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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T 차이나룸
    튼튼이의 첫 1년 2022. 12. 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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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아기들 빼고 만나는

    자유부인 조동모임..!

    아기들도 돌치례 도 있고, 예방접종 열나는 아기도있고

    힘들어서 아픈엄마도 있고 😭

    하... 이날만을 기다렸는데

    파토나는거아니야..? 조마조마 했다

    혹시 파토나도 나는..혼자라도 갈테야

    나가서 클럽샌드위치라도 먹고 들어올래...🤯

    했더니 정말 장염걸린 친구빼고 엄마들을 다 만날수있었다

    나의 간절함이 느껴졌나보다 😅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1등으로 도착!

    (이날만을 기다렸드....!)

    오늘의 모임장소는 SMT 차이나룸

    아기없이 나홀로 나오는 주말점심 왜이리 발걸음이 가볍니 정말

    룰루랄라

    룸을 예약하지 못해서 불안불안했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다

    테이블간 사회적거리두기가 비교적 잘 지켜지고있네

    메뉴고르는데 시간을 낭비하고싶지 않아서

    (수다떨 시간도 부족해요!)

    코스메뉴에 딤섬을 추가하기로 한다

    반가운 우리들

    원래는 아기데리고 만나기로했는데

    그랬더라면 아마 정신없었겠지...

    이야기 못햇겠지.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랐겠지

    이 모임을 위해 남편들이 다 협조해주셔서 감사한마음이다

    그동안 궁금했던거 폭팔한 나는

    1) 이모님 다들 어디서 어떻게 구했어..?

    2) 아기들 어떻게 얼마나 먹어..? 이유식은 얼마나..? 분유는얼마나,..?

    분유먹여? 생우유 먹여?

    3)뭐하고 놀아줘..?

    4) 책 뭐보여줘...?

    5) 영상은..?

    6)말은 잘해..? 걸음마는 ..?

    질문 폭팔하며 그와중 냠냠

     

    여기 음식이 맛있는건지

    자유와 + 조동모임이 반갑고 분위기가 좋아서 그리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난정말 ..... 행복했다 🤗🤗❤

    이런시간이 필요했어 🤩🤩

    12시에 나와 4시까지 폭풍수다...

    4시가 살짝 넘었나..?

    40분처럼 느껴진 마법같은 시간이었다

    다행히 아무남편도..언제들어오냐 연락주시지 않아서

    (모두 멋진남편들 ❤🤩)

    다들 너무 행복해 하며 해산...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SMT 1층에 카페겸 라운지를 갔는데

    미러볼만 봐도 꺄르르 꺄르르 행복했고 (저런거 오랜만에 본다며...ㅋㅋㅋ)

    사람 별로 없었는데

    우리가 너무나 시끄...럽고 흥분했는지

    별로 없던 손님마저...한분 ... 한분 우리를 떠나가시고

    결국 우리만 남게되었,....다 ㅎㅎㅎ

     

    오늘 조동친구들하고 얼굴보며

    엄마 에너지 완충했다

    담달 모임을 또 기약하며

    힘내서 육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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