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조선 제주- 디럭스룸 (제일 기본룸), 랜딩 라이브러리 , 세탁실

한달살기 숙소에서 나온후,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

호텔에 몇일 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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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있는집에서 자주 가는걸로 보이는 그랜드 조선을 급하게 후다다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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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숙소에서 나올때도 아쉬웠는데, 바로 제주도를 떳으면 더더 아쉬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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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 달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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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 직원분들께서 모든 짐을 내려서, 카트에 실어

방까지 안내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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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하주차장이 없고 지상주차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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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로비 - 초록초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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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혹시 룸이 준비되었으면 체크인 가능하겠냐.. 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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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원을 지불하라고 해서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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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몇만워이면 지불할 의향이 있는데 16만원이면 투머치 인것 같아서 그냥..있을게요 하니

그냥.. 체크인 해준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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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긴한데, 일찍 체크인을 해주셔서...16만원을 듣고 난 이후라 감사한마음이 많이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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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룸에 이미들어가서 쉬고있는데, 본인의 실수로 등본확인을 못봤다고 다신 내려오라고 해서 번거로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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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첫 이미지는 좋지않다

자기네가 올것이지... 왜 오라가라 마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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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룸

디럭스룸 마운틴 뷰 - 트윈베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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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본룸이라 큰 기대없었는데

마룻바닥이어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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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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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조선 제주는 모든객실에 테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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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룸이라 그런건지..아니면 올드한 호텔을 안에만 리모델링해서 재개관 한건지.. 모르겠지만

세면대도 하나고, 변기가 분리되어있지 않은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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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은 기본룸이라도 세면대 무조건 2개! 욕실과 변기는 분리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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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갈때 도와주러온 엄마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일부러 트윈룸을 요청했다

침대는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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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독채에 살다가 호텔오니 침대와 침구가 훨 업그레이드 되어있어서 그거하나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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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바라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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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를 위해 준비된 아기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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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여유만 있으면 빌리는건 갯수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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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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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유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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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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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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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용 발판 (세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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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조용 미끄럼방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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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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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가지를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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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투숙예정임을 미리 안내해서 그런지, 센스있게 준비해주신 아기 배쓰로브와 키즈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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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룸이용해야지만 주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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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포트와 발받침대, 미끄럼방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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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너무많아 유모차를 꺼내기가 귀찮기도 하고,

휴대용 유모차로 많이들 선택하는 요요유모차와 , 부가부 비 모델을 대여해주고 있어서

요요 가 궁금해서 빌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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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은 해밀턴 보다 오히려 조금 더 좋고, 언덕넘을때도 잘 넘어갔는데

치명적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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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는게 한게가 있다. 눕는 각도 조절이 적다는점..

끈 으로 되어있는건 오히려 눕힐때는 괜찮았는데... 발을 펼수가 없어서 발을 내릴수밖에 없는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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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졸린데도 불편해서 잠을 자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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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해밀턴 보다 차양막이 길어서 그건 확실히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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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과 요요의 장점을 합친 유모차 어디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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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해본 요요 유모차

키즈프렌들리 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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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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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산책을 하고있는데

루프탑 ( AKA 노키즈존 ) 이 어찌나 신나보이는지... 비키니입은 언니들과 문신한 오빠야 들이 신나게 노는모습이

1층에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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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에... 풀파티에 날리났다 (재밌어 보인다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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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공원을 산책했는데, 유모차가 다니기에 좋게되어있으나

징검다리 같은곳에서 유모차가 지나가기 빡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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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와 둘이 산책나왔다가 결국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요청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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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풍경도 좋고 바람도 좋았다

 

 

발을 뻗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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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를 유모차로 밀면서 재우고 싶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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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위치한 그랜드조선 신관인 힐스위트로 놀러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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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다 스위트로 구성되어있어서 그런지 더 프라이빗 한 느낌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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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요즘 에너지 대폭팔해서 안자는아기..... 예전엔 밤에 유모차만 살살살~~ 밀어도 잘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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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마을에 있다가 와서 그런가,

여기서는 밤이되도 무섭지가 않았고, 안전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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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시골마을에서는 해지면 무서워요...ㅋㅋㅋ 해지면 돌아다니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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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여기서는 서울처럼 안심하고 돌아다닐수 있고

어두워도 조경을 잘해두고, 사람도 많으니 안심하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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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호텔... 그렇지만 치명적 단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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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재우고 보니, 방음이 심각하다.....

이렇게 방음이 안되나 싶을정도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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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아저씨 목욕하면서 물튀기는 소리, 양치하는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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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에서 같이씻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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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이 거의 외국인이다. 프론트와 수영장을 제외한

룸서비스, 아기 용품 제공해주시는 분들, 청소하시는 분들이 거의 외국분들인데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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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침대가드 설치를 요청했는데, 아기침대를 가져오신다거나....

타월을 요청했는데 샤워가운을 가져오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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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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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림

직원용 엘리베이터가 따로없는지, 큰 카페트용 청소기를 타신분이 손님용 엘베 같이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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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키핑 하는분들도 카트 들고 같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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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좁은 엘베... 2개밖에 없는엘베... 더더욱 정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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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릴수 있는 가능한 물건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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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어메니티는 최근에 어린왕자에서 다른 브랜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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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라이브러리

 

비온뒤 아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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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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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 심지어 무료..

건조기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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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도 빨았고, 튼튼이 옷, 내옷, 애착인형 까지 모조리 빨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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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3대, 건조기3대 여서 넘 반가웠다

24시간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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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반가웠던 세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