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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케이프 - 가든스위트 룸, 저녁식사
    튼튼이의 여행기 2023. 5. 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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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머무를 D 동

    그나마 프론트랑 제일 가깝다

    그리고 D동은 우리만 묵는다고 알려주심

    그렇겠쥬... 두팀뿐인데

    ㅋㅋㅋㅋ

    튼튼이 맘껏뛰고, 맘껏 떠들어도 될 숙소!

    25평 사이즈

    리모컨으로 커튼이 좌르륵 열린다

    뷰 너무좋았다

    공간에 비해 다소 귀욤 사이즈인 TV

    유모차도 대여해주셨다

    튼튼이는 디럭스 유모차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이유모차를 엄청 좋아했다

    뭐든 유모차 타고 가겠다고...

    비가 그친날씨

    우리집? 대문 ㅋㅋㅋㅋ

    화장실

    특히 화장실이 너무 맘에들었다

    욕조도 깊고,

    완전한 히노끼 욕실은 아니지만, 화장실 바닥과 천장에 히노키 나무로되어있어서 그 냄새가 가득하다

    샤워할때도 창문을 열고하는데

    마치 밖에서 샤워하는느낌

    빗소리 들으며, 찬바람 부는데 따듯한물로 샤워하는느낌이

    기대이상으로 좋다

    넓은 베란다

    욕실 너무 맘에들었어 ㅠㅠㅠㅠㅠ

    짐정리를 대충하고 산책하러 나가는길

    한적하고 고요하다

    진짜 휴가느낌

    새소리만 들린다

    체크인할때 지도와 함께 산책로가 그려진 지도를 주시는데

    꼭 지도가 없어도 그냥 숙소밖으로 나가면 바로 산책로

    막상 돌아보면, 사우스 케이프 부지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

     

    천천히 걷다보니 튼튼이가 예쁘게 유모차에서 잠이들었다

    오랜만이다, 유모차에서 재워보는건

    돌전까지만 유모차에서 잠들고 그랫는데..!

    남편은 디럭스 유모차를 너무 일찍 판거는 아닐까... 이야기하는데

    디럭스가 좋긴하다만, 트렁크에 암것도 못넣는다는 단점!! 휴대용 포기못해

    집에와서도 조심히 아기를 눕혔다

    그리고 튼튼이는 잘 자줬다

    잘때가 젤예뻐

    남편은 사우나를 가고, 나는 창문활짝 열고 배스 타임!

    너무좋다. 마치 노천탕느낌

    엉엉 원정육아를 하는건 마찬가지 지만. .훨씬 좋아.....!

    이제 바람이 제법 세차게분다

    튼튼이가 일어나서 사우나 하는 남편 데릴러 애와 함께 가는길

    사우나에 물에 빠졌나보다. 왜케안와.....

    잘자고 일어나서 기분좋은애기랑

    사우스케이프 첫 저녁

    먹고싶은게 너무많아.............

    우선 식전빵이 나오고,

    튼튼이가 좋아하는 딸기잼은 아쉽게도 없다 ㅠㅠ

    우리가 시킨 해산물 핫팟 & 튼튼이랑 나누어 먹을수있는 안심리조또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다른것도 기대될만큼!

    모든게 다 남해산.

    핫팟은 맛있게 매웠고.. 얼큰한느낌. 빵찍어먹으면 박수 절로나오고

    리조또도 튼튼이가 잘 먹어주었다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디저트랑 커피 그리고 착즙쥬스 하나 시켜줬다

    아 배부르고 행복해!

    집에돌아와서 목욕시킨 이분도 행복한듯

    ㅋㅋㅋㅋ

    태풍이 온날, 새벽4시반 정도에 강풍이 너무 많이 불어 무서워서 남편과 나, 둘다 깼다

    그나마 다행인건, 튼튼이는 숙면

    샤시흔들리고,,, 나무 흔들리고,,

    새벽에 계~~속 안내문자오고

    도로폐쇄된다고 문자오고

    잠을자기 힘들었던 하루

    그래도 무사히 하루를 넘긴걸 감사하고,

    아침 8시

    태풍지나간 4시간뒤. 하늘이 그림과 같다

    습하지도 않고, 날씨가 예술

    어제 그렇게 비가와서 못찍은 곳에서 다시한번 사진을 남긴다

    너무좋다, 날씨도 좋고, 구름도 좋고

    우리는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사우스케이프 소나무 두그루가 뽑혔다고... 한다

    후덜덜덜더

    우리가족 조식먹으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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