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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조선 제주- 디럭스룸 (제일 기본룸), 랜딩 라이브러리 , 세탁실
    튼튼이의 여행기/제주도 2021 2023. 3. 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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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살기 숙소에서 나온후,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

    호텔에 몇일 있고 싶었다

    요즘 아기있는집에서 자주 가는걸로 보이는 그랜드 조선을 급하게 후다다다 예약

    한달살기숙소에서 나올때도 아쉬웠는데, 바로 제주도를 떳으면 더더 아쉬웠을듯

    한시간정도 달려 도착

    발렛 직원분들께서 모든 짐을 내려서, 카트에 실어

    방까지 안내해 주신다

    여긴 지하주차장이 없고 지상주차만 가능

    아담한 로비 - 초록초록 하다

    우리가 도착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혹시 룸이 준비되었으면 체크인 가능하겠냐.. 물었는데

    16만원을 지불하라고 해서 황당.....

    아뇨... 몇만워이면 지불할 의향이 있는데 16만원이면 투머치 인것 같아서 그냥..있을게요 하니

    그냥.. 체크인 해준다. 뭐지..?

    감사하긴한데, 일찍 체크인을 해주셔서...16만원을 듣고 난 이후라 감사한마음이 많이들지는 않았다

    게다가, 룸에 이미들어가서 쉬고있는데, 본인의 실수로 등본확인을 못봤다고 다신 내려오라고 해서 번거로움... ㅠㅠ

    뭔가 첫 이미지는 좋지않다

    자기네가 올것이지... 왜 오라가라 마라 하는지

    가장 기본룸

    디럭스룸 마운틴 뷰 - 트윈베드 선택

    제일 기본룸이라 큰 기대없었는데

    마룻바닥이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

    그랜드조선 제주는 모든객실에 테라스가 있다

    기본룸이라 그런건지..아니면 올드한 호텔을 안에만 리모델링해서 재개관 한건지.. 모르겠지만

    세면대도 하나고, 변기가 분리되어있지 않은건 아쉬움

    요즘 호텔은 기본룸이라도 세면대 무조건 2개! 욕실과 변기는 분리되어있는데

    서울로 올라갈때 도와주러온 엄마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일부러 트윈룸을 요청했다

    침대는 시몬스

    아우.. 독채에 살다가 호텔오니 침대와 침구가 훨 업그레이드 되어있어서 그거하나는 좋았다

    로비에서 바라본 뷰

    튼튼이를 위해 준비된 아기어메니티

    수량여유만 있으면 빌리는건 갯수 제한이 없다

    나는

    - 분유포트

    - 아기베게

    - 침대가드

    - 화장실용 발판 (세면대용)

    - 욕조용 미끄럼방지대

    - 유모차

    총 6가지를 대여했다

    아기와 함께 투숙예정임을 미리 안내해서 그런지, 센스있게 준비해주신 아기 배쓰로브와 키즈 슬리퍼

    키즈룸이용해야지만 주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분유포트와 발받침대, 미끄럼방지대

    짐이 너무많아 유모차를 꺼내기가 귀찮기도 하고,

    휴대용 유모차로 많이들 선택하는 요요유모차와 , 부가부 비 모델을 대여해주고 있어서

    요요 가 궁금해서 빌려보았다

    핸들링은 해밀턴 보다 오히려 조금 더 좋고, 언덕넘을때도 잘 넘어갔는데

    치명적 단점...

    눕는게 한게가 있다. 눕는 각도 조절이 적다는점..

    끈 으로 되어있는건 오히려 눕힐때는 괜찮았는데... 발을 펼수가 없어서 발을 내릴수밖에 없는구조

    튼튼이는 졸린데도 불편해서 잠을 자지못했다

    대신 해밀턴 보다 차양막이 길어서 그건 확실히 장점

    해밀턴과 요요의 장점을 합친 유모차 어디없나여...

    대여해본 요요 유모차

    키즈프렌들리 한 호텔

    식사 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식사후 산책을 하고있는데

    루프탑 ( AKA 노키즈존 ) 이 어찌나 신나보이는지... 비키니입은 언니들과 문신한 오빠야 들이 신나게 노는모습이

    1층에서도 보인다

    칵테일에... 풀파티에 날리났다 (재밌어 보인다 너네..........)

    1층 공원을 산책했는데, 유모차가 다니기에 좋게되어있으나

    징검다리 같은곳에서 유모차가 지나가기 빡샘

    튼튼이와 둘이 산책나왔다가 결국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요청 ㅋㅋㅋㅋ

    그래도 풍경도 좋고 바람도 좋았다

     
     

    발을 뻗고 싶어요

    튼튼이를 유모차로 밀면서 재우고 싶었으나, 실패

    바로옆 위치한 그랜드조선 신관인 힐스위트로 놀러가본다

    확실히 다 스위트로 구성되어있어서 그런지 더 프라이빗 한 느낌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다

     

    흑흑 요즘 에너지 대폭팔해서 안자는아기..... 예전엔 밤에 유모차만 살살살~~ 밀어도 잘잤는데...

     

    조그마한 마을에 있다가 와서 그런가,

    여기서는 밤이되도 무섭지가 않았고, 안전한 느낌이 든다

    애월 시골마을에서는 해지면 무서워요...ㅋㅋㅋ 해지면 돌아다니면 안됨

    뭔가 여기서는 서울처럼 안심하고 돌아다닐수 있고

    어두워도 조경을 잘해두고, 사람도 많으니 안심하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좋은호텔... 그렇지만 치명적 단점도

    아기를 재우고 보니, 방음이 심각하다.....

    이렇게 방음이 안되나 싶을정도로 심각하다

    옆에 아저씨 목욕하면서 물튀기는 소리, 양치하는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도 들린다

    바로옆에서 같이씻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이 거의 외국인이다. 프론트와 수영장을 제외한

    룸서비스, 아기 용품 제공해주시는 분들, 청소하시는 분들이 거의 외국분들인데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예를들면 침대가드 설치를 요청했는데, 아기침대를 가져오신다거나....

    타월을 요청했는데 샤워가운을 가져오심 ㅋㅋㅋ

    그냥 썼어요,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림

    직원용 엘리베이터가 따로없는지, 큰 카페트용 청소기를 타신분이 손님용 엘베 같이탐

    하우스키핑 하는분들도 카트 들고 같이 탐

    가뜩이나 좁은 엘베... 2개밖에 없는엘베... 더더욱 정신없음

    빌릴수 있는 가능한 물건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있어서 좋았다

    아기어메니티는 최근에 어린왕자에서 다른 브랜드로 바뀌었다

    랜딩 라이브러리

     

    비온뒤 아침의 모습

    세탁실

    세탁실 - 심지어 무료..

    건조기도 무료다

    수영복도 빨았고, 튼튼이 옷, 내옷, 애착인형 까지 모조리 빨래 성공!

    세탁기 3대, 건조기3대 여서 넘 반가웠다

    24시간 운영중

    제일 반가웠던 세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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