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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왕실태교 - 임신 32주
    시험관 도전 2022. 5.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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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주부터 듣게된 왕실태교 클래스

    일 쉬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엄마는 이수업 저수업을 불이나케 신청하며 다니고있어

    우리아가의 뱃속 태교를 위해!

    과연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만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으며!

    날씨도 요즘 정말 좋다

    여름도 슬슬 지나가고, 딱 좋은계절

    우리 아가덕분에 경복궁 나들이를 매주할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 ❤

    다행히 버스는 한번만 갈아타면 되서 그리 어려운 루트는 아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운동을 꾸준히 한 탓에 체력도 좋은편이고 아직까지는 튼살도없고 힘도좋은편

    임신이 쉽지않았지..막상 아기가생기고 나니 입덧도 없고, 엄마를 편하게 해준 우리 아가에게 고맙다

    조선왕실의 태교

    6주차 코스중 첫시간

    리뉴얼을 한번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상당히 쾌적하다

    엄마태교 못지않게 중요한 아버지태교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 어머니 뱃속의 열달 교육이 낫고, 어머니의 열달 가르침보다 아버지의 낳은 하루가 중요하다.

    정말 맞는말. 얼른 사진찍어서 남편에게 전송한다 ㅎㅎ

     

    첫시간에는 가볍게 몸풀기로 태교 일기책을 만들었는데

    세상에.....가볍게 몸풀기가 이정도라니

    우짜지? ㅋㅋㅋㅋ

    오랜만에 바느질하려니 쉽지않았다

    생각해보니 남편 단추떨어져도 다 세탁소에 맡기는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어찌저찌 완성 .... ㅎㅎㅎ

    이거...태교 클래스 맞..겠지?

    엄마가 손재주가 부족한 똥손이라 따라가느라 허둥지둥

    완전 해매서 ㅎㅎㅎ 태교가 맞나 살짝 가우뚱 하지만

    우리아기가 뱃속에서 쉴새없이 움직여 주고있기때문에

    너가 기분이좋구나~~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듣는다

    예로부터 경복궁은 풍수지리와 터가좋다고 하는데

    물론 나는 교회다녀서 그런말은 믿지는않지만,

    무시만 할 수 없는이야기 인게 그 터가 여전히 좋다고해서 청와대도 근처에 지었다고 한다

    하긴 궁궐이나 청와대를 아무곳이나 지었을리 없겠지 생각에 수긍도 가고... 그래서 선생님이 시간이 나면 조금 일찍와서 걷고 산책도하고 땅의 기운을 느끼라고 하는데 ㅎㅎㅎ 6주간 잘 느끼고와야겠다

    요즘은 믿거나말거나 누가 뭐가좋데~ 라고 이야기하면 그냥 마냥 흘려듣지는 못하는거같다

    과학적으로는 증명이 안됐지만 조금이라도 더 좋은걸 전달해주고싶기에 우리아가에게 좋다고 하면 찾아가고, 먹게되고 듣게되는것같다

    이런 마음과 노력이 우리아가에게 사랑으로 전달되었으면 😍🥰

    이제 손도 슬슬 붓고, 발도 붓고, 숨도차고

    슬슬 막달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아가 만날날이 멀지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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