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꽃돌게장 1번가, 사천 삼다도 전복죽

지난번 여행왔을때도 게장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게장먹으러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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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그집은 신발벗고 가는집이었는데.. 로컬집이었는데

도대체 찾지도못하고..기억도 안나서 그냥 ..그냥 다른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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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평점이 좋았던 꽃돌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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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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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샐러드, 돌김치? 모두 리필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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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아쉬운 사이즈를 모아서 간장게장, 양념게장 무한리필

대박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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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바!

튼튼이가 국물도 그렇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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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가 들은 콩나물국도 나오긴하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어 튼튼이에게 주기엔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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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에 전복나오는걸 시켰고,

와... 감탄감탄

불고기도 나오고, 삼 튀김 같은것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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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시켰지만 양념게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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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가 절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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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도 엄청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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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랑 생선 경매장 구경도 하고, 항구 구경도 갔는데

태풍때문에 뭔가 단단히 준비하고 계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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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밑 지방은 바람이 상당히 강했다

추운바람은 아니지만, 강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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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너무 맛있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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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남해로 넘어가는길, 가는길이 심심하지 않았던게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가는루트였고 (원래 고속도로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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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각종 중공업회사들, 여수, 남해.. 이런쪽에 엄청 큰 공장들이 많아서 그런구경을 하며 가니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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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인 사천에서 잠깐 쉬어 밥을 먹기로했고

우연히 들린집인데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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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었으면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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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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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관련 요리 4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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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물회, 전복죽

이렇게 두개 시켰는데... 전복죽이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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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구수하게 끓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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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요즘 먹는양이 제법 많아서, 두개시키면 모자르고

세개 시키면 배부르는 그런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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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전복죽을 절반이상 먹어서 살짝 배고파 하나를 더 시킬까 ..말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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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들려서 먹어도 될만큼 맛있었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