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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의 첫 어린이날튼튼이의 첫 1년 2022. 9. 26. 01:30반응형
한달이 지나 올리는 #육아일기
엄마의 게으름이란... 절레절레
#어린이날 이지만 여행 후유증으로 인해 별거없는날
아침일찍 여동생네 가서 사랑이를 데려오는걸로 시작하고 쭈욱 휴식할 예정 🛏
사랑아 잘지냈니? 🐕🐶
튼튼이가 사랑이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자기도 반가웠는지 미소짖고 웃어주고 날리난다
곧 어버이날이 다가옴을 알면서도 엄마는 양가에 큰소리를 친다
아니.. 우리 튼튼이 처음맞는 어린이날인데 뭐 없어요?!
어려도 그냥 이리 넘어가실건가요???
난 완전 뻔뻔하다
우리애기 뭐가 필요하니~? 라고 물으시는데
아니 애가 장난감을 알아요..뭐를알아요
지금 필요한건 분유와 기저귀죠. 할머니, 할아버지 나 분유사고 기저귀 사입게 용돈주세요! 로 밀고나간다
신기하게도 돈을 한장..한장 주실때마다
튼튼이도 벌써 돈을 아는지, 기분이 좋은지 또 소리를 지른다
그 모습이 웃겨서 할아버지가 한장 씩 한장씩 더 꺼내신다
한장 더 줘요? ㅋㅋㅋㅋ 맘에들어요? 하니 꾜요ㅛ요요요 우우히히히히
소리를 지르기에 그 모습이 웃기고 사랑스러워서 자꾸 열리는지갑 👛
나에겐 정말로 엄격하고, 돈도 잘 안나온 아빠인데
손주 라는 존재가 신기하다
엄마가 잘 저금해두었다가 어버이날 다시 돌려막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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