오셔서 우리같이 아기동반하고, 골프안치는 가족들은 사우스케이프 에서 뭘하는지 궁금해하신다고 한다
골프위주의 리조트다 보니 그런듯
저희요..? 암것도 안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대답함
사실이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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